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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대부속한방병원-충북지방병무청 업무협약세명대학교 부속한방병원(충주,제천)은 충북지방병무청(청장 이창영)과 지난8일 병역명문가 등 성실 병역이행자 예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사람에 대한 예우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으며, △병역명문가 △모범예비군 △관내 복무중인 사회복무요원 은 양질의 의료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창영 청장은 “세명대 부속한방병원 측에 감사를 표하며,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사람들이 실질적인 혜택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예우 협약을 확대해 병역이행이 자랑스러운 세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지방병무청은 병역을 성실하게 이행한 사람이 존경받고 사회적으로도 자랑스러운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2004년부터 병역전문가 선양사업을 추진했고, 충북지역은 올해 선정된 69가문을 포함 총 548가문이 선정된 바 있다. -
인재근 의원, ‘모자보건법 개정안’통해 산후우울증 상담 강화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인재근 의원(더불어민주당)은 ‘난임전문상담센터’ 업무에 산전·산후 우울증 상담 업무를 명시하는 ‘모자보건법 개정안’을 지난 2일 대표발의했다. ‘난임·우울증상담센터’는 난임 및 산전·산후 우울증을 겪는 부부에게 심리·정서적 지원을 하고 있으며, ‘모자보건법’ 제11조의4(난임전문상담센터의 설치·운영 등)를 근거해 설치·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모자보건법’ 제11조의4(난임전문상담센터의 설치·운영 등)에는 ‘난임·우울증상담센터’가 아닌 ‘난임전문상담센터’라고 명시돼있고 산전·산후 우울증과 관련된 업무에 대해서는 명시돼있지 않아 이에 인재근 의원은 ‘난임전문상담센터’의 명칭을 ‘난임 및 산전·산후 우울증 상담센터’로 변경하고, 상담센터의 업무에 산전·산후 우울증 상담·검사 및 교육업무를 추가해 실제 사업에 부합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이번 개정안 내용을 살펴보면 ‘모자보건법’ 제11조의 4에서 △제목 중 ‘난임전문상담센터’를 ‘난임 및 산전·산후 우울증 상담센터’로 변경 △제1항 각 호 외 ‘난임 극복’을 ‘난임 및 산전·산후 우울증 극복’으로 변경 △‘중앙난임전문상담센터’를 ‘중앙 난임 및 산전·산후 우울증 상담센터’로 변경한다. 또, 제5호를 제6호로 하고, 제6호 중 △‘난임 관련’을 ‘난임 및 산전·산후 우울증 관련’으로 변경 △‘난임’을 ‘난임 및 산전·산후 우울증’으로 변경 △제3항 중 ‘난임전문상담센터’를 ‘난임 및 산전·산후 우울증 상담센터’로 변경 △제4항 중 ‘난임전문상담센터’를 ‘상담센터’로 명칭을 변경한다. 이와 함께 ‘모자보건법’ 제21조(경비의 보조) 제1항 제8호 중 ‘중앙난임전문상담센터 및 권역별 난임전문상담센터’를 ‘중앙 상담센터 및 권역별 상담센터’로 변경한다는 내용도 추가했다. 앞서 인 의원은 지난해 10월에 열린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산모의 절반 이상이 산후우울증을 겪고 있음에도 전문상담센터는 전국에 6곳밖에 되지 않아 지역 편중이 심각하다고 지적하며, 산후우울증 상담에 대한 산모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난임·우울증 상담센터를 전국적으로 확대 지정하고, 증가하는 상담 수요에 맞춰 각 상담센터의 인력 확충도 병행해야 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인 의원은 “많은 산모들이 겪고 있는 산후우울증은 심각한 경우 극단적 선택에까지 이를 정도로 심각한 문제”라며 “난임·우울증 상담센터를 전국적으로 확대 지정해 지역 편중을 줄여야 지금보다 더 많은 산모들이 산후우울증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개정안은 인재근 의원을 비롯해 남인순·한정애·최종윤·고영인·양정숙·권인숙·이장섭·김정호·김민기 의원이 참여했다. -
서산시, 한의 난임 진료비 지원사업 추진충남 서산시가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임신을 돕기 위해 한의 난임 진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한의 난임 진료비 지원사업은 지정된 한의원에서 난임 진료 시 소득 기준과 연령제한 없이 여성은 최대 150만원, 남성은 1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신청일 기준 충남도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한 법률혼·사실혼 난임부부로, 부부 동반 지원도 가능하며, 치료 과정은 한의치료 3개월과 경과 관찰 1개월로 이뤄지고, 이 시기에 양방 난임 시술은 불가하다. 지정한의원은 경희한의원, 경희청담연한의원, 김균환한의원, 도원석한의원, 동보한의원, 미소한의원, 부부한의원, 정다운한의원 등 8개소다. 신청 희망자는 △난임 진단서 또는 난임 진료확인서 △정액 검사 결과지(남성)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등을 지참하고 보건소에 방문 후 지원 결정 통지서를 받아 지정한의원에서 진료받으면 된다. 리민자 건강증진과장은 “난임부부 한의치료비 지원으로 임신 준비과정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줄이고 건강한 임신을 하길 기대한다”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서산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
