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료원에 한의과 설치된다”

기사입력 2017.02.2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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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과 포함된 성남시의료원, 내년 4월 개원

    성남시의료원 조감도사진제공=성남시청

    [한의신문=김지수 기자]

    전국 최초로 주민발의에 의해 설립되는 성남시의료원에 한의진료가 필요하다는 지배적인 의견이 반영돼 한의과 설치가 확정됐다. 이에 성남시의료원은 한의, 양의가 함께 발전하는 융복합 의료시스템으로 거듭난다.

    성남시 의료원 내 한의과 설치는 성남시 주민들의 한의 진료에 대한 요구와 높은 만족도를 반영해 ‘의료설립추진위원회’를 통해 지난 2012년도부터 확정된 바 있다.

    박재만 성남분회  부회장은 지난 22일 한의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공공병원에서 한의 진료가 많이 포함 될 뿐만 아니라 확대되고 있다"며 "성남분회 뿐만 아니라 대한한의사협회 차원에서 공공병원에 한의 진료파트가 참여할 수 있도록 다각도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박 부회장은 "개설 후 한의과의 만족도와 성과를 높이기 위한 내부적인 노력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성남분회는 지난 해 10월에는 민ㆍ관ㆍ학이 공동 참여하는 ‘성남시 한의약보건의료정책협의회’를 발족하여 성남시 공공의료 정책에 대해 구체적인 안건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지역주민의 한의 공공의료 서비스 제공 및 강화를 위한 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한편 성남시의료원은 지난 2003년 성남시 종합병원인 인하병원과 성남병원이 폐업한 것을 계기로 주민들 자체적인 시립병원 설립 운동이 진행됐고 지난 2013년 기공식을 가졌다. 주민발의 조례로 통과됐으며 시민위원회를 설치하고 자발적인 참여로 건립하는 만큼 병원 운영에 시민들의 참여를 보장할 예정이다.

    성남시의료원은 지난해 3월 조승연 원장을 초대 원장으로 선임하고 이사진 법인 등기 등록을 마쳤다. 의료원은 △한의과를 포함한 24개 진료과 △47개 진료소 △일반병동, 격리병동, 호스피스병동을 포함한 입원병실과 △성인소아중환자실 △신생아중환자실 △응급실 △수술실 △분만실 △신상아격리실 △인공신장실 △건강증진센터 △장례식장을 갖춘다. 성삼시 수정구 수정로에 설립되며 지하 4층, 지상 9층 규모로 내년 4월 개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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