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스 치료 주역 , 한국 온다!

기사입력 2015.12.01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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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협, 4일 ‘한·중 감염병 질환 대응 방안 모색 세미나’ 개최

    사스

    증가하는 글로벌 감염병 질환에 대처하기 위해 중국의 사스 치료 전문가들이 한국을 방문, 한·중 공동 대응책을 모색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 열린다.

    대한한의사협회는 “한·중 감염병 질환에 대한 전통의학적 대응 정책, 발생 사례, 대응 경험 등 정보 공유 및 양국 협력에 기반한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 전통의학 선도국으로서 대응책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4일 오후 1시 30분부터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양승조 의원, 이목희 의원, 김정록 의원, 김제식 의원, 김명연 의원, 남인순 의원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한국한의학연구원, 한국한방산업진흥원이 후원하며 국회, 보건복지부, 중화중의약학회 등 감염병 질환 전문가 및 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호흡기·폐질환 전문가, 장수난(张纾难)·스리칭(史利卿)박사 초청

    이번 세미나에는 중국 측 연자로 중일우호병원 중의폐질환과 주임을 맡고 있는 장수난(张纾难)박사가 ‘SARS 대처시의 중의학의 역할과 경험’에 대해 발표한다. 장수난 박사는 세계중의약학회연합회 상무이사 및 호흡기질환 지부 사무장, 중화중의약학회 응급진료 지부 부주임위원, 폐질환 지부 상무위원을 맡고 있으며 각종 호흡기 계통 질환의 중의·중서의 통합 진단과 치료 전문가다.

    지난 2003년 위생부 직속기관의 ‘사스’ 퇴치 우수 공산당원의 영예를 획득했고, 2006년에는‘전국 중의약 100명의 우수 과학 대중화 전문가’로 선정된 바 있다.

    두 번째 중국 측 연자는 북경중의약대학 동방(東方)병원 호흡발열질환과 주임인 스리칭(史利卿) 박사로, ‘호흡기 감염성 질환에 대한 중의학의 치료 실제’를 주제로 발표한다.

    저명한 중의학자 동젠화(董建华) 학술위원으로부터 사사받아 호흡기 전문 의학 교육 및 연구에 20여 년간 종사한 전염성 질환, 천식, 만성 기침, 만성 폐쇄성 폐질환, 폐섬유증 등 전문가로, 중서의학 통합 진단치료 방면에서 풍부한 임상경험을 축적해 왔다.

    현재 중화중의약학회 폐질환 지부 상무위원, 세계중의약학회연합회 호흡기질환 전문위원회 상무이사, 베이지 중의약학회 폐질환 전문 위원회 부주임 위원, 중화중의내과학회 발열질환위원회 부주임 위원 겸 사무장, 베이징 의학회 의학 바이러스학 지부 상무위원 겸 비서 등을 맡고 있다.

    또 국가교육위원회 과제, 국가85공관(攻關) 과제, 국가자연과학기금, 수도의학발전과학연구기금, 베이징시 자연과학기금, 펑타이구(豊台區) 위생계통 과학연구 프로젝트, 베이징 중의약대학교급 과제 등 다양한 과제를 주도하고 참여했다.

    한국 측 연자로는 최준용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 교수가 ‘감염병 질환에 대한 한국 한의계의 대처 및 준비방안’에 대해 발제를 한 뒤 학계, 임상계, 정부 관계자들이 지정토론을 펼친다.

    토론에 패널로 참여하는 조희근 대한한의사협회 약무이사는 "메르스 대란에서 교훈을 얻었듯, 신종 감염병에 대해서는 국가의 의료역량을 총동원해야 한다“며 ”중국에서 사스의 대처 시 중의학이 큰 기여를 했던 사례처럼, 한의약도 감염성 질환의 국가적 대응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 학문적 가능성을 열어나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조 이사는 “제14차 한중동양의학협력조정위원회에서도 감염병 질환 위협에 공동 대응 및 전통의약의 활용성 제고를 위해 한·중 양국이 협력하기로 한 바 있어 이번 세미나를 개최하는 의미가 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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