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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한의사회·심평원 대구경북본부와 의료심사 현황 공유경상북도한의사회(회장 김봉현)는 1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구경북본부(본부장 정영애)와 간담회를 갖고, 2025년도 선별 집중심사 대상 항목 및 진료비 심사현황 등의 심평원의 보험 관련 업무와 한의의료기관의 임상 실제에서 나타나는 고충들에 대해 상호 간 이해의 폭을 넓히는 활발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 경상북도한의사회에서는 김봉현 회장·조희창 수석부회장·김도완 총부부회장·노정일 보험부회장·곡정강 총무이사·이재열 의무이사·홍근영 사무국장 등이 참석해 진료비 심사의 효율성 등을 설명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구경북본부에서는 정영애 본부장·강성우 고객지원부 부장·황인옥 심사평가1,2부 부장·최은주 심사평가2부 팀장·윤정남 심사평가2부 팀장·임창선 심사평가2부 팀장·권윤정 고객지원부 팀장 등이 참석해 심사평가원의 진료비 심사 원칙 등을 소개했다. 이날 김봉현 회장은 “한의의료기관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중요한 업무를 수행해주시는 심사평가원의 역할에 감사드린다”면서 “오늘 간담회에서 한의진료와 진료비심사 간의 적합성과 상충성 등을 폭넓게 의견 개진함으로써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게 된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또한 정영애 본부장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항상 수고해 주시는 한의사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오늘과 같은 적극적인 소통의 자리가 한의의료기관에서 이뤄지는 진료 과정과 결과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
원광대한방병원, ‘의·한 협진 5단계 시범사업’ 선정[한의신문] 원광대학교한방병원(병원장 이정한)이 ‘의과·한의과 협진 5단계 시범사업(주관 보건복지부)’ 실시 기관으로 선정, 국내 통합의료 분야를 선도하는 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시범기관 지정은 2027년 12월 31일까지로 더욱 고도화된 협진 시스템을 바탕으로 환자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원광대학교한방병원은 이번 시범사업에서 ‘기관 간’과 ‘기관 내’ 협진 부문 모두에 선정됐으며, ‘기관 간’ 협진에 있어서는 원광대학교병원과 함께 폐암 질환과 류마티스 질환에 중점을 둬 협진을 진행하며, ‘기관 내’ 협진에 있어서는 재활의학과와 함께 중풍·뇌신경 질환 및 척추·관절 질환을 중심으로 협진을 진행한다. 이는 단일 기관이 독보적인 역량과 시스템을 갖추고 두 가지 협진 체계를 동시에 운영하며 다양한 진료환경에서 환자 맞춤형 협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아울러 일원통합의학과 신설을 통해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와 임상·연구 역량을 강화하며, 국내외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 시범사업 참여를 통해 건강보험 본인 부담률 적용 등 제도적 지원을 받아 환자 부담을 줄이고, 체계적 협진 서비스 제공으로 국민 건강 증진과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이명수 원광대학교병원 관절류마티스내과 교수는 “의·한 협진 시범사업을 통해 중증 진료 역량 강화 및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의료 환경 구축을 위해 연구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병원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정한 병원장은 “이번 시범사업에서 기관 간·기관 내 협진 부문에 동시 선정된 것은 원광대학교한방병원만의 통합의료 역량과 혁신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환자들에게 협진 의료기관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최상의 통합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의약진흥원, 문화체험형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한의신문] 한국한의약진흥원은 17일 본원에서 시각장애인 전문연주단 ‘한빛예술단’을 초청, 문화체험형 직장 내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한국한의약진흥원은 이론 위주로 진행되던 법정 의무교육의 틀을 벗어나 장애인이 펼치는 공연을 통해 자연스럽게 편견을 해소하고 예술적 공감대를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교육을 마련했다. 