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보험급여 한약제제 관리체계 구축

기사입력 2017.02.1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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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험급여 한약제제 처방 코드 신설 및 산정기준 마련 추진

    한약

    [한의신문=윤영혜 기자]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한약제제 급여목록 및 상한금액표(이하 한약제제 급여목록표)에 한약제제 처방 코드(안)을 새롭게 마련하고 올해 상반기 중으로 '약가 산정기준(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현재 보험급여 한약제제는 단미엑스제제(67종 678품목), 단미엑스혼합제 (56종 542품목) 등 총 1220 품목이 급여목록표에 등재돼 있으나 이를 구분할 수 있는 분류코드가 없어 한약제제 관리와 통계 산출에 한계가 있고 최근 보험급여 한약제제의 신규제형(정제, 연조엑스제 등)이 추가로 등재됨에 따라 제형에 따른 분류 기준 등 관리 체계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따라 심평원은 처방, 함량 및 제형 등을 구분,분류할 수 있는 '한약제제 처방 코드(안)'을 마련하고, 보건복지부의 검토를 거쳐 이번 2월 한약제제 급여목록표 고시 개정 시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또 보험급여 한약제제의 경우 한약제제 특성을 반영한 약가 산정기준이 없기 때문에 신규 한약제제의 보험 등재 시 적정한 약가 보상이 어렵고 약가에 대한 제약사의 수용성이 떨어지는 등 제도 운영상의 어려움이 있어 올해 상반기 중에 '약가 산정기준(안)'도 마련될 계획이다.

    이병일 심평원 약제관리실장은 "이번 한약제제 처방 코드 마련이 보험급여 한약제제의 처방별․제형별 분류 및 통계 산출 등 목록 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약제제 약가 산정기준 마련을 통해 보험급여 한약제제의 보장성 강화를 위한 기반 마련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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