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한의사회·NH농협은행서울강북사업부 업무협약 체결

기사입력 2020.09.2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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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려운 경영환경 개선에 도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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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랑구한의사회(회장 오현승)는 23일 NH농협은행서울강북사업부(본부장 윤원기)와 ‘금융지원 상호 협력·교류 협약’을 체결, 회원들에게 금융지원 혜택을 제공해 안정적인 한의의료기관을 운영하는데 나서기로 했다. 또한 개업한의사의 발굴 및 육성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도 협력키로 했다.


    개업 한의사의 발굴·육성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 및 맞춤형 금융지원을 위한 상호간 협력을 목적으로 체결된 이번 협약에 따라 NH농협은행에서는 중랑구한의사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약을 맺은 ‘NH메디칼론’을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 6월 건보공단의 ‘요양기관 금융대출 지원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농협은행에서 출시한 ‘NH메디칼론’은 병·의원, 약국 등 의료기관과 노인요양시설을 운영하는 사업자를 위한 신용대출로, 최고 3억원 이내를 지원하게 되며, 최대 1.7%까지 우대금리를 지원하는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신용보증기금을 통해 의료 분야 예비창업 한의사 등 유망창업기업에게 최대 10억원까지 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이밖에도 협력사업이 필요하다고 양 기관이 인정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으며, 협력사업 수행시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실무협의회의 구성·운영을 통해 원활한 사업 수행을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 오현승 회장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모든 국민들이 힘들어하고 있는 가운데 한의의료기관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협약 체결이 회원들에게 자그마한 도움이라도 되길 바라며, 이를 통해 보다 안정적인 한의의료기관 운영에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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