한빛예술단은 세계 유일의 시각장애인 전문연주단으로 장애를 극복한 삶과 연주를 통해 장애인 인식 개선뿐 아니라 생명 존중, 배려,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음악을 통해 희망을 전한다’는 취지 아래 국내외 다양한 공연을 통해 장애인 예술의 위상을 높이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일 더하기 우리’라는 주제로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클래식, 영화 주제곡,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연주와 노래, 시각장애인 전문 강사의 강연과 시청각 체험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이들은 “시각장애라는 한계를 뛰어넘는 공연은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였다”, “다름이 아니라 함께라는 가치를 깨닫게 됐다”, “음악을 통해 마음의 장벽을 허물고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는 소통이 무엇인지 느낄 수 있었다”라고 평가했다. 김두원 인재개발팀장은 “통합 오케스트라로 진행된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조화롭게 살아가는 사회통합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성이 존중되는 공감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돌봄 정책 통합 운영·전국민 보장' 법제화 추진[한의신문] 내년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돌봄에 대한 보편성·통합성·공공성을 확보하고, 분산된 돌봄 정책을 상위법에서 통합 운영하는 3법이 추진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정춘생 의원(조국혁신당)은 돌봄을 국민 모두의 권리이자 국가·지자체의 책무로 명시하고, 돌봄 정책의 방향과 운영에 관한 기본 사항을 규정한 ‘돌봄기본법 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또한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돌봄청’ 및 ‘돌봄기금’ 신설을 명시한 ‘국가재정법 개정안’, ‘정부조직법 개정안’도 함께 대표발의했다. 정춘색 의원은 “모든 사람은 생애 전반에 걸쳐 돌봄을 받고, 누군가를 돌보며 살아가기에 돌봄은 삶에 있어 ‘필수불가결한 요소’임에도 우리나라는 성장주의적 발전전략과 시장 중심의 개인주의 정책을 우선시하면서 특히 가정 내 여성 구성원들의 몫으로 돌봄을 미뤄왔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이어 “국가의 돌봄 정책 역시 노인·아동·장애인 등 특정 계층과 상황을 중심으로 개별 돌봄서비스를 지원해 왔다는 데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정 의원은 제정안을 통해 돌봄을 기본권 차원에서 보편성·통합성·공공성이 확보된 가치로 재정립하고, 산별적 돌봄 정책을 상위법 차원에서 통합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제정안을 살펴보면 △돌봄에 대한 국가와 지자체 책임 명시(돌봄 공공성·보편성 강화) △성별·연령·환경 관계없는 돌봄권 보장(차별금지)을 명시했다. 국가와 지자체로부터 △가정 내 무보수 비공식 돌봄의 가치가 인정될 수 있도록 하고 △돌봄 노동자의 권리가 정당하게 보장되는 노동환경을 조성하도록 했다. 특히 돌봄 정책을 수행할 주무 부처인 ‘돌봄청’을 신설, 돌봄청이 △돌봄 정책 마련 △돌봄 현황에 대한 실태조사 진행토록 했으며, 돌봄청의 돌봄 정책은 보건복지부 장관 소속 ‘돌봄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하도록 했다. 또한 이를 실현하기 위한 △돌봄기금 설치 △돌봄정보관리시스템 구축 등 돌봄권 확보를 위한 다양한 제반 내용들이 포함하도록 했다. 아울러 UN이 ‘국제 돌봄 및 돌봄 지원의 날’로 지정한 매년 10월 29일을 ‘돌봄의 날’로 지정하고, 돌봄의 날이 속한 1주일을 ‘돌봄주간’으로 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 의원은 17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당시 영유아, 초등, 어르신, 장애인, 간호·간병 등에 대한 ‘5대 돌봄 국가책임제’와 ‘돌봄 기본사회’를 만들겠다고 공약으로 제시한 만큼 이번 제정안은 그 취지에 함께하는 법안”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앞으로 모든 국민이 필요할 때 적절한 돌봄을 주고받고, 사회구성원들의 신뢰와 연대에 기반한 돌봄 사회를 구현하고자 한다”며 “정기국회 내 제정안 통과를 위해 책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필한방병원, ‘제5회 필환경 캠페인 공모전’ 시상식 성료[한의신문] 필한방병원(병원장 윤제필)은 대전녹색구매지원센터(센터장 김나영)와 함께 12일 IBS 과학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제5회 필환경 캠페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필한방병원·대전녹색구매지원센터는 지난 2021년부터 ‘꼭 필요한 환경’이라는 의미의 ‘필(必)환경 캠페인 공모전’을 공동 주관·주최해 아이들에게 친환경 활동과 녹색 소비 및 행동 실천을 장려해오고 있으며, 대전광역시·대전광역시의회·대전광역시 교육청 등이 후원하고 있다. 