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기 한방병원 인증기준, 환자의 안전과 감염 관련 부분에 좀 더 중점 둘 것”

기사입력 2017.05.19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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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계 현실 담으면서도 의료 질 향상시킬 수 있는 기준 개발 노력
    석승한 의료기관평가인증원장

    석승한 원장 11

    [한의신문=김대영 기자] “한의계의 현실적 상황을 담으면서도 의료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그리고 환자의 안전을 담보하고 감염관리가 될 수 있는 인증기준을 합리적으로 만들어 내도록 노력하겠다.”

    석승한 의료기관평가인증원장은 1주기 한방병원 인증 기준이 인증이라는 프로그램을 한의계에 소개하고 연착륙시키는 측면에서 최소한의 기준으로 유지했다면 2주기 인증기준에서는 기준을 좀 더 업그레이드시키고 질 향상을 담보할 수 있는 기준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5년 메르스사태 이후 감염과 관련된 기준이 의료계의 현안으로 대두된 이후 한의치료 처치 과정에서의 감염 문제도 사회적으로 이슈가 됐고 2016년 7월 29일 환자안전법이 발효됨으써 환자 안전에 대한 이슈가 의료계뿐만 아니라 한의계에도 똑같이 문제가 된다는 관점에서 2주기 기준을 개발할 때 환자의 안전과 감염 관련 부분에 좀 더 중점을 두고 한의계에 소개해야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저희는 의료가 우리사회뿐 아니라 국제적 수준으로 가는 과정에서 의료 지위의 향상 측면에서 한의학 발전도 하나의 모멘텀으로 삼아야 한다는 목표를 갖고 1주기 기준을 만들었다. 당시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한방병원을 인증하는 기준 프로그램을 만들어내야 한다는 책임감과 자부심이 있었다. 실제로 WHO 서태평양지구에서도 한방병원 인증에 대한 내용과 프로그램 진행에 굉장히 많은 관심을 갖고 주목했다. 현재 한의계가 어려운 현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의진료의 질 향상을 위해 인증은 반드시 진행해야하고 새로운 인증기준을 만들어내야 한다는 사명감이 저희에게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석 원장은 참여도의 문제가 가장 큰 고민이라고 밝혔다.
    그래서 여러 가지 현실적 상황에 대해 한의계와 허심탄해하게 논의할 수 있기를 희망한 석 원장은 “한의학계가 가지고 있는 여러 현안과 고민, 어려움을 같이 논의하면서 한의학 발전에 일조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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