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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4060 한의약 건강교실’ 운영[한의신문] 전북 무주군이 지역 주민들이 선호하는 한의진료를 기반으로 오는 10월까지 지역 내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4060 한의약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지난 2월부터 6개 읍면지역을 순회하며 진행되고 있는 이번 사업은 현재까지 5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개인 증상에 맞는 침 치료 및 한약 처방 등의 한의치료와 함께 혈당, 콜레스테롤 등 건강 기초 검사, 체질량지수, 근력지수 등의 체성분 검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이동 금연 클리닉에서는 금연 상담과 등록, 금연보조제 처방 등을 지원하며, 손 씻기 등 감염병 예방 교육과 구강검진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개인별 건강 상태에 맞춘 운동 지도와 영양상담, 식단 정보 등을 공유하고, 정신건강 관리를 위한 검사도 진행되며, 무주군보건의료원에서는 우울증 선별검사와 스트레스 검사 결과에 맞는 우울증 예방 및 스트레스 관리 교육도 진행한다. 이와 관련 이승하 무주군보건의료원 보건행정과장은 “4060 한의약 건강교실은 전통 한의학과 현대적인 건강 관리 방법을 연계·적용해 청·장년층의 건강 증진을 돕고 삶의 질 향상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주민들 스스로가 건강을 돌보고 나아가 지역 건강을 챙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주민들이 전방위적인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받고, 건강한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한의협·전국 시도지부 “K-Medi와 K-Initiative의 동행”[한의신문] 제21대 이재명 대통령 당선에 앞서 한의계는 다수의 공개 지지 선언과 정책협약을 통해 초고령·저출생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한의약 공공성 강화에 한목소리를 내왔다. 이재명 대통령은 공약을 통해 ‘주치의 중심 맞춤형 일차의료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노인층 수요도를 고려한 어르신 대상 ‘한의사 주치의제’를 도입하기로 했으며, ‘재택진료 서비스 및 통합 재가 서비스 제공기관 확대’를 위해 한방·재활 등 특화된 진료과목을 재택진료에 추가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의협, 한의약 ‘K-Initiative’ 실현 방안 적극 개진 이에 앞서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는 지난 4월 대통령선거기획단(단장 정유옹·이하 대선기획단)을 발족한 이래 각 정당 후보자들에게 한의약을 통한 국민보건의료 발전 계획을 적극 제시해왔다. 대선기획단은 먼저 박주민 보건복지위원장,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정책본부장 등과 연이은 정책간담회를 갖고, 초고령·저출생 사회에 진입에 따른 생애주기별 한의약 돌봄 등 한의약을 활용한 ‘K-Initiative’ 실현을 위해 △무의촌 한의과 공보의 일차의료 전담제도 △한의약 난임치료 정부 지원 제도화 △한의사 주치의제를 통한 방문진료‧돌봄 강화 △의료기기 시장 활성화를 위한 한의사 X-ray 사용 △한의약세계화센터 건립 등을 적극 개진하고, 정책제안서를 전달했다. 특히 지난달 8일에는 이재명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민주당 선대위 직능본부(총괄본부장 남인순)와 ‘제1차 먹사니즘 민생정책 협약식’을 갖고, 대통령 임기 기간 동안 △한의약 활용 일차의료 강화 및 통합돌봄서비스 확충 △건강보험 한의 보장성 강화 △만성·노인성 질환 한의치료 접근성 제고 △K-콘텐츠 및 의료관광 상품 개발 지원 △한의 관련 R&D 투자 확대 및 AI 기반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 △국공립의료기관 내 한의과 설치 확대 및 협진 의료전달 체계 구축을 이행키로 했다. 또한 지난달 22일에는 민주당 선대위 사회복지위원회(위원장 서영석)와 정책협약을 체결하고, △노인주치의제 및 찾아가는 의료·돌봄 △장애인주치의제 △영유아주치의제 도입에 협력키로 했으며, 같은 날 서영석 위원장(경기 부천시갑)과 부천시재택의료센터(센터장 김범석)의 한의방문진료 현장에도 동행, 한의약 중심의 ‘부천형 통합돌봄’ 사업에 대한 효과도 직접 확인토록 했다. 26일엔 민주당 선대위 직능본부·(재)돌봄과미래와 ‘전국민돌봄보장네트워크 정책협약’을 체결, △돌봄 제도 안착 및 거버넌스 구축 △돌봄 서비스 확대 및 인프라 강화 △돌봄 관련 전문인 참여 확대와 협조 체계 구축에 협력키로 했다. 