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맹이 빠진 간호 인력 개편, 인정 못해”

기사입력 2014.12.1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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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가 추진하는 간호 인력 개편에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본격적으로 반기를 들고 나섰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 회장 김현숙)는 지난 4일 속개된 보건복지부 간호 인력 개편 2차 협의체 회의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9일 밝혔다.

    간무협은 2차 협의체 회의 내용이 “보건복지부의 최초 간호인력 개편 방향 기본원칙이 훼손됐으며,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5월까지 6차례에 걸쳐 병협, 간협, 간무협, 의학회와 진행됐던 1차 TFT 내용과 상이한 부분이 있다”며 “이대로 2차 협의체를 수용할 수 없다는 거센 반발이 내부적으로 있었다”고 강조했다.

    특히 임상에 근무 중인 시도회장 및 중앙회 임원들은 복지부를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간무협이 말하는 간호 인력 개편의 핵심 정책은 선진국과 같은 3단계 간호인력 체계로서의 명칭, 경력상승제 등이다.

    1차 회의에서는 복지부가 간호 인력이 하나의 정체성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전문적 교육수준에 따라 면허(자격)를 부여하고 경력과 추가 교육에 따라 경력 상승을 촉진한다는 것을 간호 인력 개편의 기본 원칙이라고 했다가 복지부가 최근 회의에서는 명칭, 경력상승제 등의 의지를 상실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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