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연한방병원, 전국 최대 규모 확장 ‘제2의 도약’

기사입력 2019.09.25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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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4병상 증설 성인·소아재활센터 확장개원
    본관에도 면역암치료 및 수화치료 시설 공사 예정

    재활센터외부전경.jpg

     

    [한의신문=윤영혜 기자]지난 11년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청연한방병원(병원장 김지용)이 본관 인근에 재활센터를 확장하고 전국 최대 규모의 한방병원으로 2도약에 나섰다. 특히 청연한방병원은 본관(136병상)을 포함해 260병상 규모로 커져 단일 한방병원 기준 최다 병상을 보유하게 됐다.

     

    지난 24일 청연한방병원에 따르면 서구 상무중앙로에 위치한 본관 인근에 청연재활센터를 분리확장했으며 지난 달 개원, 더욱 수준 높은 치료체계를 구축했다.

     

    70005개층 규모재활치료 서비스 극대화

     

    ·한 협진 진료를 시행하고 있는 청연한방병원은 환자 진료와 서비스 극대화를 위해 인근 건물에 재활센터 리모델링을 진행했으며 약 7000, 5개층 규모로 지어졌다. 재활센터는 환자들과 가족들의 눈높이에 맞춘 입원 진료시스템과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 단계부터 고려한 점이 눈에 띈다.

     

    입원병동은 3(36병상), 6~7(88병상)으로 구성됐으며 4층에는 성인재활치료실, 5층은 외래진료실 및 소아재활치료실이 운영된다.

     

    특히 4층 재활치료실은 최적의 치료 공간 조성을 목표로 철저히 환자중심의 시설과 설계를 적용해 환자들의 치료 서비스 극대화를 위해 노력했다. 실제 4층 공간은 총 면적 약 972m²(294)를 병실 등의 공간이 없이 작업치료실, 인지재활실, 물리치료실, 언어치료실, 침치료실 등 오직 치료실만으로 구성해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오랜 기간 입원하는 환자들을 위해 베개, 이불, 매트리스 커버 등도 맞춤 제작돼 안락함을 극대화 했으며 영상 상영 시스템인 MOD도 개인별로 구축됐다.

     

    260병상전국 한방병원 중 最多

     

    청연한방병원은 본관 136병상을 포함해 재활센터 124병상을 증설, 260병상을 운영함으로써 전국 한방병원 가운데 가장 많은 병상을 가진 한방병원이 됐다.

     

    병상수를 기준, 대학병원(경희대한방병원 183병상, 대전대둔산한병원 149병상, 원광대광주한방병원 111병상, 동의대부속한방병원 118병상)보다 규모가 더 크다.

     

    청연한방병원 측은 향후 3개월에 걸쳐 본관도 리모델링을 진행해 면역암치료센터를 오픈하고 피부·비만센터를 확장해 아토피 치료를 위한 수화(水火)치료인 목욕요법과 온열요법을 위한 치료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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