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공중보건의 267명 신규 배치

기사입력 2020.04.08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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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취약지 보건소 등 보건기관 우선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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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남도는 농어촌 등 의료취약지역에서 공중보건업무에 종사할 신규 공중보건한의사를 비롯한 공중보건의 267명을 도내 232개 기관에 배치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전남은 의료취약지 보건소 등 보건기관에 우선 배치했으며, 복무만료와 타 시도 전출 등으로 인해 결원이 발생한 배치기관에 충원했다. 도내 공중보건의는 보건기관을 비롯 병원선, 응급의료기관에서 근무하게 된다.

     

    안병옥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선 현장에서 방역업무를 수행해준 공중보건의사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의료취약지역이 많은 전남은 공중보건의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 그동안 쌓은 인술을 사랑과 봉사의 마음으로 베풀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기관별 배치인원현황은 △도내 232개 보건기관에 90%인 575명(한의과 193명, 의과 285명, 치과 97명) △13개 공공병원에 한의과 13명 △3개 지방의료원에 의과 15명 △병원선, 역학조사관 등 공공의료정책 수행 기관에 9명(한의과 2명, 의과 5명, 치과 2명) △지역응급의료기관에 의과 2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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