전국 연쇄 공개지지 선언 “공정 돌봄사회 실천할 적임자” 대선기획단은 한의사 단체 △이재명을 지지하고 민주주의를 사랑하는 잼있는 한의사들(1108명) △한의학의 선진화를 지향하는 한의사(380여 명) △한의사 모임인 ‘국민 건강 지킴이 한의사 일동(1806명) △인구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전국 청년·여한의사 모임(1500명)을 비롯해 한의약 종사자 단체인 ‘한국한의약단체총연합회’와 ‘한의약을 사랑하는 한의가족 일동’의 공개지지 선언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또한 지역별로는 △광주 지역 한의사 97명을 시작으로, △강원 지역 한의사 300명 △목포시한의사회(회장 유재갑) △전남 지역 한의사 △전북한의사회(회장 심진찬) △영남권(대구·경북·경남) 한의사 279명도 잇달아 공개지지 선언을 통해 “이 후보는 ‘공공의료·일차의료 강화’를 위한 정책적 철학을 실천해 온 인물로, K-HeaIth와 K-Medi를 통해 국민 누구나 차별 없이 의료를 누릴 수 있는 나라, 공정한 돌봄사회를 만들어갈 적임자”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윤성찬 회장은 “그동안 정부가 보건의료 정책 수립에 있어 의료일원화를 채택하고 있는 OECD 국가들을 모델로 하고 있어 매우 안타까웠다”면서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앞으로 만성질환·생활습관병의 관리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차기 정부에선 국민 주치의, 지역 주치의, 동네 주치의로서 ‘국민 곁에 있는 한의사’ 정신을 실현하고, 한의약이 질병 예방과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역할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정유옹 대선기획단장(수석부회장)은 “그동안 대선기획단에선 수차례 정책 제안과 협약을 체결했는데 이제 새 정부의 출범과 함께 그동안 제안해왔던 한의계의 공약들이 추진될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난 3개월에 걸쳐 시도지부 및 지지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한의계의 목소리를 전달해 주신 데에 감사히 생각하며, 앞으로도 한의협은 초고령·저출생사회에서 국민건강 증진과 한의 공공성 보장에 정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어르신 인지 건강 한의약으로 지킨다”[한의신문] 평창군보건의료원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인지기능 저하를 예방하기 위해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인 ‘뇌 톡톡 프로그램’을 건강증진형 대화·봉평 보건지소에서 9일부터 오는 7월11일까지 주 2회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권역에 있는 한의사와 함께 진행하며, 인지기능 등 저하가 우려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전통 한의약 기반의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한의약 적 체질을 진단 및 상담(교육) △기공체조(근력운동 및 웃음 요가) △치매 예방 교육 등으로 진행되며, 참여자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함께 돌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장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저하는 개인은 물론 사회 전반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면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인지 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한의약을 통한 효과적인 예방 관리를 도모하자고 한다”고 말했다. -
[신간] 고대인으로부터 온 편지-정신건강을 지켜내는 가장 오래된 지혜[한의신문] 경희대와 동국대 한의과대학과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에서 겸임교수를 역임한 노영범 원장(10월10일 한의원 부천본점 대표원장)이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 혹은 그 곁에서 함께 고통받는 가족들, 그리고 오랜 시간 정신과 약물에 의존하고 있지만 여전히 나아지지 않는 현실에 지친 이들을 위한 ‘고대인으로부터 온 편지-정신건강을 지켜내는 가장 오래된 지혜’를 발간했다. 40년 가까이 정신질환 환자들만을 진료해온 노영범 원장은 ‘왜 이 사람이 이런 병을 앓게 되었는지’에 관심을 두고, 환자의 유년기 기억, 부모와의 관계, 반복되는 감정 반응과 갈등 패턴을 짚어가며 병의 흐름, 즉 서사를 추적한다. 그래서 노 원장의 진료는 늘 “처음으로 힘들었던 건 언제였나요?”, “그때 무슨 일이 있었나요?”와 같은 질문에서 시작하며, 병은 신체의 고장 이전에 삶 속에서 만들어진 상처의 흔적이라는 믿음이 그 바탕에 있다. 책 제목인 ‘고대인으로부터 온 편지’는 단순한 상징이 아니다. 저자는 수천 년 전 고대 의학자들이 남긴 기록을 지금의 질병에 연결시켜 이해하려고 했으며, 특히 주목한 고전이 바로 ‘상한론’이다. ‘상한론’은 실제로는 인체가 어떤 방식으로 병에 반응하는지를 세밀하게 기록한 고대의 관찰 기록이자 치료 매뉴얼로, 저자는 이 고서를 단순히 옛 지식으로 취급하지 않고, 고문자 연구를 통해 그 본뜻을 다시 해석해 냈으며, 그 속에 담긴 구조적 사고방식을 현대의 정신질환 치료에 적용시켰다. 그 결과물로 등장한 것이 바로 ‘소울루션’이며, ‘영혼(Soul)’과 ‘해결책(Solution)’을 결합한 이 개념은 단순한 증상 완화가 아닌 근본적인 회복을 지향한다. 여기엔 네 가지 단계가 있다. 첫째, 병의 원인을 삶의 흐름에서 진단한다. 둘째, 무너진 몸의 균형을 한약으로 회복시킨다. 