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건학 60주년 기념 뉴비전 선포

기사입력 2019.09.0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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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차 산업혁명시대 리드, '향산 한학촌' 역사관 개관
    대학발전 기여한 조무상 원장 등에게는 특별공로상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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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최성훈 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지난 2일 기린체육관에서 교직원, 학생, 동문, 학부모, 국내외 내빈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학 60주년 기념식 및 뉴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권영일 행정처장과 항공서비스전공 정현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식은 변창훈 총장의 기념식사, 기우항 이사장 격려사, 이상길 대구시행정부시장과 배지숙 대구시의회의장, 이재수 총동창회장 축사, 건학 60년사 봉정, 연혁보고, 교직원 표창, 장학증서 수여,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대구한의대는 건학 60주년을 맞아 지속적인 혁신과 특성화를 통해 대학 경쟁력을 강화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최근 5년간 대학의 교육역량과 성과들을 최고로 인정받아 각종 정부의 연구사업과 재정지원사업에서 성과를 냈다.

     

    이날 대구한의대는 건학이념 구현과 교육목표 실천에 노력해 왔으며 대학발전에 적극 협조하고 기여한 공이 큰 조무상한의원 조무상 원장과 ㈜태왕 노기원 대표이사에게 특별공로상을 수여했다.

     

    이어진 2부 뉴비전 선포식은 변창훈 총장, 변정환 명예총장, 이재수 총동창회장 등 11명의 내빈이 참석해 대구한의대의 뉴비전을 선포했다.

     

    변창훈 총장은 “건학 60주년을 맞이하는 오늘의 대구한의대가 있기까지 많은 노고를 해주신 대학 구성원들과 도움을 주신 국내외 내빈들께 감사하다”며 “국민보건 향상과 인류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전문인 양성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리드하는 대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기념식 이후에는 건학 60주년을 맞아 대학의 위상 정립과 함께 자긍심 고취를 목적으로 마련된 대학 역사관 개관식을 가졌다.

     

    대학 역사관은 대학 탄생을 비롯해 대학이 어떤 길을 걸어왔는지에 대한 이해를 돕고 건학이념을 기반으로 한 역사 자료를 전시한 건학이념존, 대학상징존, 연표존, 학교홍보영상존, 역사자료존 등으로 나눠 배치했다.

     

    또한 대학 한학촌을 건립한 대구한의대학교 설립인이며 당시 총장으로 재직한 향산 변정환 박사의 공을 기리고자 대학 구성원들과 동문들의 의견을 모아 설립인의 호를 따서 향산 한학촌으로 명명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향산 한학촌은 현재 재학생들의 인성교육과 예절교육을 위한 수업과 전통문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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