의협 비대위 “국민 안전·생명 위협하는 악법 저지할 것”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박명하·이하 비대위)와 13개 보건복지의료연대는 지난 9일 여의도에서 ‘간호법·면허취소법’을 저지하기 위한 집회를 진행했다. 이날 박명하 위원장은 결의문 낭독을 통해 “400만 보건복지의료인은 국민건강 및 행복을 위해 고강도 노동 속에서 고통을 감내하며 대한민국 보건의료시스템을 유지하려 노력하고, 코로나19의 위기 속에 방역 최전선에서 바이러스와 싸워 국민건강을 지켜왔다”며 “하지만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보건복지의료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지 않고 정치적 목적만을 위해 국민건강을 외면하고 악법을 강행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이어 “이에 우리는 보건복지의료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지 않는 위정자들을 규탄하며,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협하는 의료악법 강행처리에 끝까지 투쟁해 저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정근 의협 상근부회장은 “보건의료체계의 근간을 뒤흔드는 간호법과 국민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의료인의 자존심을 짓밟는 면허취소법은 절대 수용할 수 없으며, 우리의 연대를 통해 국민들이 간호법과 면허취소법의 부당함을 깨닫고 있다”며 “비대위와 보건복지의료연대가 활동을 지속해 악법이 폐기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집회에서는 △개회선언 △구호제창 △결의문낭독 △항의서한 전달 등이 약 1시간 가량 진행됐으며, 의협 비대위와 보건복지의료연대는 악법이 철회될 때까지 투쟁은 계속될 것이라고 천명했다. -
중앙아시아 국가들과의 전통의약 협력 전망 밝다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김기환·이하 KF) 한-중앙아 협력포럼 사무국은 최근 '한-중앙아 전통약재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 개발 연구' 최종보고서를 통해 전통의약 분야에서 중앙아시아 국가들과의 협력 전망이 밝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지난 '21년 11월 타지키스탄 두샨베에서 개최된 ‘제14차 한-중앙아 협력포럼’에서 논의된 전통약재 분야 협력 건에 대한 방안 마련 및 후속조치 차원에서 시범사업 발굴을 위해 진행됐다.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한의약진흥원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중앙아시아 지역을 방문해 자료 수집 및 국가별 전통약재 현황 조사를 시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가별 주요 전통약재 목록을 선정하는 한편 한약재 품질 및 성분 분석을 위한 시료용 샘플을 확보해 실험을 진행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10월 부산에서 개최된 '제15차 한-중앙아 협력포럼'에서 발표된 중간보고회에서 우즈베키스탄 외교장관은 제1차 전통의학 포럼을 타슈켄트에서 개최할 것을 제안한 것과 더불어 투르크메니스탄 외교장관은 투르크멘 내 한의학센터 설립을 언급하는 등 이번 사업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인 바 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중앙아시아 지역은 지리적 특성상 일교차가 커 약초가 자생하기 좋은 여건을 지니고 있어 전통약재 산업이 발전하기에 유리한 환경이고, 세계적으로도 희귀 약재의 보고라고 볼 수 있어 잠재력이 크다는 분석이다. 실제 우즈베키스탄에는 3000여의 본초가 있으며, 타지키스탄에도 5000여 가지 이상의 약초가 생산된다. 또한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재배되는 감초의 경우에는 유효 성분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전통의학을 장려하지 않았던 구소련의 영향으로 중앙아시아 지역의 전통의학 발전과 보급 기반은 약한 실정이지만, 이 지역에는 그동안 체계화되지 못한 이븐 시나 이슬람권 전통의학이 있고, 이번 연구를 통해 한국 한의학과의 융합을 희망하는 등 전통 의학 및 약재 부문에 협력 수요가 높은 것을 확인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보고서에서는 한국과 중앙아시아간 전통의약 협력은 한국에 대한 우호적 관계를 형성하고 중장기적으로 지속적 협력 가능성을 높임으로써 공공외교 면에서도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이 분야에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면서 전통약재 의료서비스 체계 확산 및 전통약재 글로벌 기반 구축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전통약재의 보호체계를 만들기 위해 한의약 글로벌 표준 강화, 전통지식 보호 기반 마련과 관련된 상호간 협력을 도모해 나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제언했다. 