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환자가 주로 이용하는 국내 병․의원 안내책자 발간

기사입력 2016.10.1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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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3년간 중동환자 유치실적 근거해 24개 의료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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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김대영 기자]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최근 3년(2013~2015년) 간 중동환자 유치실적을 토대로 중동환자 유치실적 우수 의료기관을 소개하는 안내책자(중동환자가 많이 찾는 한국의 병․의원, The Most Visited Hospitals and Clinics in Korea by Middle Eastern Patients)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을 방문하는 중동환자 수는 2013년 3515명에서 2014년 5485명, 2015년 6101명으로 증가추세에 있으며 종합병원급 이상 대형병원 이외에도 한의진료를 비롯한 건강검진, 성형, 치과에서 치료를 받은 사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안내책자는 최근 3년(2012~2015) 간 중동환자 유치경험이 있는 417개 의료기관의 실적통계를 분석, 중동환자 유치실적 상위 24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제작됐다.

    종합병원 급 이상 의료기관 11개, 보건복지부 지정 전문병원 및 병․의원급 의료기관 13개의 대표적 진료과 및 치료질병, 주요 의료기술, 수상경력을 소개하여 각 병원이 가지고 있는 장점 및수술건수, 수술성공률, 생존률 등의 지표를 유명 외국병원과 비교해 국내 의료기관이 국제적인 경쟁력이 있음을 객관적으로 보여주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의료기관별 주요 의료진을 소개, 어떤 의사가 무슨 치료를 잘하는지 궁금해 하는 중동환자들의 요구가 상당부분 충족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한의분야에서는 자생한방병원과 광동한방병원이 선정됐다.

    최근 저유가 현상으로 인한 재정적 어려움으로 중동국가에서는 해외송출환자 규모를 줄이려는 노력을 하고 있어 미국․독일 등 의료관광 선진국과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번 안내책자 발간을 통해 한국의료에 대한 중동국가의 인지도가 크게 높아져 중동환자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번 발간된 안내책자는 UAE, 사우디아라비아 등 환자가 많이 방문하는 중동 국가의 주한 대사관 및 중동 국가의 보건부, KOTRA 해외무역관 등 관계기관에 배포함으로써 한국 의료기관을 홍보하고 중동 환자들이 치료받을 병원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각 의료기관의 대표 진료과, 의료기술 및 의료진에 대한 정보를 객관적인 데이터와 함께 전달함으로써 중동국가들의 한국의료에 대한 신뢰도가 크게 상승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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