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에게 아토피 관리법 배워요!”

기사입력 2021.09.0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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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시 보건소, ‘비대면 영유아 아토피 관리 프로그램’ 실시 예정
    오는 8일까지 선착순 5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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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김태호 기자] 경북 영천시 보건소(소장 최수영)가 오는 15일 한의사 선생님과 함께하는 ‘비대면 영유아 아토피 관리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ZOOM으로 진행되며, 이달 8일까지 총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공중보건한의사와 함께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과 관리법 △아토피 건강 체크리스트 작성 △아토피에 효과가 있는 족욕제와 한방 약선차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포항시에 따르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7개교 13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아토피 피부염의 유병률은 18.1%로 다섯 명 중 한 명이 아토피 피부염을 진단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영·유아기의 아토피 피부염을 시작으로 성장과정에서 식품알레르기,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으로 나아갈 수 있는 ‘알레르기 행진’이 진행될 수 있기에 알레르기 질환의 진행과정을 차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최수영 보건소장은 “이번 비대면 교육을 통해 영·유아들의 아토피 피부염의 예방과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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