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재 알레르기 검사용 의료기기 개발

기사입력 2017.01.2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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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테옴텍, 한 번의 검사로 한약재 알레르기 유무 판단 가능

    [caption id="attachment_377276" align="aligncenter" width="339"]한약재 [사진제공=한국보건산업진흥원][/caption][한의신문=김대영 기자] 한약재 알레르기 유무 판단을 할 수 있는 의료기기가 개발돼 투약 후 생길 수 있는 알레르기반응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5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한약재 알레르기 검사용 의료기기(제품명 : Allergy-Q Food Apanel)를 프로테옴텍에서 개발했다.

    그동안 한약재에 대한 사전 알레르기 반응검사가 진행 된 적이 거의 없어 실제 임상에서 한약을 투약 받은 후 이상 반응이 나타나 약을 변경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에 개발된 알레르기 검사용 의료기기는 단 한 번의 검사로 알레르기 유발물질 검사가 가능하다.

    알러지 유발 물질(알러젠)이 탑재된 플레이트, 혈청희석액, 항체용액, 효소용액, 기질 반응액, 농축세정액 등으로 구성된 이 제품은 50uL의 혈청으로 황기, 인삼, 녹용 등 10여 가지 한약 성분은 물론 음식(파프리카, 버섯 등), 꽃가루, 반려동물, 집 먼지 진드기 등 다양한 알레르기 유발물질에 대한 진단도 가능하며 알레르기 유발물질의 IgE항체 농도를 검사해 이상반응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제품 제조기술은 특허를 출원해 국제 지적재산권이 확보됐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료기기 품목허가도 지난해 11월 25일 취득했다.

    이 제품은 보건복지부 한의약 선도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경희대학교 한방병원 정우상 교수, 장형진 교수팀과 프로테옴텍 김범준 박사 연구팀이 공동 연구개발한 결과다.

    정우상 경희대 한방병원 교수는 개발된 의료기기를 통해 환자의 한약재 알레르기 유무 판단이 가능해져 투약 후 생길 수 있는 알레르기 반응을 예방할 수 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또 “현재 한약재는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권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어 세계 알레르기 진단 시장에 새로운 고객 확보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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