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배 회장 “미병 관련 각 분야의 전문가 참여하는 역동적 학회 만들 것 ”
‘미병’(Sub-health)은 병으로 진단받지는 않았지만 병으로 진행중인 상태, 즉 건강과 질병 사이의 인체의 활력이 저하된 상태를 의미한다. 최근 미병은 한의학뿐만 아니라 보건의료 전반적으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중요한 연구 분야임에도 불구, 그 중요도에 비해 기초 및 임상에서 중심적인 연구가 미흡했던 것이 사실이다.
이런 가운데 대한미병의학회(회장 박영배·누베베 미병연구소장)가 미병에 대해 전문적으로 다루는 ‘대한미병의학회지: The Korean Journal of Sub-health Medicine’를 창간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창간호를 시작으로 매년 3월에 발간될 ‘대한미병의학회지’는 미병 연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비만 △체질 △항노화 △피로 등 미병 분야에서 여러 전문가의 연구를 결집하는 다학제적 접근을 지향하는 한편 체계화된 논문뿐만 아니라 문헌고찰, 에세이, 특이사례 보고 등 다양한 형식의 글을 다룰 예정이다.
박영배 대한미병의학회 회장은 발간사를 통해 “미병의 관점에서 기능적 결함을 보완하는 의학뿐만 아니라 인체의 성능과 삶의 질 향상에 역점을 두는 관리의학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학술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위해 한의사뿐만 아니라 미병 연구에 관련된 각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역동적인 학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창간호에 게재된 축사를 통해 최도영 대한한의학회장과 한국한의학연구원 고병희·이혜정 전 원장은 현대적 건강의 관점에서 미병 연구의 필요성과 그 중요성을 강조하며, 미병 연구에 대한 기대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번 창간호에는 △생활습관병 사망률 및 유병률 변화 분석(보험연구원 조용운·최창희 박사) △가상환자 생성 모델 연구의 동향(가천대학교 한의과대학 장동엽 박사 과정·김창업 교수) △요소분석법에 의한 단위맥상 해석, 미병 개념에 대한 소고(박영배 회장) △성장호르몬과 노화(김성운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내분비내과 교수) 등 다채로운 논문들이 게재돼 있다.
논문 투고 관련 문의사항은 대한미병의학회 공식 이메일(mibyeong1@naver.com)이나 김은주 연구 한의사(010-2923-0037)에 문의하면 된다. 이밖에 대한미병의학회와 관련된 내용은 대한미병의학회 홈페이지(http://ksshm.or.kr/)에서, 또한 ‘대한미병의학회지’ 창간호는 https://bit.ly/2U9VX7u에서 각각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 2018년 7월에 창립된 대한미병의학회는 비만·노화·체질·미병의 진단 등 미병과 관련된 분야에 대해 매년 2회의 학술세미나를 개최하고 있으며, 임상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유용한 임상강의들을 지속적으로 계획해 환자들을 진료함에 있어 꼭 필요한 임상 근거들을 공유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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