대전시, 한의 난임 치료 지원 신청 접수

기사입력 2022.03.0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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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명 선정해 최대 18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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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가 난임 여성의 건강한 임신을 돕기 위해 한의 치료비를 지원키로 하고, 다음 달 말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선착순 접수와 심사를 거쳐 30명을 선정해 3개월치 한약·침·뜸 등 한방 치료비를 최대 18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대전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으며, 자연 임신을 원하는 1979년 이후 출생 난임 여성이다.


    다만 정부 지원 양방 난임시술비를 지원받은 경우에는 시술일 기준 1년이 지났어야 한다.


    지원을 원하는 난임 여성은 난임진단서와 신청서 등을 대한한의사회 대전시지부(042-252-8909)로 제출하면 된다.


    이동한 대전시 보건복지국장은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한의 치료비를 지원받은 난임 여성의 13%가 임신에 성공했다"며 "점차 지원 규모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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