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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당당한방병원-울산남구체육회, 주민 건강 향상 위한 MOU체결울산당당한방병원(병원장 조원녕)과 울산광역시 남구체육회가 지역보건 의료발전 및 주민 건강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4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울산당당한방병원의 조원녕 병원장, 안영호 행정부장을 비롯해 울산광역시 남구체육회 안춘태 회장, 조중우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조원녕 병원장은 “운동을 하다보면 과도한 움직임으로 발목, 무릎, 허리, 어깨, 목, 등의 척추 및 관절에 부상이 생기기도 하며, 그로 인해 만성 통증으로 힘들어 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에 “과학적 검사를 바탕으로 한의학·의학적 통합관리에 개인별 맞춤 치료와 꾸준한 관리로 남구체육회 협약회원과 가족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광역시 남구체육회는 1954년 설립 이후 남구 구민의 체력증진을 위한 환경 조성과 건전한 체육 활동을 통한 체육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
의료·일자리 등 인구감소지역 지원하는 특별법 제정 추진더불어민주당 한병도(전북 익산을) 의원은 지난 9일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세부적 특례사항 등 구체적 지원 내용을 담은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한 의원이 발의한 제정안은 인구감소 위기 대응 관련 계획수립, 재정지원 사항, 정책평가 등 주요 사항을 심의하고자 국무총리 소속에 국가 위원회와 시·도 및 시·군·구 위원회를 두도록 규정해 인구감소지역을 지원할 수 있는 추진체계를 구축했다. 아울러 지방자치단체와 국가 상호 간 공동으로 시책 추진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 ‘인구활력지원협약’ 체결을 하도록 했으며, 복수 지자체간에 생활권을 구성토록해 주민생활에 필요한 시설·서비스 공동 이용 등을 위한 ‘생활권’을 조성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대한 재정·행정적 지원 추진을 위한 근거 규정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청년 및 중장년의 정착지원을 위해 일자리. 창업, 주거 및 정기적 교류 촉진을 위한 시책 추진의 근거 규정을 마련함으로써 수도권으로의 인구 유출을 막을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보육, 교육, 의료, 주거, 문화, 외국인 등 다양한 분야의 특례를 규정토록해 인구감소지역이 제도적 특례를 활용한 효율적인 인구감소 위기 대응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한 의원은 “지역의 인구감소는 결국엔 지역사회의 활력이 저하되는 악순환의 고리로 이어진다”고 지적하며 “이 법의 제정으로 인구감소지역에 더욱 과감한 지원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해 지방의 인구 유출 현상을 막고 청장년층의 인구유입까지 도모해야 한다”고 밝혔다. -
“정치, 시작은 적극적인 사회 참여부터”“정치 참여란 선거에 출마해 정치인의 길을 걸어야 하는 방법만 있는 것은 아니다. 주변에 있는 일상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들과 적극 소통하고 의견을 개진하는 것도 정치인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한다는 측면에서 정치 참여의 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정치를 어렵게만 생각하지 말고, 우선 자기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정치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찾아나갔으면 한다.” 대한한의사협회 곽해곤 사무총장은 지난 8일 한의협 주최로 진행 중인 ‘제1기 정치아카데미’ 제7강에서 ‘한의사의 사회참여와 정치참여’를 주제로한 발표를 통해 정치아카데미를 개설한 이유와 일상적인 사회 참여를 통해 실현할 수 있는 정치 참여의 방안들을 소개했다. 