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한의사회, 정재욱 의원과 난임치료 활성화 논의

기사입력 2021.10.26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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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난임치료 근거 마련해 체계적 지원 필요"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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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진주시한의사회가 25일 정재욱 진주시의회(국민의힘) 의원과 만나 한의난임치료 활성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박수식 진주시한의사회장은 “현재 난임부부들은 치료과정에서 정신적 압박과 경제적 부담까지 다양한 문제를 겪고 있다”며 “한의난임치료의 지원 근거를 마련해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경남지역의 합계출산율은 0.95명으로 전년대비 9.5% 감소추세다. 평균 출산연령이 지속적으로 높아짐에 따라 난임부부 역시 증가하고 있어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난임시술 지원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와 관련 어인준 진주시한의사회 총무이사는 기존에 발표된 한의학 논문과 정책사례들을 바탕으로" 한의약을 활용한 난임치료의 효율성과 안전성"에 대해 피력했다. 


    정재욱 시의원은 “저출산 문제는 교육, 주거 등 사회적인 요소가 복잡하게 얽혀 있어 해결책 마련이 쉽지는 않지만 최소한 아이를 낳겠다는 부부들에게 정부는 물론 지자체가 나서서 적극적인 지원을 해줄 필요가 있다”며 “한방이든 양방이든 환자가 스스로 선택해 난임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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