올해 공모전에는 관내 미취학아동 및 초·중학생들이 그림, 웹툰, 숏폼 영상 등 총 300여 점의 작품들을 출품했으며,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환경의 날(5일) 수상작을 최종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 시상식에는 대전시한의사회 이원구 회장·김용진 명예회장을 비롯해 이택구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설동호 대전시 교육감, 이응규 한국조폐공사 ICT기획처장, 정한태 한국학원총연합회 대전시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 좌측부터 윤제필 원장, 이원구 회장, 이택구 부시장, 조원휘 의장, 설동호 교육감 이날 윤제필 원장은 “어느덧 5회차를 맞은 필환경 캠페인은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창의적으로 표현하고, 환경 보호 실천의 가치를 공유하는 지역 대표행사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친환경을 넘어 필환경으로’라는 가치에 공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필한방병원은 아이들을 위한 건강한 미래 환경 조성을 소명으로 생각하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원구 회장은 “한의학은 자연의 이치를 바탕으로 인체의 원리를 이해하고, 건강과 사회의 안정을 회복하는 데 중점을 둔 의학”이라며 “필환경 시상식이 그러한 한의학적 가치와도 깊이 맞닿아 있는 만큼 대전시한의사회는 앞으로 대전시민의 삶을 지키고, 보살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택구 부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필요한 순간에 필요한 만큼만 가치 있게’라는 슬로건처럼 실천 중심의 녹색 소비문화 확산에 의미 있는 역할”이라고 말했고, 조원휘 의장은 “작은 캠페인으로 시작해 현재의 규모까지 커질 수 있도록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의회에서도 캠페인의 활성화를 위해 돕겠다”고 전했다. 이어 설동호 교육감은 “현시점에서 인류에게 가장 중요한 과제는 바로 생태 환경 보호과 이를 실천으로 옮기는 자세로, 필환경적 사회 조성을 위해 교육계에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전광역시장상(최우수상): 김한슬(미키루키꿈샘유치원), 권예빈(원신초), 서지우(대룡초) △대전시의회장상(최우수상): 이나은(트리풀포레어린이집), 김유주(대룡초), 김다인(복용초) △대전시교육감상(최우수상): 정유림(가장초), 이하나(백운초), 고아라(기성중) △대전시한의사회장상(우수상): 유주아(미키루키꿈샘유치원), 최지효(건양대유치원), 윤지민(상원초), 조수아·김민주(대룡초), 김지오(가장초), 이하린(탄방중), 한채원(팀 미라클·용운중) △필한방병원장상·대전녹색구매지원센터장상(장려상): 41명 △특선: 20명 -
심평원 서울본부,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에 물품 기증[한의신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본부(본부장 김미향·이하 서울본부)는 17일 중증장애인의 자립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굿윌스토어 밀알송파점에 의류 및 생활용품 3800여 점을 기증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본부가 운영 중인 ‘지역사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협의체’ 소속 8개 기관이 모두 함께한 첫 공동 기부 활동으로, 기관 간 협업을 통한 ESG 경영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했다. 