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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불안제 안전사용 기준 벗어난 처방 의사 367명에 ‘경고’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항불안제의 안전사용 기준을 벗어나 지속적으로 처방·사용한 의사 367명에게 서면 ‘경고’ 조치를 했다. 이번 조치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분석, 1단계 사전알리미 이후 해당 의사의 2개월간 항불안제의 처방·사용 내역을 추적 관찰·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2단계 사전알리미(경고) 조치를 추가로 시행하는 것이다. 1단계 사전알리미 진행 절차로는 먼저 안전사용기준을 벗어난 처방 사례에 대한 1단계 정보를 제공하고, 추적관찰을 통해 1단계 정보제공 대상 처방내역을 모니터링한다. 이후 2단계 사전알리미 진행 절차로 넘어가 경고 발송 및 의견(처방사유) 제출을 요청하고, 2단계 발송대상을 추적관찰한다. 다음으로 전문가 협의체에서 처방 사유의 타당성 검토를 실시하고, 행정조치로 현장조사 등을 실시하게 된다. 이번 2단계 사전알리미(경고) 조치 후에도 안전사용 기준을 벗어난 처방행태가 개선되지 않는 경우에는 현장조사 등 행정조치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사전알리미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의료현장의 오남용에 대해 주의를 촉구하고 처방행태를 개선하겠다”며 “우리 국민이 안전하게 의료용 마약류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오남용으로부터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전알리미 제도는 의료용 마약류 적정 사용과 오남용 방지를 위해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으로 수집된 처방·사용 정보를 분석해 오남용이 의심되는 사례를 추적 관리하는 제도로 식욕억제제, 프로포폴, 졸피뎀, 항불안제·진통제 순으로 단계적으로 확대 시행 중에 있다. -
간협, “윤석열 당선인께 축하…간호법 제정 약속 지켜야”대한간호협회(간협)가 국민의힘 윤석열 당선인의 제20대 대통령 당선을 축하하며 조속한 간호법 제정을 요청했다. 간협은 10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께 바란다’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약속하신 간호법 제정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지와 독려를 해달라”며 “전국 48만 간호사와 함께 국민의힘 윤석열 당선인께 축하의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간협은 “간호법이 제정돼 국민의 생명과 환자의 안전을 지키고, 새 시대에 부합하는 보건의료 및 간호·돌봄 체계가 마련되길 바란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 그리고 돌봄에 관한 사항은 어떤 국정과제보다 시급하고 중요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간호사 확보 없이 초고령사회 도래와 주기적으로 닥쳐오는 감염병 등의 위기에 대처할 수 없다”면서 “간호법은 국가와 지방정부가 우수한 간호인력을 확보하고 지역별로 적정하게 배치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 그리고 돌봄을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법률”이라고 밝혔다. 앞서 윤 당선인은 지난 1월 11일 간호협회를 방문해 간호법 제정을 약속한 바 있다. -
“최상의 한의진료 받을 수 있는 의료정책 기대”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는 지난 10일 논평 발표를 통해 제20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윤석열 당선인에게 축하를 건네는 한편 국민 모두가 경제적 부담 없이 최상의 한의진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보건의료정책에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의협은 논평을 통해 “우리나라 보건의료계를 이끄는 핵심 축을 담당하고 있는 대한한의사협회 2만 7천 한의사는 지금까지 국가 정책에 적극 협력하며 국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힘써 왔으나, 각종 불합리한 정책과 규제 등으로 맡은 바 책무를 수행함에 있어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고 지적했다. 