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2021 사회조사 결과 발표
올해 국민들은 보건복지 분야에서 가장 늘려야 할 시설로 ‘보건의료시설’을 꼽은 것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노후를 위해서는 소득 지원과 의료·요양보호 서비스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통계청이 17일 발표한 ‘2021 사회조사’ 결과 중 복지 분야를 보면, 전국 만13세 이상 가구원은 향후 필요하거나 늘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공공시설로 ‘보건의료시설’(24.2%), ‘공원·녹지·산책로’(19.6%), ‘사회복지시설’(14.7%), ‘공영 주차 시설’(13.7%), ‘국·공립 어린이집 및 유치원’(11.8%) 등의 순으로 꼽았다. 보건의료시설을 꼽은 응답자는 직전 조사인 2년 전보다 1.0%p 늘어났으며 연령대별로는 60세 이상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향후 필요하거나 늘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복지서비스로에 대한 응답은 ‘고용(취업)지원 서비스’가 28.5%로 가장 높았고 ‘소득지원 서비스’(15.5%), ‘보건의료·건강관리 서비스’(14.9%) 등이 뒤를 이었다. 60세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는 고용(취업)지원 서비스를, 60세 이상은 보건의료·건강관리 서비스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19세 이상 인구 중 67.4%가 노후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거나 노후 준비가 됐다고 응답했으며 준비 방법으로는 ‘국민연금’이 2년 전보다 3.9%p 높은 59.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노후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거나 노후 준비를 마치지 못한 이유로는 ‘준비할 능력 없음’(36.8%), ‘앞으로 준비할 계획’(36.2%), ‘아직 생각 안함’(18.7%) 순이었다.
국민의 노후 생활을 위해 사회가 관심을 가져야 하는 영역은 ‘노후 소득지원’(38.8%), ‘의료·요양보호 서비스’(25.7%), ‘노후 취업 지원’(22.5%) 순으로 나타난 가운데 모든 연령대에서 노후 소득지원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었지만 40대 이상은 의료·요양보호 서비스를, 30대 이하는 노후 취업 지원 서비스를 좀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향을 보였다.
한편 통계청이 복지, 사회참여, 여가, 소득과 소비, 노동, 코로나19 등 분야에서 2년 주기로 조사하는 ‘사회조사’는 전국 약 19,000 표본 가구에서 상주하는 만 13세 이상 가구원 3만60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12일부터 27일까지 16일 동안 집계한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했다.
이 중 복지 분야는 △생활 여건의 변화 △향후 늘려야 할 공공시설 및 복지서비스 △선호하는 장례 방법 △장애인 유대관계 △장애인 관련 시설 설립에 대한 견해 △장애인 복지사업 △노후 준비 방법 △노후를 위한 사회의 역할 △노후를 보내고 싶은 방법 △생활비 마련 방법 △자녀와 동거 여부 등의 문항으로 구성됐다.
주요 항목에 대한 상대표준오차값은 ‘2021년 사회조사 보고서’에 담겨 있으며 시․도별 자료 등 자세한 내용은 국가통계포털 홈페이지(http://kosis.kr)에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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