셋째, 치료 이후 일상을 다시 살아가는 방법을 익힌다. 넷째, 다시 병이 돌아오지 않도록 삶의 습관을 훈련한다. 책에는 이런 과정 속에서 실제로 회복된 수많은 환자들의 생생한 이야기가 담겨 있으며, 그들은 모두 정신과 약을 오랫동안 복용했지만 큰 변화가 없었던 이들이고, 이 치료를 통해 삶의 방향 자체를 다시 세운 사람들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단 하나의 믿음을 전하고자 한다. 정신질환은 뇌의 고장만으로 설명될 수 없으며, 그 사람의 삶 전체를 이해하지 않고서는 제대로 치료할 수도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이해를 위해서는 과거로 돌아가야 한다. 고대인들이 남긴 기록은 단지 옛 방식이 아니라, 오히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단서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이 책은 반복해서 강조한다. 더불어 이 책은 단순히 한의학의 정당성을 주장하는 책도 아니다. 오히려 서양의학이 가진 탁월함과 속도감, 한의학이 가진 근본적이고 서사적인 접근법이 만나야 비로소 온전한 치료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이 둘의 통합을 제안하고 있다. 이것은 특정 진영의 주장이 아니라, 환자 한 사람을 온전히 회복시키기 위해 진심으로 고민한 한 임상의의 고백이자, 치유의 여정에 함께하자는 초대장이다. 이 책은 병을 이해하려는 사람, 병의 원인을 알고 싶은 사람, 혹은 약물로는 해결되지 않는 고통에 지친 사람들에게 말없이 손을 내밀며 이렇게 말한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그 안에 답이 있습니다.” 바로 그 지점에서부터, 이 책이 말하는 진짜 치유는 시작된다. ※ 이 코너는 한의사 회원이 집필한 책을 간략히 소개하여, 회원들의 다양한 활동과 한의학의 저변 확대를 함께 나누고자 마련되었습니다. 책의 내용에 대한 자세한 서평이나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다를 수 있으며, 특정 도서에 대한 광고나 추천의 의미는 아님을 안내드립니다. -
전남지부, ‘변증의 임상적용 등 보수교육’ 회원 역량 강화[한의신문] 전라남도한의사회(회장 문규준·이하 전남지부)는 1일 나주동신대한방병원 2층에서 의료법과 윤리, 각종 변증의 임상적용 등을 주제로 2025년도 회원 보수교육을 개최, 회원들의 임상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날 문규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원 여러분들께서 각자의 자리에서 지역사회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보여주시고 있는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의료법과 윤리, 각종 변증의 임상적용을 주제로 한 오늘의 보수교육이 회원 여러분들께서 실제 임상을 하는데 있어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보수교육 현장을 찾은 정유옹 대한한의사협회 수석부회장은 “중앙회는 전남지부 회원 여러분들의 숭고한 헌신을 토대로 한의학의 무한한 가치와 잠재력을 증명해 나갈 것”이라고 밝힌 뒤 “제21대 대통령선거 이후 들어설 새 정부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공약으로 약속한 한의사의 의권과 한의약의 외연을 확대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보수교육 첫 번째 강의는 김동수 교수(동신대 한의대)가 발제자로 나서 ‘의료법과 윤리’를 주제로 한의의료기관을 운영함에 있어 준수해야 할 의료법, 지역돌봄법, 간호법 등 각종 보건의료 법규와 의료인의 윤리 의식에 대해 설명했다. 김 교수는 “보건의료는 지극히 개인적인 사안인 동시에 인간의 생명을 다루는 공적인 활동으로 이뤄지고 있으므로 이를 규율하는 약속을 필요로 한다”면서 “법과 윤리 사이에는 윤리가 행위의 정당성에 있어 좀 더 근본적이지만 실정법의 강제력은 윤리적 판단의 실행을 담보로 하는 만큼 법을 준수하는 범위 내에서 윤리의식이 발현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각종 변증의 임상적용’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문영호 원장(목포 동신대한방병원)은 변증의 정의, 변증의 다양한 종류, 변증의 과정과 방법, 팔강변증의 역사 및 구성 요소, 순서, 적응증 등을 상세히 소개하면서 임상에서 각종 변증을 어떻게 바라보는 것이 효과적인지를 설명했다. 문 원장은 “변증(辨證)이란 환자에게 발현된 질환상태로부터 증(證)을 감별하여 병리적 본질을 규명하고 확정하는 행위”라면서, 한방병리학에서 규정한 변증의 정의를 소개한데 이어 질병진단 표준 및 모형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문 원장은 또 “동양의학의 질병진단표준과 질병진단모형은 병(病)과 증(證)인데 반해 서양의학은 병(病)과 병리상태로써 이미 증(證)과 병리상태가 서로 융합돼 증태(證態) 신개념을 형성함을 증명했고, 증태개념체계는 향후 동·서양의학이 융합한 새로운 질병진단표준과 질병진단모형을 이루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갱년기 여성 위한 한의약 건강관리 교육 ‘성료’[한의신문]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갱년기 생기가득 한방교실 1기’에 참여한 갱년기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한의약 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2일 개최된 이번 교육은 한의학적 관점에서 갱년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강한 중년을 준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강의는 이원준 터한의원장의 강연으로 진행됐으며, △갱년기를 바라보는 한의학적 관점 △갱년기를 대비하는 마음가짐과 준비 방법 △갱년기를 안정적으로 극복하기 위한 실천 전략 등을 소개했다. 