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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9월 24일 (목)

외래 진료 대기일, 서울대병원 57일…전국 국립대 68% 늘어

외래 진료 대기일, 서울대병원 57일…전국 국립대 68% 늘어

분당서울대병원 52일 등 전국 평균 22일 이상
서미화 의원 “골든타임 놓치지 않도록 의료 전달체계 개선해야”

외래 진료 대기일.jpg

 

[한의신문] 지난해 서울대병원 외래 진료 대기일이 평균 57일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국립대병원 평균도 22일로, 불과 4년 전보다 68% 늘어 환자들의 진료 공백이 심화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미화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국립대병원 본원 및 분원 외래 진료 대기일수 현황’에 따르면, 전공의 복귀에도 불구하고 올 상반기 평균 대기일 수는 20.9일로,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였다.


특히 서울대병원은 ’24년 기준 평균 57일을 기다려야 진료를 받을 수 있었는데, 이는 전년(34일)보다 약 68% 증가한 수치다. 


분당서울대병원 역시 같은 기간 43일에서 52일로 약 21% 늘었으며, △전남대병원(34.7일) △양산부산대병원(21.4일) △경북대병원(19.5일) 등이 뒤를 이었다.


’20년과 ’24년을 비교한 병원별 대기일수 증가율은 △강원대병원(157%) △서울대병원(138%) △분당서울대병원(136%) △양산부산대병원(135%) △경상대병원(89%) 순으로 나타났다.


서 의원은 “전 정부의 의정 갈등으로 인해 국민 건강을 지키는 중추적 의료기관인 국립대병원마저 제때 진료를 제공하지 못하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며 “국민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필요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 전달체계를 근본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기일수.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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