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석 원장, 국민의힘 한의학발전지원단장 임명

기사입력 2021.12.29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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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약의 법과 제도적 미비점 보완해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 제시”

    대한한의사협회 한의학정책연구원 오수석 원장이 29일 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 직능총괄본부 한의학발전지원단장으로 임명돼 한의학 발전을 위한 정책 설계에 직접적으로 참여하게 됐다.

     

    직능총괄본부에는 한의학발전지원단을 비롯 농식품산업지원단, 기후위기극복국민지원단, 건설기술인지원단, 장애인단체협력단, 반려동물가족지원단 등이 구성돼 소속 직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수립하고, 대통령 후보의 정책 공약에 반영하기 위한 실무 업무를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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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와 관련 오수석 단장은 “한의사의 한 사람으로서 국민의힘에서 공식적으로 ‘한의학발전지원단’을 구성, 운영하게 된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이는 우리나라의 자랑스런 전통문화유산인 한의학의 육성에 대해 당 차원에서 깊은 관심을 나타내 보이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오 단장은 또 “한의약의 육성을 가로막는 법과 제도상의 많은 미비점부터 찾아내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은 물론 실질적으로 국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선 한의의료의 어떤 부분을 뒷받침해야 하는지를 단원 여러분들과 함께 지혜를 모아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 단장은 또한 “코로나19 팬더믹 상황에서 한의약이 감염병 진료체계에 편입돼 코로나19를 앓고 있는 환자나 백신 접종에 따른 이상 반응 환자 및 코로나19 완치자 중에서도 계속해서 후유증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돌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데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오 단장은 “국내의 한정된 의료시장에서 경쟁하는 것 못지않게 한의약이 직접 세계 시장으로 진출하거나 해외의 한의약 환자를 유치해 한의약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한의약의 세계화를 위해 지원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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