이와 더불어 “한의약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선호도와 신뢰도, 만족도는 충분히 확인된 바 있다. 한의의료기관이 언제나 최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통계청의 ‘의료서비스 유형별 국민만족도 조사’와 국민의 74.5%가 한의치료서비스 전반에 만족감을 표시하고 80.2%는 효과에 만족하고 있다는 보건복지부의 ‘2020년 한방의료이용 및 한약소비 실태조사’와 같은 각종 설문 결과가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한의약 육성·발전을 위한 관련 제도의 미비와 턱없이 부족한 지원, 양방 일변도의 보건의료정책 시행 등으로 인하여 국민들이 한의의료서비스에 대한 자유로운 이용에 적잖은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이 엄연한 현실”이라고 밝혔다. 또 “대한한의사협회 2만 7천 한의사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께서 이처럼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 세울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면서 “대선기간 중 대한한의사협회가 제안한 △휴먼케어 도입 통한 보장성 강화 △예방 중심 촘촘한 일차의료 확대 △차별 없는 공정의료 체계 구축 △의료자원 효율 통한 공공의료 상생 확립 △안전한 한의약산업 육성과 세계화 등 핵심 5대 공약안에 지대한 관심을 표한 것처럼, 빠른 시일 내에 현실화 해주시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12월 개최된 ‘대한한의사협회 창립 123주년 기념식 및 한의혜민대상 시상식’에서 축사를 통해 밝힌 “우리 전통의학인 한의학의 계승과 발전에 함께 하겠다”는 약속을 구체적으로 실행해 줄 것으로 믿는다”면서 “‘국민이 키운 대통령’이라는 슬로건처럼 특정 직역의 눈치 보기에서 벗어나 한의사의 현대 진단의료기기 활용과 한의약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한의 비급여 실손보험 보장과 같은 국민의 편익을 증진하고 권리를 보호할 수 있는 보건의료정책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해 나갈 신성장 동력으로서 한의약의 가치와 잠재력은 무궁무진하며, 이미 세계는 한의약의 놀라운 치료효과에 매료되어 있다”면서 “한의약이 인류의 건강을 돌보는 주류의학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전폭적인 지지를 간곡히 요청하며, 대한한의사협회 2만 7천 한의사 역시 연구와 진료현장에서 이러한 정부 정책에 발맞춰 의료인으로서의 소명을 완수해 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홍주의 회장은 “우리나라 보건의료계를 이끄는 핵심 축 중에 하나인 한의계는 지금까지 각종 불합리한 정책과 규제 등으로 국민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맡은 바 책무를 수행함에 있어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며 “대통령 당선인께 이처럼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 세울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20대 대통령선거 개표 결과 기호 2번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1639만4815표(48.56%)를 획득하면서 기호 1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1614만7738표, 47.83%)를 0.73%p 차이로 제치고 제20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2만7549명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2만7549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2만7490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59명이다. 서울에서는 6만6859명, 경기에서는 8만8144명, 인천에서는 2만1975명이 확진됐다.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5만5456명(16.9%), 18세 이하는 8만4985명(26.0%)이다. 위중증병상 가동률은 61.1%, 준·중증병상 64.3%, 중등증병상 46.5%이다. 재택치료자는 129만4673명으로 지난 9일의 신규 재택치료자는 32만2904명이다. 한편 이날 0시까지 4488만8313명(인구 대비 87.5%)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4440만7520명(인구 대비 86.5%)이 2차 접종을 마쳤다. 3차 접종은 3191만9282명(인구 대비 62.2%)이 완료했다. -