참여기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본부 △국민건강보험공단 송파지사 △국민체육진흥공단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 △송파구시설관리공단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서울본부 △한국체육산업개발㈜ △해양환경공단 총 8곳이다. ESG 경영협의체는 지역사회 내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4년째 다양한 협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기부는 각 기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물품을 모아 장애인 일자리를 지원한 뜻깊은 사례로 평가된다. 기증된 물품은 굿윌스토어에서 장애인 근로자들이 선별 판매하며, 수익은 임금으로 이어져 일자리 제공과 자립 지원이라는 두 가지 사회적 가치를 함께 실현하게 된다. 김미향 본부장은 “이번 나눔은 지역사회 내 기관들이 힘을 모아 의미 있는 나눔을 만들어낸 따뜻한 협업의 사례”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약자와 함께 성장하고 상생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
찾아가는 한의진료로 어르신들의 건강 ‘업그레이드’[한의신문]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지역 어르신들의 의료접근성과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어르신 한방주치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 한의진료를 신청한 경로당을 대상으로 보건소와 고양시한의사회 지정 한의사가 경로당으로 찾아가 건강상담, 침 치료, 한약 처방 등의 한의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경로당 외 복지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 대상으로도 보건소 소속 한의사의 찾아가는 한의진료 서비스를 진행 중이며, 상시 모집 중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주치의 사업은 지역사회와 함께 어르신을 돌보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더 많은 분들이 편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10명 중 8명, “수도권과 지역 간 의료격차가 심각하다”[한의신문] 지방 거주민의 국립대학병원 인식도를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 수도권 및 지역 간 의료격차가 심각하다는 응답이 81.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과 지역 간 의료격차에 대한 우려 속에서도 지방 거주민들은 경증질환이 있는 경우 지역 국립대학병원을 이용하고자 하는 비율이 과반을 차지했으나, 질환이 중증일수록 지역 국립대학병원 이용을 고려하지 않는 경향성도 확인됐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1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역 환자 유출로 인한 비용과 지역 국립대학병원에 대한 국민 인식’ 보고서(사회보장정책연구실 김희년·류재린 부연구위원, 문석준 연구원)를 발표했다. 보고서에서는 지역의료의 위기가 가시화하면서 지역 국립대학병원의 역량 부족과 서울 상급종합병원으로의 환자 쏠림 현상으로 인해 사회적 비용이 더 늘어나는 것에 대한 우려점을 분석했다. <지역의료에 대한 국민의 인식>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 거주 중인 만 19~69세 남녀 1,0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방 거주민의 국립대학병원 인식도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수도권 및 지역 간 의료격차가 심각하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27.3%가 ‘매우 심각하다’, 53.9%가 ‘심각하다’고 응답해 부정적인 응답 비율이 81.2%에 달했다. 또한 “현재 우리나라 지방(비수도권)의 의료서비스 수준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십니까?”라는 물음에는 10.6%가 ‘매우 미흡하다’, 49.0%가 ‘미흡하다’고 응답해, 59.6%가 부정적으로 답변했다. “지방(비수도권) 지역의 의료환경이 수도권에 비해 전반적으로 어떻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물음에는 19.2%가 ‘매우 미흡하다’, 56.8%가 ‘미흡하다’고 응답, 76%가 미흡하다고 답변했다. 이와 함께 “지방(비수도권)의 의료기관이 충분한 역량이나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물음에는 7.0%가 ‘매우 그렇지 않다’, 31.1%가 ‘거의 그렇지 않다’고 응답하는 등 38.1%가 부정적으로 답변했다. 경증질환인 경우 지역 국립대학병원 이용에 긍정적으로 응답(매우 그렇다, 대체로 그렇다)한 사람은 54.1%, 부정적으로 응답(매우 그렇지 않다, 거의 그렇지 않다)한 사람은 22.5%로 나타났고, 긍정적 추천의향(매우 그렇다, 대체로 그렇다)을 표한 응답자는 44.6%, 부정적 추천 의향(매우 그렇지 않다, 거의 그렇지않다)을 표한 응답자는 16.6%로 집계됐다. 