곽 사무총장은 “한의협에서 근무한지 넉달째 되고 있는데, 이 정도 규모의 전문성을 가진 사회집단에서 자신의 이익을 대변할 정치인이 너무나도 없다는 사실에 놀랐다”며 “정치아카데미를 통해 한의사 회원들이 앞으로 정치 참여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그 해결책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제1기 정치아카데미 이후에도 보다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출마를 결심하거나 그러한 생각을 갖고 있는 회원들에게는 보다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도움이 되는 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하고 “지금은 코로나 방역 문제 때문에 온라인으로 강의를 진행하지만, 각 지역마다 정치상황이나 사회환경 등이 다른 만큼 향후에는 지역별 순회강좌를 통해 맞춤형 강의로 진행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곽 사무총장은 자신이 출마를 염두에 둔다면 우선 △출마하고 싶은 이유는 무엇인가 △당선되면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 △승산은 있는가 △패배하더라도 감수할 수 있는가 △충분한 자금은 있는가 등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최초의 유권자·자원봉사자·지지자인 가족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후원, 헌신도 필요한 부분이라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곽 사무총장은 서구식 대의제 민주주의가 태동하게 된 결정적 사건인 △영국 마그나 카르타 △프랑스 대혁명과 삼부회 △미국 독립전쟁의 시발이 된 보스턴 차사건 등을 설명하며, 민주주의의 시발은 ‘세금’에서 비롯된 것이며, 이 같은 인식은 현대 민주주의 사회에서도 기본적인 인식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오랫동안 국회에서 예산전문위원으로 활동하며 국가의 예산 편성 과정을 지켜보면서 의회의 중요한 역할은 국민의 대표로서 세금이 적재적소에 쓰이도록 하고, 국민에게 이익이 되도록 배분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갖게 됐다”며 “이렇듯 민주주의가 제도화되는 역사적 관점이나 현실에서도 세금을 어떻게 걷고 사용할 것인가에 대한 부분은 대의제 민주주의의 핵심적 과제”라고 밝혔다. 특히 이날 강의에서 곽 사무총장은 선거에 직접 출마하는 것 이외에 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정치에 참여하는 방안을 소개해 관심을 끌었다. 그는 “우리나라 선거를 보면 투표를 하기까지는 신중하게 누구를 선택할지 많은 고민을 하다가도, 막상 투표가 끝난 다음에는 자기 지역의 기초의원, 국회의원이 누구인지도 모르는 경우가 다반사”라고 지적하고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서는 꼭 선거 출마가 아니더라도 일상적인 생활에서 내 지역 주변에 대해 끊임없이 관심을 갖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역할을 꾸준하게 해나가는 것도 적극적인 사회 참여를 통한 정치 참여의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즉, 자신이 선거를 통해 선출한 기초의원이나 지방자치단체장, 국회의원들에게 일상생활에서 불편한 부분들에 대한 시정을 직접 요구해 해결하는 것도 넓은 의미의 정치 참여라 할 수 있으며, 이처럼 적극적인 의견 개진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대표로 선출된 사람들에 대한 견제와 감시 역할을 하는 것 역시 중요한 정치 참여의 한 형태임을 역설했다. 또한 곽 사무총장은 일본을 예로 들며 “일본의 경우에는 ‘공원 주변 길고양이를 걱정하는 모임’,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를 걱정하는 모임’ 등 그 이름만 봐도 어떤 성격의 모임인지를 단번에 알 수 있는 시민모임이 활성화 돼 있다”며 “이처럼 우리나라도 일상에서의 소박한 문제들에 대해 문제의식을 갖고 자신의 의견을 피력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며, 이는 자기 자신의 정치적 의식이 성장할 뿐만 아니라 전체 민주주의의 발전을 위해서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곽 사무총장은 시간이 허락되는 범위 내에서 구의회·시의회 회의를 직접 참관하고, 선거기간 중에 자원봉사를 해보는 것도 자신의 정치적인 역량을 키워나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곽 사무총장은 “지금까지 대한한의사협회가 정치적·사회적으로 과소평가돼 왔던 것은 이미 모두가 주지하고 있는 사실”이라며 “이번 정치아카데미를 시작으로 선거에 직접 출마해 정치 참여의 길을 넓히는 것 이외에도 보다 적극적인 사회 참여 활동을 통해 한의사 직역의 정치적 역량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첨언했다. -