원광대 장흥통합의료병원, 보건복지부 최우수과제로 선정원광대학교 장흥통합의료병원에서 수행하는 연구과제가 보건복지부 통합의료연구지원사업 1단계 평가에서 최우수과제로 선정돼 향후 3년간 보건복지부(한국보건산업진흥원)로부터 총 43억2000만원의 연구지원비를 받는다. 연구팀은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진행된 1단계 연구를 통해 뇌졸중 후 운동기능장애 및 인지장애, 유방암, 근감소증, 섬유근통, 류마티스관절염 등 6개 질환에 대한 통합의료서비스 모델을 개발했으며, 특히 실무책임자인 정문주 부소장(장흥통합의료병원 난치질환통합치료연구소) 중심으로 개발된 통합의료서비스 모델 개발 연구방법론이 통합보완의학 분야 우수저널인 ‘IMR’(Intergrative Medicine Research)에 게재 확정돼 평가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1단계에 이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진행되는 2단계 연구에서는 이미 개발된 통합의료 서비스 모델을 실제 임상에 적용 평가하고, 이 중 2개 질환에 대해서는 환자 중심의 임상진료지침을 통해 통합의료 표준임상경로(CP)를 개발, 원광대 산하 6개 병원에서 레지스트리 연구를 통한 비용효과 확인에 이어 최종적으로 통합의료서비스 제도개선과 정책을 제안할 계획이다. 또한 통합의료서비스 모델을 확대 보급하기 위해 한의·의 전문가 통합교육모델을 개발해 적용함으로써 통합의료 전문인력 양성을 선도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원광대 장흥통합의료병원은 4대 중증질환과 만성통증질환에 대한 임상표준임상경로를 개발하고, 레지스트리 구축을 통한 임상적용평가를 최종 목표로 통합의료연구지원사업에 착수했다. 이와 관련 박맹수 원광대 총장은 “원불교 대산종사의 일원의학(一圓醫學)이 장흥통합의료병원에서 이뤄지고 있는 연구성과와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으며, 정종순 장흥군 군수는 “장흥군민 모두의 경사로써 연구과제를 수행한 모든 연구진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격려했다. 또한 연구책임자 강형원 교수(원광대 한의과대학장)는 “이번 성과는 보건복지부 지원에 장흥군과 원광대의 전폭적인 지지와 협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연구사업을 통해 장흥통합의료병원이 통합의료 서비스 모델의 발상지가 되도록 하고, 마음치유건강센터와 더불어 지역 의료기관 및 연구기관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통합의료 근거 확립과 임상 현장에서 확산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국민건강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합의료연구지원사업에는 주관기관인 장흥통합의료병원과 원광대학교 산하 부속병원 등 총 6개 한·양방병원이 4대 중증질환 및 노인성 질환에 대한 통합의료 임상경로(CP) 적용 평가를 위한 레지스트리 연구에 참여하고, 다기관 레지스트리 및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위해 ㈜아리비엔씨(기업부설연구소장 김종규)가 참여한다. 이와 함께 경제성 평가 및 제도개선 정책 제안을 위해 한양대 예방의학교실(한동운 교수)이 참여하고, 임상 적용평가를 위한 평가지표 개발은 한국한의학연구원(이명수 박사)이 맡는 가운데 원광대 한의과대학·의과대학 교수들이 공동연구원으로 함께하며, 협력 기관인 원광대 한의학국제협력교육센터, 글로벌희귀질환네트워크, 의과대학 근감소증선도연구센터(RLRC)를 비롯해 장흥보건소와 익산보건소가 지역 연계 사업에 참여한다. -
허리둘레 정상이면 골다공성 골절 위험 10% 감소비만이라도 허리둘레가 정상이면 골다공성 골절 위험이 10%가량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엉덩이 골절 위험은 25%나 낮아졌다. 10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상민 교수팀이 2002∼2015년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이용해 40대 후반 이상 여성 14만3673명의 비만도와 골절 위험 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Risk of Osteoporotic Fractures Among Obese Women Based on Body Mass Index and Waist Circumference: A Nationwide Cohort in South Korea)는 한국임상영양학회가 발행하는 영문 학술지(Clinical Nutrition Research) 최근호에 실렸다. 