특히 강의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건강관리 팁을 제공해 참가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도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교육과 함께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도 진행했다. 이영자 건강증진과장은 “전문가 강의를 통해 갱년기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함께 건강한 중년을 미리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수술 후 빠른 회복의 비결 여기 있었네?! -
1/4분기 보건산업 수출 65억 달러…전년 동기 대비 10.2% 증가[한의신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이하 보산진)이 2025년 1/4분기 보건산업 수출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0.2% 증가한 65억2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분야별로는 의약품 25억6000만 달러, 의료기기 13억9000만 달러 순이었다. 이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의약품의 경우 ‘바이오 의약품’과 ‘백신류’ 수출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수출 실적이 17.7% 증가한 25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바이오 의약품(전체 의약품 수출의 약 65% 차지)’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2% 증가한 16억7000만 달러로 역대 분기 최고 실적을 갱신했으며, 특히 독일(3억8000만 달러, +228.8%), 헝가리(2억5000만 달러, +112.1%), 스위스(2억 달러,+72.5%), 네덜란드(1억3000만 달러, +709.2%)에 대한 수출이 큰폭으로 증가했다. 반면 미국(3억2000만 달러, -0.9%)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하락했다. 또한 ‘백신류(8000만 달러, +37.7%)’ 수출은 브라질(1000만 달러, +98.5%), 남수단(900만 달러, 24.1Q 0달러 → ’25.1Q 9백만 달러), 콩고(700만 달러, ’24.1Q 0달러 → ’25.1Q 7백만 달러)를 중심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이어 의료기기는 ‘초음파 영상진단기’와 ‘의료용 레이저 기기’의 수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임플란트’ 수출 감소로 인해 ’25년 1/4분기 의료기기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한 13억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초음파 영상진단기(2억1000만 달러, +5.4%)’는 중국(2000만 달러, +49.3%)과 아랍에미리트(1000만 달러, +1142.2%), ‘의료용 레이저 기기(1억1000만 달러, +14.2%)’는 미국(2000만 달러, +36.7%)과 태국(1000만 달러, +42.2%)에서 수출이 크게 증가했다. 반면 ‘임플란트(1억7000만 달러, -25.2%)’는 중국(6000만 달러, -25.1%), 미국(1000만 달러, -40.7%), 네덜란드(400만 달러, -85.5%)에서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이병관 보산진 바이오헬스혁신기획단장은 “2025년 1/4분기 보건산업 수출은 의약품과 화장품이 수출 증가를 견인하며 증가세를 이어갔다”며 “2/4분기에도 바이오의약품 등 주력 품목의 견조한 수요가 이어지며 보건산업 수출 증가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단장은 이어 “다만 미국의 관세 정책 변화와 같은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대외 무역 환경에 더욱 유연하게 대응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