韓 항생제 사용량 OECD 3위…4년 뒤 20% 감축항생제 내성균으로부터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정부가 2025년까지 인체 항생제 사용량을 20% 감축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의 '제2차 국가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을 항생제 내성 전문위원회와 감염병 관리위원회 의결을 거쳐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했다고 7일 밝혔다. 인체 항생제 사용량은 현재 26.1DID(인구 1천명당 1일 항생제 소비량)에서 2025년 20.9DID로 20% 줄이고, 비인체 항생제 판매량은 현재 보정단위(PCU)당 217㎎에서 2025년 195㎎으로 10% 감축하는 게 목표다. ◇ 항생제 내성률 감염 보고 건수↑ 항생제는 감염병의 치료제로 항생제에 듣지 않는 내성균 출현 및 확산은 국민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무엇보다 항생제 사용량은 항생제 내성균 발생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9년 국내의 인체 항생제 사용량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29개국 중 3번째로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비인체(축·수산) 분야 항생제 사용량도 마찬가지다. 2017년 사이언스에 따르면, 한국의 축산물생산량 반영 항생제 사용량은 PCU당 188㎎으로 일본(78㎎), 덴마크(28㎎) 등 주요 국가보다 많다. 주요 항생제 내성률과 감염 보고 건수도 증가하고 있다. 반코마이신 내성 장알균 내성률은 2007년 26.0%에서 2017년 34.0%, 2019년 40.9%로 증가했다. 2010년 국내 처음 보고된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속균종은 2020년 1만8904건 발생했다. 특히 장기 입원이 많아 내성균 전파 위험이 있는 요양병원의 주요 항생제 내성률이 종합병원과 비교해 높고 증가 추세에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축산 분야 항생제 내성률도 선진국보다 높다. 2019년 기준 닭 대장균의 제3세대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 내성률은 한국이 13.2%, 덴마크 0.6%, 플로르퀴놀론계 항생제 내성률은 한국 78.3%, 덴마크 1.9%로 나타났다. ◇2차 대책, 관리시스템 고도화 정부는 앞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제1차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을 추진한 결과 항생제 사용량이 2016년 31.5DID에서 지난해 26.1DID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급성 상기도 감염(감기) 항생제 처방률도 2016년 42.9%에서 2020년 45.2%로 줄었고, '감염예방관리료' 건강보험수가가 신설돼 의료기관 내 감염 예방 활동이 많아졌다고 평가했다. 또 국제기준에 따른 국가 항생제 다제내성균 감시체계(Kor-GLASS)를 구축한 것도 성과다. 비인체 분야에서도 축수산물 항생제 내성균 검사를 확대하고, 수의사가 처방할 수 있는 항생제 품목 수도 20종에서 79종으로 크게 늘렸다. 1차 대책 시행을 마무리하며 정부는 항생제 양과 종류를 적정하게 사용해 내성균 발생을 줄이고, 감시체계와 관리를 강화해 이미 발생한 항생제 내성균 확산을 억제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이를 위해 2차 대책에는 의료기관을 위한 항생제 사용 관리 프로그램과 분석 시스템을 구축하고 상·하기도 항생제 등 사용에 대한 적정성 평가를 지속하며, 축·수산분야 항생제 적정 사용 관리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방안을 담았다. 또 중소·요양병원과 의원급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역량을 높여줄 수 있도록 기술지원 네트워크를 확대해 감염관리 활동을 촉진할 방침이다. 급성기병원(일반병원)과 지역사회 중소·요양병원 간 환자를 이송할 때 환자가 보유한 내성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2차 대책에서 정부는 항생제 내성관리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것도 목표로 한다. 이에 따라 내성균 신속 진단도구와 항생제 내성균 치료제 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인체-비인체 항생제 내성균 감시 정보를 원활히 공유할 수 있도록 원헬스(one health) 항생제 내성균 포털시스템을 활용하기로 했다. -
