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코로나19 의료진 심리케어 지원

기사입력 2020.04.2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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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부 프로젝트 ‘터치’ 일환으로 다음달 12일까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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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민보영 기자] 온라인 쇼핑포털 G마켓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에 참여했던 의료진을 대상으로 심리케어 지원 기금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연중 기부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 ‘터치’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 캠페인은 다음달 12일까지 진행된다. 사회에 만연한 외로움, 불안, 트라우마 등을 치유하고 극복하기 위해 기획된 캠페인으로 보건의료 분야 비정부기구인 메디피스와 협업해 추진하고 있다.

     

    확진자에 대한 특별한 치료약이 없는 상황에서 의료진은 환자의 마음까지 돌보는 역할을 하면서 극도의 심리적 피로를 호소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G마켓 회원은 캠페인 홈페이지 내 펀딩 버튼을 누르면 1회당 100원씩 기부할 수 있다. 지원 기금은 총 2500여만 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G마켓 마케팅팀 선희조 매니저는 “코로나19 감염 위험과 극심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의료진들에 대한 심리 방역이 절실해 고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지원 행사를 마련했다”며 “향후 감염병 대유행시 의료종사자 심리방역에 대한 좋은 선례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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