제21대 이재명 대통령…'한의약의 K-Initiative 시대' 기대[한의신문]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최종 득표율 49.42%로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29·30일(사전)과 3일 실시된 투표에서 총 1728만7513표를 얻은 이재명 대통령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득표 1439만5639표)를 8.27%p 앞서며 진보 정당 후보의 최고 득표율과 최다 득표수를 동시에 기록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당선이 확정되는 그 순간부터 온 힘을 다해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회복할 것이며, 국민들의 고통을 가장 이른 시간 내에 가장 확실하게 회복 시키겠다”면서 “특히 지난해 발생한 대규모 참사가 많은 국민들을 떠나보낸 만큼 이제 국민의 생명과 안전 지킴을 제1의 국가 책임으로 완벽하게 이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대통령의 책임은 국민 통합으로, 어우러져 함께 살아가고, 공평하게 기회를 함께 누리는 ‘억강부약’의 대동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며 “잠시의 어려움은 위대한 대한민국의 위대한 국민들이 희망과 자신감으로 얼마든지 이겨낼 수 있기에 지금부터는 새로운 출발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의계, ‘한의사 주치의제’·‘한의재택진료’ 도입 집중 이에 따라 이 대통령이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해 보건의료 공약으로 제시한 ‘한의사 주치의제’, ‘한의 포함 재택진료’ 정책이 주목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회복·성장·행복으로 국민통합’을 비전으로, 보건의료 정책과제를 발표했는데 이 가운데 의료대란 해결 및 의료개혁을 위한 정책으로 △주치의 중심 맞춤형 일차의료체계 구축 △주치의제 운영 및 방문·재택 진료에 대한 보상체계 강화 △재택진료 서비스 및 통합 재가 서비스 제공기관 확대를 제시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주치의 중심 맞춤형 일차의료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노인층 수요도를 고려한 어르신 대상 ‘한의사 주치의제’를 도입하기로 했으며, 이와 함께 △환자·질환별 특성을 고려한 주치의 서비스 제공체계 마련 △의료기관별 대면진료·비대면진료·방문진료 융합형 서비스체계 도입 △일차의료 전문의 육성을 위한 공동수련 프로그램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어 ‘재택진료 서비스 및 통합 재가 서비스 제공기관 확대’를 위해 한방·재활 등 특화된 진료과목을 재택진료에 추가하기로 했으며, △전국적 방문진료 서비스 제공체계 마련(격오지 집중 지원 모델 수립) △재택의료기관 및 통합재가기관 지정·운영 △방문진료-비대면모니터링 연계를 통한 노인질환 관리체계 구축 △방문·재택진료 수가 현실화도 병행하기로 약속했다. 이 밖에도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난임치료 지원결정 유효기간 확대 및 회차 중복 사용 △난임치료 유급휴가일 확대(단계적) △난임 조기 예방을 위한 남녀 기초검사 및 검진 확대 △정서 안정 프로그램 지원(난임 우울증)을, ‘지역사회 계속 거주(Aging in Place)’를 위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 △방문형 진료·재활·요양·가사 및 주·야간·단기 보호, 영양식사 지원 확충 △촘촘한 지원주택(병원·시설 퇴원 어르신) 확충 △중증장애인, 정신질환자 등으로 대상자 확대 및 지자체 전담부서·인력 확충 △정책추진단(정부 유관부처 및 선도지자체 관계자, 학계, 현장전문가) 설치도 추진키로 했다. 또한 ‘세계를 선도하는 경제강국 달성’을 위해 △K-컬쳐 글로벌 브랜드화를 통한 문화산업 시장 300조원 및 문화수출 50조원 달성 △K-콘텐츠 창작 전 과정에 대한 국가 지원 강화 △K-컬처 플랫폼(OTT 등)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정부 과천청사에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통해 당선증을 교부, 이 대통령의 임기는 4일 오전 6시 21분부로 공식 시작됐다. ▼ 다음 기사에 계속… 한의협·전국 시도지부 “K-Medi와 K-Initiative의 동행” -
“한의약이 어르신들께 찾아갑니다∼”[한의신문] 칠곡군보건소는 지난달 7일부터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한의약이 찾아갑니다- 진료소와 함께하는 건강증진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보건(지)소 한의사들과 보건진료소를 연계해 진료소를 방문하는 어르신들에게 침 치료를 하고, 혈압·혈당 등 기초 검진 및 만성질환과 관련된 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교통이 불편해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경우에는 경로당에서 한의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4월부터 우리동네 경로당 한방교실도 함께 운영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경로당마다 한 달 기준으로 주 1회씩 찾아가는 한의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혈자리 교육, 한방 체조 등 다양한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신체활동이 불편하고 의료에 취약한 오지마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한방 프로젝트 사업이 어르신들의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