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각종 양방주사에 대한 효과·안전성 검증할 수 있는 대책 마련해야

기사입력 2016.12.07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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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박현철 기자] 소위 최순실 국정논란으로 국정조사까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효과·안전성이 담보되지 않은 양방주사제 처방이 도마에 올라 의료계 내부에서도 논란이 일고 있다.
    실제로 쉽게 포털사이트에 주사 검색만 해 보아도 효과와 효능을 과장하는 각종 주사 광고 등이 노출되고 있고, 이 주사들은 효능과 안전이 검증되지 않은 시술인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러한 양방주사제 처방들은 대부분 허가사항 이외의 증상에 처방되고 있으며, 미용목적이나 피로회복 등의 특별한 효과는 검증되지 않았다.
    양방 미용주사제 등이 효과가 검증되지 않은 상태에서 무분별하게 사용하게 되면 고스란히 그 피해는 국민들에게 돌아간다는 것은 너무나 자명한 일이다.

    이와같이 현재 시중에서 행해지고 있는 백옥주사, 신데렐라주사, 마늘주사 등도 의료계내에서도 피부백반증 같은 부작용, 두통등의 이상반응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아울러 최근 몇 년동안 C형간염의 집단감염을 유발한 양방 의료기관의 경우에서 드러났듯이, 정맥주사로 시술하는 백옥주사 등의 미용주사는 철저한 감염관리를 하지 않으면 치명적인 원내감염 등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무분별한 양방주사제의 사용으로부터 국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먼저 양방 미용주사제가 허가된 사항에 따라 적절하게 시술되고 있는지에 대한 정부당국의 보다 정확한 실태조사가 이뤄져야 한다.
    이번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를 계기로 양방의 각종 주사에 대해 효과와 안전성을 검증될 수 있도록 정부 당국의 조속한 조치가 시급히 이뤄져야 할 것이다. 그것이 국민건강을 지키는 길임을 정부 당국은 명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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