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 넓은 영상이미지 통한 근골격계 질환 이해 도모

기사입력 2021.12.1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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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한의영상학회, 근골격계 X-ray 관련 온라인 보수교육 진행
    내년 2월까지 총 4개 강의로 구성…한의대 공통교재 마련에 도움 ‘기대’

    대한한의영상학회(회장 송범용·고동균)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13일부터 내년 2월까지 총 4회에 걸친 온라인 보수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보수교육은 근골격계 질환에서 X-ray는 영상진단의 기초 역할을 하는 만큼 한의영상학회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같은 주제로 보수교육을 진행하게 됐으며, 강의내용에 있어서는 보다 업그레이드된 다채로운 내용의 강연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송범용 회장은 “현재 우석대학교에서 한방병원장 및 한의과대학장을 겸임하고 있다보니 각 한의과대학의 영상의학 교육의 상황을 관심있게 지켜보게 됐다”며 “이 과정에서 각 대학마다의 영상의학 교육에 대한 환경을 다르지만 한의과대학의 공통교재를 준비해야 하겠다는 생각을 갖게 됐고, 이에 한의영상학회에서 보다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향후 한의과대학의 표준교재 마련의 발판을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이번 강의를 기획하고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보수교육은 총 4차례로 진행되며, △X-ray intro, Fractures, OA, Gout, RA(12월 13일∼26일, 최유민 우석대한방병원 침구의학과 교수) △Spines(C, T, L)(12월27일∼1월19일, 김석희 우석대 침구의학 겸임교수) △Shoulder Girdle, Elbow Joint, Distal forearm, Wrist, Hand(1월10일∼1월23일, 최유민 교수) △Pelvic Girdle&Proximal Femur, Knee Joint, Ankle and Foot(1월24일∼2월6일, 신민섭 원광대 한의과대학 영상의학 겸임교수)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와 관련 신민섭 한의영상학회 부회장은 “이번 보수교육은 총론강의는 물론 X-ray를 근간으로 하는 CT, MRI 등 폭넓은 영상 이미지를 통해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이해를 설명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며 “코로나의 확산 방지를 위한 비대면교육으로 진행되지만, 오히려 온라인 교육을 통해 선명한 영상화면을 전달하는데 더 장점이 있고, 반복 시청이 가능하기 때문에 교육내용에 대한 전달에 있어서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온라인 보수교육은 한의학 커뮤티니 ‘메디스트림’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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