식약처, 올 하반기 의약품 허가업무 설명회 개최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의약품 허가 관련 최신 규정을 안내하고자 ‘2021년 하반기 의약품 허가업무 설명회’를 오는 11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의약품 허가 규정 주요 개정 사항 △품목 조건부 허가 관리방안 △공중보건 위기 대응 의약품 허가·관리 방안 △완제의약품 중심 허가·심사 방안 △대조약 공고 및 임상시험 공동이용 허가 관리방안 △공동개발 의약품의 재심사 방안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설명회가 제약업체들이 의약품 허가·심사 업무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제약업계와 의약품 허가 관련 정보를 공유·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규제과학을 기반으로 의약품 허가제도를 지속적으로 합리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설명회에 참여를 원할 경우 9일까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누리집(kpbma.or.kr)에서 사전 신청을 하면 된다. -
경남한의사회, 인명구조협회 마스크 나눔 행사 후원경상남도한의사회(회장 이병직)가 한국인명구조협회의 코로나19 방역 마스크 무료 나눔 행사를 후원했다. 한국인명구조협회가 매주 금요일 진행하는 해당 행사는 지원금 없이 순수하게 소속 회원들의 자비로 운영되고 있다. 이에 경남한의사회도 100만원을 지원하며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한 것. 이병직 경남한의사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응급처치와 재난 등 위급한 상황에서 인명구조를 위해 자원봉사에 힘쓰는 분들을 위해 마스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경남한의사회는 하루 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한국인명구조협회는 비영리 법인단체로 각종행사에 안전 근무 봉사, 응급처치 및 체험장 봉사, 재난 발생 시 인명구조 봉사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
한의약진흥원, '글로벌 전통의약 협력 국제 컨퍼런스' 개최 -
IHCO, ‘청년의 날’ 페스티벌 개최…보건의료체험의 장 마련보건의료통합봉사회(회장 손창현, 이하 IHCO)가 지난 6일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제5회 청년의 날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한국인터넷신문협회와 (사)청년과미래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 IHCO는 행사 내 △의료지원 △보건의료 지원단 부스 관리 △순찰 업무 △응급 상황 발생시 응급 처치 등의 활동을 맡았다. 이와 함께 △심폐소생술(CPR) 교육 △손 및 구강 청결 챌린지 △의료진 응원 캠페인 △혈압 및 혈당 측정법 교육 △보건의료지원단 활동 등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CPR 교육’ 부스에서는 실제 더미를 이용해 응급상황시 사용할 수 있는 CPR과 올바른 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교육한 후, IHCO가 자체 제작한 뱃지를 증정했다. 또한 SNS 릴레이 이벤트를 진행해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상품을 제공하기도 했다. ‘손 및 구강 청결 챌린지’ 부스에서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급부상한 일상 속 개인위생 관리와 그 중요성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올바른 손 및 구강 관리를 통한 셀프 백신효과에 대한 보건의료 상식 퀴즈도 준비해 청년들의 보건의료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냈다. ‘의료진 응원 캠페인’ 부스에서는 텀블러, 뱃지, 프린팅 마스크, 세면용품 등의 다양한 굿즈를 자체 제작 및 판매했으며, 의료진 응원 메시지 작성 및 의료진 체험 인증샷 이벤트를 함께 진행해 의료진의 노고를 알리고 응원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혈압 및 혈당 관리에 인지율이 낮은 청년을 대상으로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강조하고자 ‘혈압 및 혈당 측정법 교육’도 진행됐다. 이와 함께 행사 내 응급 상황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보건의료지원단 활동’ 부스도 마련됐다. 