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과 치료에 보탬되길”

기사입력 2020.04.11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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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연한방병원, 코로나19 한의진료전화상담센터에 공진단‧경옥고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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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연한방병원(병원장 김지용)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과 치료를 위해 수억원 상당의 물품을 기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청연한방병원은 2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대한한의사협회에 목향공진단 700환, 마시는 공진단 60상자, 경옥고 스틱 1천 상자 등 총 1억5천여만원 상당의 공진단과 경옥고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청연한방병원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여느때보다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힘이 되고자 이를 기증했으며 공진단과 경옥고는 다양한 논문을 통해 면역력 증강효과 및 폐손상 보호 효과가 알려졌다.

     

    이번에 기증된 공진단과 경옥고는 한의협 5층에 마련된 코로나19 한의진료전화상담센터로 전달돼 전화 상담을 통해 코로나19 확진자 및 환자들에게 무료 처방 및 치료에 활용될 계획이다.

     

    특히 청연은 지난 3월에도 전국에서 가장 많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대구시에 1억2천만원 상당의 경옥고 스틱 1천 상자를 보내 코로나19 예방과 치료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이로써 청연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약 3억원 가량 기증을 하며 코로나19 종식에 앞장서고 있다.

     

    김경호 코로나19 한의진료전화상담센터장은 “이렇게 청연한방병원에서 많은 한약을 기부해줘서 고맙고 환자들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이 될 수 있도록 한의협도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청연한방병원 김지용 병원장은 “코로나19로 전국민이 힘든 가운데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모든 국민들이 힘을 내고 이번 사태를 잘 극복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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