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한의대, 보건의료인국가시험에 CBT 도입

기사입력 2021.09.1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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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험방식 변경 등 학생들의 불안감 해소·CBT 적응력 향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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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김태호 기자] 동국한의대(김동일 학장)가 의료인에 대한 면허발급을 위한 보건의료인국가시험을 컴퓨터시험(CBT)으로 시스템을 전환해 화제다.

     

    동국대의료원은 지난 1일 동국대 일산 산학협력관 6층에서 보건의료인국가시험을 위한 CBT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채석래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비롯해 한의대 김동일 학장, 홍승욱 부학장, 김호준·김승남 학과장, 의대 이관 학장, 곽범석 부학장 및 한의대·의대 학생대표 등이 참석했다.

     

    동국대의료원은 컴퓨터시험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학생들이 시험방식 변경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컴퓨터시험 적응력을 향상하기 위해 컴퓨터 120대를 갖춘 CBT실을 개설했다.

     

    채석래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오늘 뜻깊은 개소식을 축하하고, 앞으로 더욱 스마트한 교육기관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CBT실 구축은 주지 혜선 스님과 정종길 여수전남병원장, 한의대 1·4·7기 졸업생 등이 전달한 소중한 재원을 통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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