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의료기관 기반 증례 연구 활성화, 적극적 참여 필요”

기사입력 2021.08.30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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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약진흥원, ‘임상증례 발굴 연구 지원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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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김태호 기자]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이 진료 과정에서 경험한 독특한 질병이나 치료법 등을 발굴 및 지원하기 위한 ‘임상증례 발굴 연구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연구 가치가 있는 의료 현장 사례를 발굴, 증례 연구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한의사를 대상으로 △진료 중 경험한 질병 및 치료법 △치료에 대한 부작용 △새로운 이론 및 다른 의료인의 임상지식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례 등을 공유할 수 있을 경우 ‘임상 증례 보고자’로 참여할 수 있다.

     

    공모에서 선정될 경우 한국한의약진흥원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사업단(단장 김남권)과 연구하고, 임상 증례 논문에 공동 저자로 등재된다.

     

    2019년부터 진행된 이번 사업은 지금까지 총 10팀이 선정돼 연구 지원을 받았으며, SCIE 및 국내 학술지 등재, 출판 등의 성과를 거뒀다. 7월부터 시작된 올해 사업은 참가자의 편의를 위해 기존과 달리 수시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관련 김남권 단장은 “현장 중심의 다양한 사례를 발굴해 한의 임상증례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근거를 만들어간다면 한의의료기관 기반 증례 연구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한의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국가한의임상정보포털(NCKM, www.nikom.or.kr/nckm)에서 확인 가능하다. 공모와 관련된 문의사항은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사업단(☎02-3393-4581)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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