손창현 회장은 “지난 청년의 날에 이어 IHCO가 다시 한 번 청년의 날 부스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다. 우리가 준비한 다양한 보건의료 체험 프로그램들이 청년들의 보건의료 의식 향상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전 세대를 아울러 의료 인식과 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현대인 건강 위협하는 6개 질환 한의연구, ‘순항’근거기반 한의약 연구를 통해 한의약의 표준화·과학화 추진, 연구성과 기반 지원, 한의의료서비스 보장성 강화 등을 목표로 하는 한의약혁신기술개발사업단(이하 IT-KoM)의 지난 1년간의 연구 성과와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8일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이 주관하는 ‘글로벌 전통의약 협력을 위한 국제 컨퍼런스’ IT-KoM 세션에서 한의 전문가들이 한의약의 전통적 우수성을 반영하고 현시대에 중요하게 여겨지는 6개 질환에 대한 연구 경과를 공유했다. 이날 세션 발표에 앞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축사를 통해 “우리 국민건강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보건복지부, 한국한의약진흥원 등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한다”며 “이렇게 한의학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기회가 마련됨으로써 한의학의 표준화 및 과학화도 발전될 것으로 생각한다. 국회에서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제도 개선에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보건복지부 김주영 한의약산업과장은 “오늘 컨퍼런스는 혁신기술개발사업단이 추진해온 한의약 질환별 중점 근거 창출 및 확산에 글로벌 네트워크 기반을 다지기 위한 자리로 과학적 검증과 실증을 통해 한의치료의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한의보장성 강화 등 국가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초석”이라며 “임상지식과 토종자원을 보유한 한의약을 통해 전세계의 인구고령화와 만성질환, 신종감염병 등에 대한 효율적 대응책을 구축하기 위한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진 순서에서는 △암 △정신건강 △퇴행성 관절질환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대사질환 △뇌졸중 등 6개 질환에 대한 과제의 기획·평가·관리 등 일련의 과정을 소개하고, 보건의료업계 공공영역 민간분야 전문가 패널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암 환자 겪는 만성피로, 식욕부진 등에 한의치료 ‘효과적’ 한의암중점연구센터 윤성우 센터장(강동경희대한방병원)은 암 치료에 있어 한의약이 강점을 가질 수밖에 없는 두 가지 이유를 중심으로 설명을 이어가며, 한의약이 암에 대한 한·의 협진을 강화시키는 촉진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암 환자에게 나타나는 관련 증상들 가운데 만성피로, 식욕부진 등은 모든 환자들이 겪고 있는 증상임을 알게 됐고, 강동경희대 한방암센터는 이에 대한 치료 수단으로 한약을 선택해 연구를 진행했다”며 “한약을 통해 만성피로와 식욕부진 등을 중점적으로 치료하는 방향은 이미 미주 지역에서 가이드라인이 마련돼 진행하고 있는 반면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권에서는 아직 부족한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항암치료에는 방사능 치료와 활성산소를 이용한 치료를 많이 선택하게 되는데, 이는 암 치료에 대한 내성을 일으킬 수 있다는 문제가 있어 항암증진효과에 탁월하다는 사실이 규명된 한약을 착안하게 된 것”이라며 “이미 많은 논문에서 한약에 기반한 여러 가지 항암제들이 상승효과를 내서 종양을 축소시키고 환자의 생존을 늘리고 있다는 연구결과들이 발표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에 따르면 대만에서는 국가 암 등록기관을 통해 대규모 암 연구들이 이어지고 있고, 이 연구들 가운데 한약을 사용하지 않은 그룹보다 한약을 사용한 그룹에서 생존기간이 늘어났다. 강동경희대 한방암센터 역시 암질환 치료를 위해 한약 또는 컴파운드를 이용한 케이스리포트 후향적연구 등을 발표해 왔고, 이와 관련한 기전연구까지 발표했다. 이와 함께 한국한의학연구원에서는 potential한 면역 항암제로서 한약의 가능성까지도 발표한 바 있다. 