박 교수팀은 비만과 복부 비만 여부에 따라 여성을 1그룹(정상 체중·정상 허리둘레)ㆍ2그룹(비만·정상 허리둘레)·3그룹(정상 체중·복부 비만)·4그룹(비만 체중·복부 비만) 등 네 그룹으로 나눴다. 연구팀은 체질량지수(BMI)가 25 이상이면 비만, 8.5∼24.9이면 정상 체중. 허리둘레가 85㎝ 이상이면 복부 비만, 85㎝ 미만이면 정상 허리둘레로 분류했다. 우리나라 40대 후반 이상(평균 나이 58.5세) 여성 중 4그룹 여성의 비율은 18.8%였다. 5명 중 1명꼴인 셈이다. 1그룹 여성의 비율이 전체의 61.2%로 가장 높았다. 이 연구에서 3그룹 여성의 골다공성 골절 위험은 1그룹 여성보다 13% 높았다. 2그룹 여성의 골다공성 골절 위험은 오히려 1그룹 여성보다 11% 낮았다. 특히 엉덩이 골절 위험은 25%나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박 교수팀은 논문에서 “골다공성 골절 위험은 여성의 허리둘레가 두꺼울수록 더 높았다”며 “체중이 정상이라도 허리둘레가 복부 비만 기준을 넘어서면 골절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복부 비만이 골다공성 골절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
자생척추관절연구소, 10년간 추나 시술건 안전성 밝혀허리디스크와 일자목증후군 등 근골격계 질환의 근본적 치료법인 추나요법의 안전성을 뒷받침하는 연구논문이 발표됐다. 추나요법은 한의사가 손 또는 신체 일부를 이용해 환자의 틀어진 척추·관절 및 근육을 적절한 방향으로 밀고 당겨 통증과 기능 문제를 치료하는 한의수기요법이다. 앞서 추나요법은 시범사업을 통해 치료 효과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아 지난 2019년 4월부터 건강보험 적용을 받고 있다.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소장 하인혁) 김순아 한의사 연구팀은 10일 전국 14개 자생한방병원에서 지난 10년간 추나요법을 받은 척추관절 환자를 대상으로 추나요법 후 안전성을 조사 분석한 결과 이상반응이 아주 드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논문은 SCI(E)급 저널 ‘Healthcare(IF=2.645)’ 2월호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전국 14개 한방병원(강남, 광주, 광화문, 노원, 대구, 대전, 부천, 수원, 안산, 울산, 인천, 잠실, 청주, 해운대)에서 지난 2009년 12월부터 2019년 3월까지 근골격계 질환으로 내원해 1회 이상 추나요법을 받은 환자들의 데이터를 수집했다. 그 결과 총 28만9953명의 환자들이 추나요법을 받았으며 시술 건수는 268만2258건에 달했다. 추나요법에 대한 이상반응은 상황보고일지를 토대로 분류 조사됐다. 연구팀은 이상반응을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가 규정한 정의에 따라 ‘치료와 관련해 좋지 못한 징후와 증상, 질병’으로 정하고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논문에 따르면 268만여건의 추나요법 시술 중 이상반응은 ▲통증 증가(29건) ▲늑골 골절(11건) ▲낙상(6건) ▲흉통(2건) 등 총 50건으로 확인됐다. 그 중 심각한 이상반응은 고관절 무혈성 괴사 단 1건으로 확인됐고 추나요법과의 인과관계도 확정적이지 않았다. 발생 빈도를 살펴보면 이상반응 총 유병률은 추나요법 10만건 당 1.86건으로 매우 드물게 나타났다. 특히 외국에서 보고되고 있는 경동맥 박리나 척수 손상에 대한 건은 하나도 없었다. 이에 대해 연구팀은 외국의 경우 비전문적인 인력이 수기요법을 행하는 사례가 있는 반면 한국에서는 의학적 전문지식을 갖춘 의료진이 추나요법을 시술해 차이가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해당 논문의 1저자인 대전자생한방병원 김순아 원장은 “이번 연구에는 10년에 걸쳐 쌓인 풍부한 데이터가 활용돼 추나요법의 안전성을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나아가 비수술 치료법을 찾는 근골격계 통증 환자들에게 추나요법이 효과적이고 안전한 치료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
政, 한·의 협진 4단계 시범사업 기관 공모보건복지부가 한·의 의료기술 발전 및 의료서비스 향상 등을 도모하고, 지속가능한 협진모형을 구축하기 위해 4단계 협진 시범사업에 참여할 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해당 시범사업은 협진모형에 따른 수가 적용 및 대상 질환 선정을 통해 협진 행위에 대한 활성화를 유도하고 관련 자료 생산, 개선사항 검토는 물론, 협진 행위에 대한 효과성과 경제성을 평가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범사업은 오는 4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실시될 예정이며 신청 대상기관은 전국의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중 한의과·의과 진료과목을 동시에 개설·운영하는 기관(기관 내 협진기관) 또는 동일 대표자가 개설한 동일 소재지의 한의과·의과 요양기관으로서 진료협력체계를 갖추고 한의과·의과 협진이 가능한 기관이다. 