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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5일 (목)

대전대 천안한방병원, '코로나 후유증 클리닉' 개설

대전대 천안한방병원, '코로나 후유증 클리닉' 개설

종합적 진료와 검사체계, 다학제 진료 시스템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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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학교 천안한안방병원(병원장 이현)은 코로나19 후유증에 시달리는 환자들을 위한 코로나19 후유증 클리닉 개소식을 개설했다고 21일 밝혔다.

 

클리닉에서는 이른바 ‘롱코비드’라 불리는 코로나 후유증을 호소하는 환자를 위해 다학제 진료 시스템 기반의 맞춤형 진료를 제공한다.

 

코로나 감염 후 후유증으로는 △기침, 가래,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 두통, 어지럼증, 수면장애 등 신경학적 증상 △만성피로와 무력감 등의 전신증상, △브레인포그(brain fog), 기억력감퇴, 집중력 저하, 우울감 등의 정신 심리 증상 △구안와사, 신경마비 등을 포함한다.


또한 관절통, 후각 및 미각이상, 탈모, 생리불순, 성기능 저하 등 코로나 감염 후 발생하는 다양한 후유증도 다학제 협진을 통해 진료한다.

 

대전대 천안한방병원은 10개 진료센터(내과센터, 척추관절센터, 안이비인후센터, 중풍뇌신경센터, 퇴행성뇌질환센터, 통합암센터, 통증재활센터, 소아청소년센터, 여성의학센터, 의과)가 참여하는 다학제 진료클리닉에서 전문적인 검사와 진단 및 치료를 제공한다.

 

환자 개인별 증상에 따라 각 진료센터에서 혈액검사, 영상검사(X-ray, CT), 자율신경계 검사를 시행하고 전문 진료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내과센터 이남헌 교수는 “코로나 치료 후 1개월 이상 증상이 지속된다면 코로나 후유증으로 봐야 한다"며 “코로나 후유증을 방치해선 안 되고 증상에 따른 전문적인 검사와 진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현 병원장은 “한의 치료는 전통적으로 회복기 치료에 강점을 가지고 있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필연적으로 마주하게 될 ‘코로나 후유증’ 해결을 위해 높은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이번 개설된 코로나 후유증 클리닉에서 다양한 진료과목의 의료진이 증상 완화 및 치료에 초점을 맞춰 최선의 진료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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