윤 센터장은 이번 연구의 향후 목표와 관련 “암 환자에 있어서 한약의 화학적 근거를 찾는 토대가 마련됐고, 이를 통해 한·의 협진을 강화시킬 수 있는 기반도 다져졌다”며 “이러한 연구들이 향후 CPG나 CP 개발에도 도움이 될 것이고, 한의약 치료 빅데이터 연구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한의학정신건강센터 김종우 센터장(강동경희대한방병원)은 현 시대에 증가하고 있는 정신문제는 복잡한 형태를 띄고 있어 다학제 연구가 필요하다는 니즈에 한의약적 관점으로 센터를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에 대한 접근을 시도했다. 이에 국민건강정신을 위한 허브역할을 담당하고자 △정신장애 시스템 구축 화병 척도의 개발 △정신건강 프로그램 개발 △앱기반 프로그램 개발 등의 7년간의 로드맵을 제시했다. 이러한 정보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는 포털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모든 한의사와 일반인들에게 한의약정신건강의 패러다임을 제공한다는 것. 향후 계획에 대해 그는 “앞으로 우리 센터는 한의학정신건강 틀을 구축하고 진단평가 도구와 정신건강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과제를 꾸준히 실천해 궁극적으로는 국민 정신건강에 기여코자 한다”고 밝혔다. ◇저비용으로 한의 임상근거 마련키 위해 학회중심 연구 ‘필요’ 퇴행성관절질환센터 백용현 센터장(강동경희대한방병원)은 연구 목표에 부합하는 전통의학에 대한 세계적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임상근거 마련이 가장 중요하다고 지적하며, 학회 중심의 등록연구를 진행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백 센터장은 이에 대한 근거로 “등록연구를 학회 중심으로 운영하게 되면 12개 대학 모두가 관여할 수 있어 비용적인 측면에서 효율적일 뿐만 아니라 대학에서 연구하는 선·후배들의 커넥션이 이어지면서 20년, 30년 연구가 이어질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번 센터 과제를 통해 다양한 방면의 허브 제도와 관련된 RCT 연구, 환자등록 연구, 제품 개발 등 다양한 시도들을 하고 있다”며 “이를 토대로 교육적인 측면, 보험과 제도적 측면들이 발전되면 자연스럽게 다른 전통의학은 물론 한·의 협진까지도 기대해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만성폐쇄성질환(COPD)센터 정희재 센터장(경희의료원한방병원)은 COPD의 원인을 외부가 아닌 내부 장기가 전신적 영향을 미친다는 한의학적 관점으로 접근했고, 추나를 통한 새로운 치료 관점을 제시했다. 그는 “내장기의 영향이 떨어지거나 노화가 되면 제대로 된 호흡을 할 수 없다는 사실을 발견했고, 이는 심장의 순환에 영향을 미치고 상기도의 감염과 하기도의 악화를 진행시킨다”며 “이에 제시할 수 있는 방법이 추나다. 추나를 통해 근막, 경락 등 외장기에서 내장계를 돌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추나의 효과에 대해서 “호흡과 관련된 자극, 즉 운동성을 높일 수 있으면 내부 장기가 활성화 되면서 전신이 시스템적으로 좋은 영향을 갖춰 상기도의 감염을 막아주고 염증까지 치료할 수 있다. 이는 더 많은 질환들의 발생을 막게 하는 효과와 함께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연구결과들이 보험 급여화에도 긍정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한 정 센터장은 “한의치료의 안전성과 효과에 대한 근거 구축이라는 목표를 갖고 관찰연구를 시작하고 있고, 한·양방 융합연구 또한 진행 중에 있다”며 “단일기관에서 소규모 실험을 통한 환자군 표준이 없기에 향후에는 다기관으로 대규모 임상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내미생물 유전자타입 등과 같은 생의학적 정보를 한의학적 정밀의료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연구하고 있는 동국대일산한방병원 김호준 교수는 “한약이 비만 또는 대사질환에 있어 효과적이고 안정적”이라고 밝히며, 대사질환에 있어 장내미생물을 이용한 정밀의료가 가능한 지에 대해서는 이스라엘 연구팀이 실시한 혈당 측정 연구를 예로 들어 설명했다. 그는 “식생활이 같은 표준화된 식이를 하더라도 생의학적인 차이에 의해 혈당반응이 차이가 나고, 개별화된 혈당 예측식이를 권장했을 때는 기존에 쓰던 고식적인 식이조절에 비해 체중조절에 있어 유리하다는 것을 이스라엘 연구팀이 밝혔다”고 소개했다. 