論으로 풀어보는 한국 한의학 (102)

기사입력 2016.12.23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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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朝鮮의 醫書 『醫方類聚』를 보면 다 나온다

    日本의 醫學者 탄바 모또타네(丹波元胤)의 醫方類聚論


    kni-web[한의신문] 日本의 醫學者 탄바 모또타네(丹波元胤·1789∼1827)는 한방의학의 고증학적 연구를 이끈 인물이다. 그는 의서의 고증 방면의 거장인 元簡의 셋째 아들로서 의서의 고증 방면의 거작인 『中國醫籍考』와 『難經疏證』, 『難經疏證』등을 저술했다.
    그의 명저인 『中國醫籍考』(1819년 완성)에는 韓國의 醫書 『醫方類聚』의 내용이 인용돼 있다. 이를 아래에 탄바 모또타네의 해당 설명문의 일부를 번역해 정리한다.

    ○『昝氏食醫心鑒』: 이 책은 『醫方類聚』에서 원용한 것이니, 論이 十三首있고,처방은 二百九首가 있어서 그런대로 그 줄거리가 되는 대강은 알 수 있다.

    ○『耆婆五臟論』: 『醫方類聚』에 기재한 五臟論의 篇首의 生育說은 陳氏婦人良方에서 인용한 것과 같다.

    ○『傷寒括要』: 끝에 藥方三十九道를 덧붙여 놓았는데,朝鮮國人이 편찬한 『醫方類聚』에 수록되어 있다.

    ○『千金髓方』: 또한 朝鮮國의 『醫方類聚』에서 인용한 것을 살펴보건데, 『千金月令』이라는 책이 있다. 醫官 小島學古(尚質)가 이를 采輯하여 說 一十九首와 方 三百二十一首를 얻었는데, 그 文義를 조사해보면 『千金方』과 함께 실제로 한 사람 손에서 나온 것이니, 절대로 위작이 아니다.

    ○『簡要濟衆方』: 朝鮮國의 『醫方類聚』에 臟腑라는 하나의 類를 실어 놓았다.

    ○『神巧萬全方』: 이 책은 『醫方類聚』안에 모아져 있는데, 아우인 元堅이 일찍이 기록해내었다.

    ○『易簡歸一』: 『醫方類聚』가운데 실려 있는 『王氏易簡方』은 德膚의 책과 더불어 같지 않다.

    ○『管見大全良方』: 이 책의 論方은 『醫方類聚』의 各證門에 여기저기 나오지만 애석하게도 완벽하지는 못하다.

    ○『濟生續方』: 元胤이 『醫方類聚』各證門에서 모은 것을 點勘하여 바로잡고 아울러 二評十二方을 보충하고서 비로소 완전해졌다.

    ○『類編朱氏集驗醫方』: 『醫方類聚』各證門에서도 또한 인용하였다.

    ○『儒門事親』: …지금 그 학설을 바탕으로 하고 다시 『醫方類聚』各證門에 열거된 것에 의거하여 상세한 핵심을 아래에 적어 놓아 사람들로 하여금 그 舊觀을 알 수 있도록 하였다.

    ○『經驗良方』: 元나라 사람이 지은 것으로 『醫方類聚』안에 있다. 아우 元堅이 기록해 내었다.

    2097-30-1○『施圓端效方』: 이 책도 또한 『醫方類聚』采輯本으로서 아우 元堅이 잘 기록하여 책을 만들었다.

    ○『王氏集驗方』: 이 책은 朝鮮國 『醫方類聚』안에 수집되어 있는데,아우 元堅이 기록해내어 원래의 면모를 돌이켜놓았다.

    ○『醫林方』: 『醫方類聚』各證門에 원용되어 있는데, 그 方論을 음미해보면 원나라 사람에 의해서 만들어진 것 같다.

    ○『龍樹眼論』: 朝鮮國 『醫方類聚』에 모은 것을 살펴보면 龍樹菩薩眼論이 바로 이 책이다. 아우 元堅이 기록해내면서 一卷이라고 여겼다.

    ○『昝氏產寶』: 唐慎微, 陳自明 등 모든 의가들이 증험하여 인용한 것이 자못 많지만 허점이 많다. 오직 『醫方類聚』안의 여기저기에 있는 내용들이 條理가 비교적 상세하여 가히 모아서 기록할만하다.

    ○『王氏産書』: 이 책은 오래전에 없어졌지만 단지 朝鮮國의 『醫方類聚』에 수록된 것이 거의 완벽하다. 아우 元堅이 기록해내어 一卷으로 만들었다.

    ○『劉氏小兒藥證』: 이 책은 오래전에 없어졌는데, 아우 元堅이 『醫方類聚』各證門에 모아놓은 것으로부터 기록해내어 모아서 한 책을 만들었다.

    김남일 교수·경희대 한의대 의사학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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