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한의계 참여 청와대 국민 청원 등장

기사입력 2020.03.0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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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스 한약 치료 효과 높아…한의사들 지원해도 투입 안돼”
    “직능 갈등 넘어 힘 합쳐 위기 극복에 참여토록 청원”

    청원.JPG

     

    코로나19 치료에서 배제되고 있는 한의계의 참여를 요청하는 국민 청원이 올라왔다.

     

    5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한의계의 참여를 청원합니다’라는 글이 게시됐다.

     

    청원자는 “전에 사스가 유행했을 때에 한약 투여를 해서 높은 치료효과를 봤고 코로나-19 치료에도 한약을 함께 투약하고 있다”며 “한국에서도 많은 한의사들이 대구, 경북에서 의료지원을 하고자 지원을 했는데 어떠한 이유에서인지 현장에 투입되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직능의 갈등을 넘어서 오직 국민의 건강을 위해서 온 국민과 모든 의료인들이 힘을 합쳐 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가야할 때”라며 “의료인의 사명으로 이 위기 극복에 함께 참여하고자 하는 한의사들이 대구, 경북 진료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길 청원한다”고 덧붙였다.

     

    청원기간은 지난 4일부터 내달 3일까지이며 5일 10시 기준 455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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