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한의사회 ‘2021 회계연도 임시이사회’ 개최

기사입력 2021.07.1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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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로당주치의사업 관련 유튜브 강의 제작 추진
    ‘제20회 한방엑스포’ 참가 결과 보고 및 개선사항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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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김태호 기자] 대구광역시한의사회(회장 노희목, 이하 대구지부)가 지난 13일 ‘2021 회계연도 임시이사회’를 개최, 철저한 방역 속에 한의의권사업 및 지역 내 스포츠 행사 추진 등 2021년 하반기 주요 사업 계획을 확정지었다. 

     

    노희목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가 확산돼 제한적 여건 속에서도 회무에 관심을 갖고 대구지부 회원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하시는 임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지난해 코로나19로 일부 사업들이 차질을 빚었던 만큼 올해에는 비대면 시대에 걸맞은 만반의 대비를 통해 남은 5개월 동안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에너지를 쏟아 국민건강증진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우선 이사회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개최된 ‘제20회 대한민국한방엑스포’ 참가 결과 보고를 통해 향후 한의약 산업의 경쟁력과 부가가치 강화 계획 및 개선점 등을 논의했다.

     

    김재홍 부회장은 “거리두기 단계 격상에도 불구하고 2만 6천 명이나 참가할 수 있었던 이유는 철저한 준비 및 홍보가 주효했던 것”이라며 “다만 코로나19로 인해 다양한 콘텐츠를 꾸릴 수 없었던 점과 코로나 이전에 진행했던 체험행사를 운영할 수 없었던 점이 아쉬웠다. 다음 한방엑스포에는 이를 반영해 한의약을 좀 더 쉽게 널리 알릴 수 있는 콘텐츠를 기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로당주치의사업과 관련해 올해는 대면과 비대면 두 채널로 진행할 계획을 밝히고, 온라인 채널 활성화를 위해 유튜브 영상 강의를 제작해 시간적·공간적 제한에서 벗어나 경로당주치의사업을 운영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날 이사회는 이사 총원 22명 중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온라인 보수교육 준비 현황보고의 건 △난임사업 보고의 건 △경로당주치의사업 보고의 건 △한의사의 날 개최 준비의 건 △보건복지부장관기 전국한의사축구대회 참가의 건 △기타안건 등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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