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 당뇨 치료효과, 미국 SCI 학술지에 등재

기사입력 2014.12.1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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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 한약을 이용한 당뇨 치료가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입증한 국내 임상 사례 논문이 미국 SCI 학술지에 등재됐다. 한약 치료가 실제 당뇨병 환자에게 유의미한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김지만 경희생한의원장은 미국에서 발간되는 SCI급 국제 학술지인 ‘Complementary Therapies in Medicin’에 전통 한약으로 2형 당뇨 환자 수십여 명을 치료한 결과 환자 전원의 혈당이 낮아졌으며 혈당 조절 능력이 개선된 것을 확인한 임상 사례 연구를 유의한 자료로 인정받아 논문을 등재했다고 밝혔다.

    당뇨병은 제1형과 제2형으로 구분되는데, 인슐린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제2형 당뇨병은 인슐린 저항성(insulin resistance;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 기능이 떨어져 세포가 포도당을 효과적으로 연소하지 못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제2형 당뇨는 식생활의 서구화에 따른 고열량, 고지방, 고단백의 식단, 운동 부족, 스트레스 등 환경적인 요인이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이 외에 특정 유전자의 결함에 의해서도 당뇨병이 생길 수 있으며, 췌장 수술, 감염, 약제에 의해서도 생길 수 있다.

    이번 당뇨 치료 논문의 제목은 ‘Effect of Yeonryeonggobon-dan (YRGBD), an herbal complex, on glycemic control in patients with Type 2 diabetes mellitus: A case series’ 으로 제2형 당뇨를 우리나라 전통 한약으로 치료한 임상 사례 연구 논문이다.

    김지만 원장은 이미 당뇨, 당뇨합병증, 신장질환(신부전), 갑상선 등 난치성 질환의 연구를 통해 전신 순환과 장부의 이상 즉 몸의 전체적인 문제로 인식해 체질에 따른 맞춤 한약 처방으로 임상 치료를 해왔고, 그 결과 이번 논문 소개 외에도 미국, 유럽 등 해외 전문 저널을 통해 당뇨, 당뇨합병증, 신장질환, 만성 전립선염 등 난치성 질환에 대해 한방 치료 임상 사례 논문을 꾸준히 발표해 왔다.

    영국 내분비계 당뇨 및 대사 의학 전문 학술지인 ‘Endocrinology, Diabetes & Metabolism’에 개인 체질별 한약 치료를 통한 당뇨 합병증으로 인한 당뇨병성 신부전 3기 환자 사례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전통 한약치료가 5개월간 ACE inhibitor(고혈압 치료제) 투여하고, 혈압과 혈당을 조절하는 치료에도 호전이 없던 병세를 호전시킨 유의한 임상 자료로 인정받아 게재한 바 있다.

    김지만 원장은 “이번 미국 SCI 국제 학술지에 실은 논문을 포함해 기존에 미국과 유럽 등 국내외에 발표했던 논문에서 정확한 검사데이터를 가지고 체질 판별과 한약 투여가 당뇨병이나 당뇨합병증, 신부전 등에 효과적일 수 있음을 증명했고 이를 인정받아 임상 사례로 논문 게재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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