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중의과학원 외 18개 중약현대화과학기술연구기관16개 국가중의임상연구기지
21개 중약현대화 과학기술산업기지4개 중약재규범화재배기지 등 중의약 연구 공공인프라 운영
[한의신문=김대영 기자] 중국 중의약이 비약적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중의약 연구를 위한 공공인프라에 대해 막대한 투자와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중의약 연구를 위한 공공인프라를 꼽자면 △중의과학원 △중약현대화 과학기술 연구기관 △국자중의임상연구기지 △중약현대화 과학기술산업기지 △중약재 규범화재배기지 등을 들 수 있다.
◇중국, 중의약 연구위해 막대한 투자와 지원
먼저 중약과 중성약 현대화를 위한 중약현대화 과학기술연구기관은 18곳이 있다.
국가중점실험실, 국가공정기술연구센터는 과기부에서, 국가공정연구센터와 국가공정실험실 등은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관리한다.
국가중의임상연구기지는 중국이 중대질병에 대한 중의약의 대처능력과 예방 및 치료 능력을 제고하고자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국가중의약관리국에 의해 2008년부터 전국에 16개소가 설치됐다.
이중 5곳(창춘중의대학부속병원, 텐진중의약대학제1부속병원, 산둥성중의병원 청두중의대학부속병원, 안후이성중의병원)이 최근 주목받고 있는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들 전체가 3급갑등병원으로 각종 국가급, 지방정부급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어 지역중심병원과 기지를 통합시켜 임상과 밀접하게 결합시킨 임상연구기관인 셈이다.
중약현대화 과학기술산업기지와 중약재 규범화기지의 경우 1999년 과학기술부의 인가를 받은 첫 번째 중약현대화 과학기술산업기지가 쓰촨성에 건설된 이후 2015년까지 지린(吉林), 장시(江西), 구이저우(貴州), 윈난(雲南), 산둥(山東), 쓰촨(四川), 안후이(安徽) 등 전국 각 성(시)에 21개의 중약현대화 과학기술산업기지와 4개의 중약재규범화재배기지가 설립됐다.
과학기술산업기지는 중약현대화를 가속화하고 중약대건강산업을 더욱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중약품종 개발, 중약대건강산업육성, 중약재규범화재배 등의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중의과학원은 지난해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한 투유유 박사가 소속돼 있는 곳으로 1955년에 설립됐다.
국가중의약관리국 소속 산하기관인 중의과학원은 2016년 기준 5857명(전문기술인력 3519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산하 기관으로는 17개의 연구소(중약연구소, 침구연구소, 중의기초이론연구소, 중의약신식연구소, 중국의사문헌연구소, 중의임상기초의학연구소, 의학실험센터, 제1임상의학연구소, 노년의학연구소, 임상약리연구소, 제1임상의학연구소, 골상과연구소, 안과연구소, 중약자원센터 등)와 6개의 부속병원(서원병원, 광안문병원, 망경병원, 안과병원, 침구병원, 중의문진부), 2개의 분원, 대학원, 도서관, 박물관, 출판사, 잡지사, 학회, 제약회사(중국중의과학원 실험제약공장, 북경화신제약유한공사, 북경중의연구원국제의약공사 등) 등을 갖추고 있다.
◇국가중의약관리국 중의과학원 인력 5857명에 달해
중의과학원에는 4개의 국가중의임상연구기지, 국가위생계생위 임상중점전문과 16개, 국가중의약관리국 중의중점전문과 43개, 베이징시 중의중점전문과 11개가 설치돼 있다.
6개 부속병원의 2015년도 연간 외래진료인원은 897만명에 달하며 퇴원환자 수도 6만7800여명으로 나타났다.
중의과학원이 발행하고 있는 18개 학술지 중 ‘중국결합의학잡지’와 ‘중의잡지’ 영문판은 SCI-E 수록 학술지다.
무엇보다 청호소(靑蒿素)연구는 국가최고과학기술상, 국가발명 2등상, 전국 10대 과학기술성취상 등을 받았으며 연구책임자인 투유유 박사는 2015년 10월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했다.
중의과학원의 예산은 공개되지 않아 알 수 없지만 2014년 중국중의약연감에 따르면 191건의 연구과제가 선정돼 지원받은 금액만 2억7359만위안(한화 약 487억원)에 달했다.
이는 2016년도 한국 보건복지부 한의약 R&D 전체 예산(186억9400만원)보다도 2.6배나 많은 금액이다.
반면 한국에는 1994년에 설립된 한국한의학연구원과 지난해 1월 국가기관으로 설립된 한약진흥재단이 있다.
한약진흥재단은 2016년 9월 기준 164명(정원 56명, 위촉직 및 계약직 108명)의 인력이 근무하고 있으며 지난해 전체 예산이 205억1700만원이다.
한국한의학연구원은 2014년 기준으로 총 예산이 547억400만원이며 154명(정규직)의 인력이 근무하고 있다.
한국한의학연구원의 사업은 정부출연금을 재원으로 하는 기관 프로그램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정부로부터 수탁 프로젝트 및 기타 프로젝트로 구성돼 있다.
정부수탁 프로젝트는 미래창조과학부, 보건복지부 및 산업통상자원부 등으로부터 주로 수주해 수행하고 있는데 2014년 정부출연금사업 연구비는 15억9200만원에 불과하다.
더구나 한국한의학연구원은 산하병원이 없다 보니 자체 임상연구센터를 설치하지 못해 임상연구를 하려면 대학병원들을 전전하고 있는 실정이다.
