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2019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 ‘우수기관’ 선정

기사입력 2020.06.01 13:18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공공데이터 운영 관리체계 및 개방 노력 우수하게 평가

    심평원.jpg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이하 심평원)은 지난달 25일 행정안전부에서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520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현황을 파악하고, 평가결과에 따른 정책 개선을 위해 2018년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공공기관으로 평가 대상이 확대됐다.


    평가 내용은 △데이터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가·감점) 등 5개 영역으로, 우수등급은 총점 80점 이상의 상위기관에게 주어지게 되며, 52개 공공기관(전체 234개 공공기관 중 22.2%)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심평원은 공공데이터 제공·운영을 위한 조직·인력 구성 및 예산 수립·확보, 역량교육 실시 등 관리체계 영역에서 최고점수를 받았으며, 개방 영역에서는 공공데이터 양적 개방 확대와 제공주기 준수, 적극적인 개방 계획의 수립, 다양한 채널을 통한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실시 및 공공기관 최초 자체 빅데이터 포털인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opendata.hira.or.kr)을 구축한 점이 매우 우수한 사례로 평가받았다.


    심평원은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을 통해 이용자 특성에 맞게 △맞춤형 빅데이터 연구자료 △산업계 빅데이터 자료 △환자표본자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공공데이터포털(www.data.go.kr)을 통해 △질병별·의료행위별 진료 정보 △의약품·치료재료 청구 정보 △의료자원 정보 △병원평가 정보 등 약 130여 종의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고 있다.


    이와 관련 김현표 빅데이터실장은 “개인정보보호법 개정 및 데이터 개방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발맞춰 안전하고 활용도 높은 HIRA빅데이터 개방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심평원은 공공데이터 개방 선도기관으로서 제공 활성화뿐만 아니라 데이터 품질향상 노력을 더해 국민들이 가치 있는 보건의료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