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노성수 교수,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국무총리 표창

기사입력 2021.10.2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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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학연부문 단체 대통령표창에 대구한의대학교…2015년에 이어 두 번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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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김태호 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노성수 한의학과 교수가 지난 27일 ‘제22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기술협력유공자’ 산학협력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노 교수와 더불어 대구한의대는 2015년에 이어 6년만에 대통령표창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은 국내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성과와 최신 R&D 동향을 엿볼 수 있는 국내 최대의 기술종합 전시회로, 중소기업의 우수기술을 널리 알리고 기술혁신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포상해 산학연협력 의지 고취와 혁신사례 전파·공유를 통해 중소기업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중소벤처기업부가 매년 주최하고 있다.

     

    대구한의대는 2000년부터 대학의 우수한 연구인력과 시험기술개발 자원을 활용해 기술력이 취약한 중소기업에 대학의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신기술·신제품 개발을 지원하고, 기업연구소 설치와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 한방바이오창업보육센터 등 대학내 10개의 센터와 연계해 기업의 기술경쟁력 제고 및 연구 인프라 구축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2000년 산학공동기술개발 사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산학협력지원과제 204건 수행 △시제품 160건 △특허출원 및 등록 63건 △프로그램개발 1건 △저작권등록 7건 △실용신안등록 2건 등의 성과를 내는 등 중소기업 기술혁신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얻었다.

     

    변창훈 총장은 “산학연 협력 분야에서 가장 공신력 있고, 큰 정부 행사인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한 번도 수상키 힘든 대통령상을 두 번이나 수상했고, 개인 부문에서도 노성수 교수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게 된 것은 우리대학이 산학협력 및 연구분야에서 인정을 받았다는 증거”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산학협력 분야에서 선도대학의 위상이 유지될 수 있도록 대학의 모든 역량을 동원하고 우리 지역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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