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보건소, 태풍 피해 이재민에 한의 진료 실시

기사입력 2019.10.18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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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보의 투입해 임시주거시설서 침·만성질환 문진 등 야간 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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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윤영혜 기자]삼척시보건소가 태풍 미탁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임시 주거시설에서 야간 한의 진료를 실시했다.

     

    보건소는 지난 8일부터 10, 1014일부터 18일까지 8일간 공중보건의사 한의사를 투입해 1개반 4~6명으로 진료반을 구성,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9개소에서 야간진료를 운영해 왔으며, 300여명이 넘는 환자들의 건강을 살핀 것으로 전해졌다.

     

    진료팀은 진맥 및 침술, 찜질, 이완요법, 건강스크리닝, 만성질환자 문진, 파스·비타민·밴드 등 물품제공, 감염병 예방수칙 및 손 씻기 홍보활동 등을 진행했으며 늦은 시간까지 이재민들을 위한 진료 활동에 힘썼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야간 진료를 통해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우리의 도움이 피해 주민들의 빠른 신체적·심리적 안정과 일상생활로의 회복에 원동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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