신청서는 8일부터 오는 23일 18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시범사업 참여 신청서 △기관 현황 신고서 △기관 현황 신고서 별첨서류이며, 우편 또는 강원도 원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료수가실 의료수가개발부(033-739-1549)를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대상기관은 제출한 신청서 등을 참조해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지역별 분포, 국공립병원과 민간병원 비율, 기관내 및 기관간 비율, 기 시범사업 참여 현황 등 보건의료체계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선정되며, 결과 등은 추후 개별통보 및 보건복지부 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한편 시범사업 대상 기관으로 지정되면 협진 모형에 따라 같은날 협의진료를 시행한 경우 한의과·의과 진료비용에 대해 건강보험 수가가 적용된다. 대상행위는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제9조 제1항에 의한 ‘비급여 대상’을 제외하고 적용된다. 협진 질환에 대해 협의진료를 시행할 경우 '한·의 협의진료료'에 대해서도 건강보험 수가가 적용된다. 하나의 상병에 대해 협진의뢰의가 협진협력의에게 처음으로 의뢰를 한 경우 일차 협의진료료를 산정하고, 이후 협진 시 지속 협의진료료를 산정한다. 기존 협의진료가 종료되고 동일 상병에 대해 다른 협진협력의에게 의뢰한 경우에는 일차 협의진료료를 산정한다. 타 상병에 대해 기존 협진협력의에게 의뢰하는 경우에는 (의·한 협의진료료 산정간격과 무관하게) 지속 협의진료료를 산정하되 기존 상병과 각각 산정하지 않는다. 타 상병에 대해 기존 협진협력의 이외 다른 협진협력의에게 의뢰하는 경우에는 일차 협의진료료를 산정하되 기존 상병에 대한 의·한 협의진료료와 각각 산정한다. -
건보공단, ‘생명나눔 단체 헌혈’ 실시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이하 건보공단) 본부 임직원들이 8일 생명나눔 단체 헌혈을 실시했다. 이번 단체 헌혈은 강도태 이사장이 직접 참여해 임직원의 헌혈문화 정착을 적극 독려했으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용 소독기를 비치하는 등 위생 및 안전관리에도 주의를 기울이며 진행됐다. 건보공단 임직원들은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생명 나눔 헌혈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그동안 1만2000여 장의 헌혈증을 기부해 백혈병 환우 및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혈액 수급에 적극 동참코자 본부 임직원의 헌혈 횟수를 늘리고 이달 14일부터 내달 15일까지 건보공단 임직원을 대상으로 집중 헌혈기간을 조기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강도태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혈액 보유량 부족문제가 심각하다고 들었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헌혈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내 헌혈문화 확산 및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대한바둑협회 신임 회장에 서효석 한의사 당선사)대한바둑협회 제8대 회장에 서효석 편강한의원 대표원장이 당선됐다. 대한바둑협회는 8일 서효석 신임 회장이 대한바둑협회 선거관리위원회와 대한체육회의 승인을 받아 제8대 회장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대한바둑협회 회장 선거는 지난 4~5일 이틀 간 후보자 등록을 공고했으며, 서효석 편강한의원 원장이 단독 입후보했었다. 서 신임 회장은 경희대 한의학과를 졸업하고, 편강한의원 대표원장, 경희대 총동문회 부회장, 대한바둑협회 고문, 한국기원 이사, 사단법인 남북의료협력재단 이사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서 신임 회장은 “한국 바둑의 미래를 위한 중장기 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대한바둑협회의 자립경제 확보, 바둑계 화합을 위해 직접 소통하는 회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