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한의사회-울산광역시의회 한의 공공사업 확대방안 논의

기사입력 2019.04.1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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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산여성 산후조리 한약지원사업 지급기간 제한 문제 '지적'
    고령화문제 해결 위한 어르신 한의사주치의 사업 지속적 추진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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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김태호 기자] 울산광역시한의사회(회장 주왕석, 이하 울산한의사회)는 지난 16일 울산광역시의회(의장 황세영) 윤덕권 행정자치위원장·김선미 행정자치부위원장·김시현 환경복지위원과 간담회를 갖고, 한의공공사업 확대방안 마련 및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주왕석 회장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둘째아 이상 출산여성 산후조리 한약 지원사업’과 관련 현재 울산시청 식의약안전과·시민건강과·인구정책과에서 보조하고 있는 지원금이 지급기간에 제한이 있는 등 사업 추진에 있어 어려운 점을 지적했다.

    또한 주 회장은 고령화 문제 해결에 있어 한의계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는 한편 이를 위해 ‘어르신 주치의사업’이 지속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마련해 나갈 것을 제안키도 했다.

    이에 이날 참석한 시의원들은 울산시한의사회가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어려움이 있다는 것에 공감하고, 향후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논의 및 대책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관련 주 회장은 “한의사의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시민들이 보이지 않는 곳곳에 있다”며 “이들을 위해 울산한의사회에서는 의료인으로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것이고, 빠른 시일 내 송철호 울산광역시장과의 면담도 진행해 한의계의 어려움을 타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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