반면, 중증질환인 경우 경증질환보다 지역 국립대학병원 이용에 긍정적으로 응답한 비율이 이용 의사에서는 10.6%p 낮은 43.5%로, 추천 의사에서는 10.9%p 낮은 33.7%로 나타났다. 또한 질환의 유형에 따라서도 이용 의사와 추천 의향에 차이가 있었는데, 골든타임 확보가 중요한 응급의료 대응 측면에서는 지역 국립대학병원 이용 및 추천 의사가 높았으나, 병인을 알지 못하는 경우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국민의 지역 국립대학병원 이용 의사 및 추천 의향> 지역 거주민, “응급의료 시 지역 국립대병원 이용” 응급의료 대응 상황에서 지역 국립대학병원 이용에 긍정적으로 응답(매우 그렇다, 대체로 그렇다)한 사람은 69.4%로 전체 유형 중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부정적으로 응답(매우 그렇지 않다, 거의 그렇지 않다)한 사람은 8.9%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반면, 병인을 알지 못하는 경우 지역 국립대학병원 이용에 긍정적으로 응답한 비율은 응급의료 대응 상황보다 24.3%p 낮은 45.1%였으며, 추천 의사는 8.6%p 낮은 34.6%로 나타났다. “중증질환 시 방문 1순위는 수도권 상급종합병원” 중증질환의 경우 방문 1순위로 수도권 상급종합병원을 생각하는 응답자가 36.5%로 가장 높았으며, 그다음으로 지역 국립대학병원 22.0%, 지역 종합병원 13.1%로 나타나 지역 국립대학병원에 대한 지역 내 이용 의사가 다른 지역 의료기관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다. <질병특성별 국민의 최우선 선호 의료기관> 상세불명 질환의 경우 방문 1순위로 수도권 상급종합병원을 생각하는 응답자가 36.6%로 가장 높았고, 그다음으로 지역 국립대학병원 24.2%, 지역 종합병원 12.8%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응답자가 개선의 필요성이 있다고 대답한 영역은 ‘전문의료인력의 확보’(81.0%)였으며, 그다음으로 ‘응급질환에 대한 진료 역량 고도화’(80.5%), ‘중증질환에 대한 진료 역량 고도화’(80.1%) 순으로 나타났다. 국립대학병원의 진료 기능 강화에 대한 국민의 요구도는 ‘필수진료과 확충’(78.6%), ‘병원 및 시설 장비 개선’(76.5%), ‘연구 및 교육 기능 강화’(73.6%), ‘환자 중심 문화 구축(71.3%)’, ‘지역 의료기관 연계’(74.7%) 등으로 확인됐다. 지역 거주 환자가 서울 상급종합병원을 이용함에 따라 발생하는 순비용의 규모를 추산했다. 서울 상급병원으로 환자 유출이 야기하는 순비용은 ‘유출 환자가 서울 상급종합병원에서 진료 받을 때 발생할 총비용’에서 ‘환자가 거주지에서 진료 받을 때 발생할 총비용’을 뺀 값으로 산출했다. 서울 유출 환자의 총비용은 진료비(건강보험 급여와 본인부담금), 입원·외래 진료에 따른 기회비용, 교통비, 숙박비, 간병비로 구성했고, 해당 환자들이 지역 국립대병원을 이용할 경우 발생하는 비용은 진료비, 기회비용, 교통비, 간병비 등으로 계산했다. 이 같은 계산 결과, 서울 상급종합병원으로 유출된 지역환자로 인해 발생하는 연간 순비용은 교통 및 숙박비용만을 기준으로 할 때 4,121억 원으로 추산됐고, 서울 상급종합병원과 지역 국립대병원 간 진료비 차이를 반영하면 순비용은 1조7,537억 원으로 증가했다. 이에 더해 서울 상급종합병원을 이용하는 외래 환자 중 지역 국립대학병원을 이용하고 업무에 복귀할 수 있는 사람이 10% 수준이라고 가정할 경우, 진료비 차이를 고려하지 않는다면 순비용은 연간 3조2,854억 원으로 추산됐고, 진료비 차이를 고려한다면 순비용은 연간 약 4조 6,27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됐다. 국립대병원, 정교하고 실효성있는 지원 마련 이에 보고서에서는 앞으로 국립대학병원에 대한 정부의 지원 및 정책 설계가 정교하면서도 실효성 있게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립대학병원은 현행 법령에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 명시돼 있으나, 민간 대형병원과의 차별성을 확보하는 데 실패한 만큼 정부는 책임의료기관 제도 등을 혁신적으로 개선함으로써 국립대학병원이 해당 지역의 의료서비스 제공 및 이용 환경을 책임 있게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최근 의료기관 간 경쟁적 환경을 국민 중심으로 연계·협력하는 환경으로 개선함으로써 국민의 건강을 효과적으로 보장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 전달체계에 대한 논의가 지속되고 있는바, 국립대학병원이 지역 공공보건의료기관의 중심 역할을 감당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은 교육부 소관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서 전문적 지원에 한계를 나타내 보이는 등 거버넌스 구조가 복합적이어서 실효성 있는 정책 구상 및 추진이 어렵기에,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의지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