또한 그는 한의학의 과학화 표준화가 필요한 이유에 대해 “변증과 사상체질 등 훌륭한 백그라운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의계에서 정밀의료는 주관적이고 경험적으로 활용되고 있다”며 “이에 한의사들은 표준화된 방식으로 접근할 수 있는 변증을 활용한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뇌졸중한의중점연구센터에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서정우 박사(한국한의학연구원)는 뇌졸중 환자들의 보행데이터를 통해 보행 측정 변인들을 측정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고, 이를 통해 최종적으로 보행 측정 시스템 의료기기 허가, 신의료기술 개발이 목표라고 전했다. 특히 그는 "경근을 anatomy muscle에 매칭해 한의학적 근거를 마련하고 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경근에 배속되는 근육들을 근전도 없이도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고, 편마비환자 데이터를 통해 저하된 경근을 시스템으로 확인하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향후 과제는 대국민 홍보, 현장치료 확보, 지속적인 치료 연구 이어진 세션에서는 ‘질환중점연구센터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패널토의가 진행됐다. 한국한의학연구원 최선미 책임연구원은 이들 연구들의 확산·보급의 키포인트로 대국민 홍보를 비롯해 현장에서 구현될 수 있는 기술과 지속적인 기술의 사용을 꼽았다. 이 연구들로 의료현장 치료 효과들이 늘어나 내원횟수가 늘거나 환자들의 만족도가 증가한다면 보험수가 반영은 물론 한의의료기술의 연계도 수월하게 진행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최 연구원은 “긴 호흡으로 가야하는 사업이고, 임상에서 아무도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기술을 시작하신 분들 덕에 새로운 치료기술, 좋은 의료기기 그리고 약물과 비약물 요법까지 많은 성과물들이 나오겠다는 기대가 크다”며 “쌓이고 있는 데이터들이 재가공돼 활용되고 더 나은 연구와 더 많은 임상연구자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게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오는 28일 ‘제2기 한의사 해외진출 실무과정’ 개최해외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한의사 회원들에게 관련 정책 설명과 더불어 미국·베트남 진출시 필요한 절차 등을 이론은 물론 실제 진출했던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허선·이하 개발원)은 오는 28일 ZOOM을 활용한 비대면 실시간 원격교육을 통해 ‘2021년 제2기 한의사 해외진출 실무과정’을 개최한다. 이번 실무과정은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한의사(한의대생 포함)를 대상으로 해외의 한의의료시장의 현황과 함께 진출시 유형과 절차에 대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정책 세션에서는 경희대 한의과대학 이상훈 교수가 ‘한의약 해외진출의 이해’라는 제하의 강연을 통해 한의사 해외진출의 개요, 세계 속 한의약 현황, 성공적 해외진출의 준비 등에 대한 내용에 대해 발표한다. 또 미국·베트남 세션에서는 문상일 법무법인 MK 변호사·이수정 법무법인 벼리 변호사가 ‘진출 절차 및 관련 법’에 대한 발표를 통해 의료기관·개인 진출 절차 및 단계별 유의사항 및 의료법, 회게 등 해외진출 관련 법률에 대해 소개한다. 이어 윤제필 필한방병원장·노경희 The Healing wellness center 대표는 미국의 해외진출 사례를, 베트남 하노이 두라이프 국제종합병원 한의원 이태경 원장은 베트남 진출사례에 대한 설명을 통해 △해외진출 계기 △해외진출 준비 및 절차(라이센스 취득, 사업계약 등) △진료사례(근무환경, 환자특성 등) △해외진출의 리스크 관리, 마케팅 및 향후 계획 등 직접 경험한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이상훈 교수는 “해외진출을 생각하고 있는 한의사 회원 혹은 한의대생들이 있다면 이번 강연을 통해 막연한 해외진출에 대한 생각이 어느 정도 정리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더불어 미국, 베트남에 직접 진출한 생생한 경험담을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자리인 만큼 관심있는 회원들이 많이 참여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교육비는 국비로 지원돼 무료로 진행되며, 한국보건복지배움인 교육포털(http://edu.kohi.or.kr)에 접속 후 수강을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19일 18시까지이며, 전체 교육시간의 80% 이상 출석시 수료로 인정된다(문의: 02-3229-1445, jde7283@koh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