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스마트 의료플랫폼 시범모델 사업 선정

기사입력 2021.07.16 10:51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3년간 61억 투입해 기술 개발

    스마트.jpg


    충청북도가 행정안전부의 ‘스마트 의료플랫폼 시범모델 사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지역균형뉴딜 우수사업인 이 사업은 비대면·실시간 환자관리를 위해 첨단 디지털 기술과 의료서비스를 접목, 디지털 의료서비스를 구축하는 실시간 환자 관리 시스템이다. 주민이 체감할 수 있고 지역 특성에 맞는 우수사례를 발굴해 지역균형뉴딜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됐다.

     

    재정 인센티브 30억원과 내년도 균형발전특별회계 인센티브를 지원받는 충북도는 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2023년까지 도비, 민자 등 총 6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사업추진 기관인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해 4월 스마트 의료플랫폼 시범모델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과 사업비 10억6000만원을 ICT 기반 진단기기와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에 투입했다.

     

    올해 9월부터 투석환자 대상 임상시험을 통해 스마트밴드와 스마트패치에 대한 기기 고도화 작업에 들어가고, 내년에는 스마트밴드와 스마트패치, 모니터링시스템에 대한 의료기기 인허가를 최종 완료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스마트 의료플랫폼 시범모델 사업은 바이오 중심지 충북에서 지난해부터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뉴딜사업을 적극 발굴해 4차 산업혁명과 미래사회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