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한의사회, 신복지광주포럼서 한의약 정책 건의

기사입력 2021.07.0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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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낙연 전 총리 배우자 김숙희 여사와 간담회
    '한의학과 함께하는 2022년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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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광역시한의사회가 3일 신복지광주포럼에서 제도 개선이 시급한 한의약 분야 정책 건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광주한의사회 임원들과 이낙연 전 총리 배우자 김숙희 여사가 참여했다. 


    인사말을 통해 김광겸 광주시한의사회장은 "한의약의 제도권 진입은 한의약의 발전과 궤를 같이 한다"며 "대선을 앞두고 한의계 의권 신장을 위한 사업이 정책에 반영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의학과 함께하는 2022년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를 주제로 진행된 발제를 통해 광주한의사회는 △65세 이상 첩약건강보험 전면 실시 △추나요법 급여화 확대 △한의 비급여 치료 실손 보장 △한방 물리요법 급여화 △천연물 기반 의약품 허가 등록시 한양방 통합 트랙 필요 △국가 단위 한의의료사업 별도 편성 △공공 영역 한의 인력 활용 등을 제안했다. 


    간담회를 마친 뒤 김숙희 여사는 "한의계 숙원에 대해 공감하는 만큼 이 자리에 계신 한의사 회원들의 뜻을 잘 받들어 꼭 관철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통 채널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복지포럼은 이낙연 전 총리의 대권 지지모임으로 2040년까지 소득, 교육, 돌봄, 의료, 주거, 문화, 환경, 노동 등 삶의 전반적 영역에서 선진국을 넘어 선도국 수준의 국민생활 적정기준을 보장하고 살기 좋은 대한민국 만들기를 목표로 지난 6월 전국 17개 시도에서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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