21개 중약현대화 과학기술산업기지4개 중약재규범화재배기지 등 중의약 연구 공공인프라 운영
[한의신문=김대영 기자] 중국 중의약이 비약적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중의약 연구를 위한 공공인프라에 대해 막대한 투자와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중의약 연구를 위한 공공인프라를 꼽자면 △중의과학원 △중약현대화 과학기술 연구기관 △국자중의임상연구기지 △중약현대화 과학기술산업기지 △중약재 규범화재배기지 등을 들 수 있다.
◇중국, 중의약 연구위해 막대한 투자와 지원
먼저 중약과 중성약 현대화를 위한 중약현대화 과학기술연구기관은 18곳이 있다.국가중점실험실, 국가공정기술연구센터는 과기부에서, 국가공정연구센터와 국가공정실험실 등은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관리한다.
국가중의임상연구기지는 중국이 중대질병에 대한 중의약의 대처능력과 예방 및 치료 능력을 제고하고자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국가중의약관리국에 의해 2008년부터 전국에 16개소가 설치됐다.
이중 5곳(창춘중의대학부속병원, 텐진중의약대학제1부속병원, 산둥성중의병원 청두중의대학부속병원, 안후이성중의병원)이 최근 주목받고 있는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들 전체가 3급갑등병원으로 각종 국가급, 지방정부급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어 지역중심병원과 기지를 통합시켜 임상과 밀접하게 결합시킨 임상연구기관인 셈이다.
중약현대화 과학기술산업기지와 중약재 규범화기지의 경우 1999년 과학기술부의 인가를 받은 첫 번째 중약현대화 과학기술산업기지가 쓰촨성에 건설된 이후 2015년까지 지린(吉林), 장시(江西), 구이저우(貴州), 윈난(雲南), 산둥(山東), 쓰촨(四川), 안후이(安徽) 등 전국 각 성(시)에 21개의 중약현대화 과학기술산업기지와 4개의 중약재규범화재배기지가 설립됐다.
과학기술산업기지는 중약현대화를 가속화하고 중약대건강산업을 더욱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중약품종 개발, 중약대건강산업육성, 중약재규범화재배 등의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중의과학원은 지난해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한 투유유 박사가 소속돼 있는 곳으로 1955년에 설립됐다.
국가중의약관리국 소속 산하기관인 중의과학원은 2016년 기준 5857명(전문기술인력 3519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산하 기관으로는 17개의 연구소(중약연구소, 침구연구소, 중의기초이론연구소, 중의약신식연구소, 중국의사문헌연구소, 중의임상기초의학연구소, 의학실험센터, 제1임상의학연구소, 노년의학연구소, 임상약리연구소, 제1임상의학연구소, 골상과연구소, 안과연구소, 중약자원센터 등)와 6개의 부속병원(서원병원, 광안문병원, 망경병원, 안과병원, 침구병원, 중의문진부), 2개의 분원, 대학원, 도서관, 박물관, 출판사, 잡지사, 학회, 제약회사(중국중의과학원 실험제약공장, 북경화신제약유한공사, 북경중의연구원국제의약공사 등) 등을 갖추고 있다.
◇국가중의약관리국 중의과학원 인력 5857명에 달해
중의과학원에는 4개의 국가중의임상연구기지, 국가위생계생위 임상중점전문과 16개, 국가중의약관리국 중의중점전문과 43개, 베이징시 중의중점전문과 11개가 설치돼 있다.
6개 부속병원의 2015년도 연간 외래진료인원은 897만명에 달하며 퇴원환자 수도 6만7800여명으로 나타났다.
중의과학원이 발행하고 있는 18개 학술지 중 ‘중국결합의학잡지’와 ‘중의잡지’ 영문판은 SCI-E 수록 학술지다.
무엇보다 청호소(靑蒿素)연구는 국가최고과학기술상, 국가발명 2등상, 전국 10대 과학기술성취상 등을 받았으며 연구책임자인 투유유 박사는 2015년 10월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했다.
중의과학원의 예산은 공개되지 않아 알 수 없지만 2014년 중국중의약연감에 따르면 191건의 연구과제가 선정돼 지원받은 금액만 2억7359만위안(한화 약 487억원)에 달했다.
이는 2016년도 한국 보건복지부 한의약 R&D 전체 예산(186억9400만원)보다도 2.6배나 많은 금액이다.
반면 한국에는 1994년에 설립된 한국한의학연구원과 지난해 1월 국가기관으로 설립된 한약진흥재단이 있다.
한약진흥재단은 2016년 9월 기준 164명(정원 56명, 위촉직 및 계약직 108명)의 인력이 근무하고 있으며 지난해 전체 예산이 205억1700만원이다.
한국한의학연구원은 2014년 기준으로 총 예산이 547억400만원이며 154명(정규직)의 인력이 근무하고 있다.
한국한의학연구원의 사업은 정부출연금을 재원으로 하는 기관 프로그램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정부로부터 수탁 프로젝트 및 기타 프로젝트로 구성돼 있다.
정부수탁 프로젝트는 미래창조과학부, 보건복지부 및 산업통상자원부 등으로부터 주로 수주해 수행하고 있는데 2014년 정부출연금사업 연구비는 15억9200만원에 불과하다.
더구나 한국한의학연구원은 산하병원이 없다 보니 자체 임상연구센터를 설치하지 못해 임상연구를 하려면 대학병원들을 전전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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