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만 걸릴 수 있는 질병, 유전자 정보로 밝혀낸다

기사입력 2016.11.2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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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과학기술원, 국민 표준 게놈 지도 공개
    [caption id="attachment_373498" align="alignnone" width="622"] 출처: 코레프 홈페이지 메인화면 캡처.[/caption]

    [한의신문=민보영 기자] 인종차이에 따른 질병을 알 수 있는 게놈 지도가 세계 처음으로 공개됐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우리나라 국민 표준 게놈 정보가 담긴 '코레프(KOREF: KORean REFerence)'를 네이처 오픈액세스 저널인 '네이처 커뮤네케이션' 24일자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코레프는 UNIST 게놈연구소가 전국에 거주하는 한국인 41명의 게놈 정보를 통합해 제작한 게놈 지도다. 게놈 지도는 지난 2003년 '인간 게놈 프로젝트'에 처음 완성됐지만, 백인 중심의 자료라서 인종별 특징을 제대로 담아내지 못 한다는 비판을 받아 았다.

    코레프는 인종 차이에 따른 질병이나 돌연변이를 연구를 하는 데 사용될 전망이다. 미국인은 갖고 있지만 한국인에게 없는 염색체상의 특징을 더 쉽게 찾을 수 있고, 한국인이 특정 질병에 걸릴 확률을 가늠해 보는 식이다.

    코레프는 한국표준게놈지도 홈페이지(http://koreanreference.org)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미국 국가생명정보센터(NCBI)에서도 'KOREF(Korean Reference Genome)'란 이름으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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