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한의대, 3차원 가상해부실습 테이블 도입

기사입력 2021.08.31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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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 실습 방식과 병행해 양질의 실습환경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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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지대학교 한의과대학(학장 유준상)이 양질의 한의학 교육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3차원 가상 해부실습 테이블을 도입해 학생 교육과 연구에 활용한다.

     

    31일 상지한의대에 따르면 ‘가상 해부실습 테이블’은 실물 크기의 인체 영상을 스크린 터치 방식으로 자르고 분리해 생생하게 해부실습을 할 수 있는 시뮬레이터다.

     

    이에 따라 상지한의대는 기존에 사용해 왔던 인체 해부 등 실습 방식과 가상 해부실습 테이블을 함께 사용해 상호보완적인 실습환경을 갖추게 됐다.

     

    해부학뿐만 아니라 신경해부학, 경혈학, 진단학 등 기초과목과 침구 의학, 재활의학, 내과학 등 임상 각 과의 교육에도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준상 학장은 “상지한의대는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여름방학 중 강의실 리모델링을 진행하는 등 학생들이 양질의 환경에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앞으로 임상기술센터와 CBT 인프라를 더욱 고도화해 한의학 교육의 질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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