경남한의사회, 임원 LT 개최…지부·분회·회원이 ‘하나로’[한의신문] 경상남도한의사회(회장 최중기·이하 경남지부)는 14·15일 이틀간 부산 일대에서 제2회 이사회 및 임원 LT(Leadership Training)를 갖고, 상반기 회무 점검에 이어 사업 활성화를 위한 지부-회원 네트워크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LT는 최중기 회장, 박준수 대의원총회 의장, 정정수 수석부회장, 김현석·박석희·이인·김성호 부회장, 박영수·엄주오 감사, 정대선 재무이사, 배만철 보험이사, 김성배 학술이사, 김장홍 홍보의무이사, 김종혜 대외협력이사, 류승진 정보통신자율지도이사, 설동인 정책기획이사, 윤순모 법제의권이사, 우경태 약무공보이사, 조은태 거제시분회장, 한진수 창원지회장, 이상길 신협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38대 집행부는 ‘실질적 회원 이익 증진과 회원과의 원할한 소통으로 미래를 연다’는 슬로건 하에 △투명한 재정 운영 △실효성 있는 사업 추진 △회원 중심의 정책과 사업 실현 △시·군 분회와의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회원 이익 증대와 역량 강화를 위해 △보험 △정책 △대외사업 △학술정보 등 위원회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활동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날 최중기 회장은 “경남지부 발전과 도민 건강을 위한 각종 사업에 묵묵히 애써주시는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새 정부에선 돌봄 분야 구체화와 일차의료 주치의제 등이 추진될 예정으로, 이에 경남지부도 선제적 모델안 구축에 나서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이어 “이번 행사를 통해 상반기 회무를 점검하고, 하반기엔 회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 추진 방향을 설정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제38대 집행부는 더욱 단결하고, SNS 커뮤니티를 포함한 다양한 도구를 통해 회원 가까이에서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현안 보고에선 △중앙회 현안(최중기 회장) △첩약 건강보험 2단계 시범사업 진행 현황(배만철 보험이사) △통합돌봄과 재택의료 현황(정정수 수석부회장) △경남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사업 현황(김성호 총무부회장) △보수교육 결산(김성배 학술이사) △지부 SNS커뮤니티 운영 현황(류승진 정보통신자율지도이사)의 건이 진행됐다. 경남지부는 현재 경남도청 복지여성국 보육정책과에서 진행 중인 ‘경남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해 각 시군분회 담당자와의 상시적인 네트워크를 통한 생산적·미래지향적 방향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지난달 개최한 회원 보수교육에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보수교육 점검을 실시했으며, 지부 카페 및 단톡방 운영을 통한 상시적 의견 수렴의 건도 공유했다. 이날 경남지부는 다음달 밀양시 얼음골 동의각에서 열리는 ‘제29주년 얼음골동의제’와 관련해 주최 측인 밀양시한의사회(회장 조영철)에 지원금을 전달키로 했다. 이어 하반기 사업 계획으론 오는 9월18일 김해 진례면에서 열리는 ‘제22회 경남지부장·신협이사장배 골프대회’를 12개 조로 편성해 운영하기로 했으며, 경남지부 회지 발행 건은 회장단에 위임하기로 했다. -
충북 제천농협, 농촌 지역 주민 대상 ‘농촌 왕진버스’ 운영[한의신문] 충북 제천농협(조합장 박근수)이 4일 충북농협본부(본부장 이용선)와 함께 송학초등학교에서 농촌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농촌 왕진버스’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 주민을 직접 찾아가 한·양의 진료부터 구강 검사, 시력 검사 후 돋보기 안경 제공까지 원스톱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현장에는 상지대부속한방병원 의료진이 참여, 어르신 300여 명을 대상으로 침·뜸 치료 및 한약제제 처방 등 한의의료서비스를 제공했으며, 헬스케어 전문 기업 아이오바이오는 구강 검사 및 위생 교육을, 홍제그랑프리안경원은 시력 검사 후 돋보기 안경을 전달했다. 이와 관련 박근수 조합장은 “의료 혜택에서 소외된 농촌 어르신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농촌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