한편 한국한의약진흥원은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KF 한-중앙아협력포럼사무국과 함께 중앙아시아 5개국과 전통의약 교류 협력을 본격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에는 중앙아시아 5개국 보건부 관계자를 초청해 '전통약재 산업화를 위한 정책 연수'를 시행하고, 더불어 각국 전문가가 참여하는 '전통의약 국제포럼' 개최도 준비하는 등 향후에도 한의약 해외 진출을 위해 전통약재뿐 아니라 전통의약 교육과 의료서비스 분야 등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민·관이 함께하는 건강한 사회 만들기 '동참'중랑구한의사회(회장 정유옹)는 지난 2일과 9일 면목4동·상봉1동과 각각 민·관협력을 통해 진행되는 건강돌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리 함께 건강해져요'라는 슬로건 아래 사회적 고립가구 중 건강돌봄이 필요한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건강돌봄사업은 한의약적 강의와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상자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돌보는 것을 주요한 내용으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난해 1개 주민센터에서만 시범적으로 진행됐던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의 성공적 진행으로 인해 올해에는 보다 많은 주민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사업이 확대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체결된 업무협약은 관내 사회적 고립 위기가구를 지원하는데 뜻이 있는 기관들이 모여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구축, 건강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을 도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주민센터에서는 사업 계획, 사업운영비 정산, 사업 모니터링 등의 역할을, 또한 중랑구한의사회에서는 사업 운영, 프로그램 개발, 대상자의 대한 상담서비스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사업에 함께 참여하는 지역 사회복지관에서는 사업 대상자 발굴, 사업장소 제공, 대상자들에 대한 모니터닝 실시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정유옹 회장은 "노년층만 아니라 최근에는 청년층까지도 1인 가구가 점차 늘어나면서, 사회적으로 고립될 위기에 놓인 가구들도 앞으로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러한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이 함께 손을 잡고 협력해 나간다는 것이 큰 의미가 있으며, 향후 지속적인 사업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중랑구를 만드는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특히 정 회장은 "올해 중랑구한의사회에서는 사회적 위기가구는 물론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한의약 건강관리사업을 새롭게 진행하는 등 우리 사회에서 도움이 손길이 필요한 곳에 한의약의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러한 일들이야 말로 의료인으로서 한의사가 해나가야 하고, 해야만 하는 책무라는 생각이며, 향후 보다 알찬 사업 운영을 통해 중랑구민들에게 한의학이 치료의학으로서 우리의 몸과 마음을 모두 지킬 수 있는 훌륭한 의학이라는 것을 알려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
성공적인 시흥형 어르신 주치의 사업 추진 '다짐'시흥시한의사회(회장 김혁진·이하 시흥분회)는 지난 9일 파티인하우스 시흥점에서 ‘제49회 정기총회’를 개최,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는 어르신(노인정) 주치의 사업에 적극 매진키로 했다. 이날 총회에는 시흥분회 문희석·서성기·조영환·오원교·고영상 명예회장과 이용호 경기도한의사회 수석부회장, 정성진 시흥시보건소 의약무관리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혁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흥시한의사회에서는 집행부를 더욱 체계화해 회원들이 갖고 있는 다양한 임상역량 및 재능 등을 한데로 결집시켜 시흥시한의사회의 전성기를 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올해부터 진행되는 어르신 주치의 사업은 시흥시장을 통해 시작된 만큼 그 불꽃이 지속될 수 있도록 성공적인 사업 진행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용호 수석부회장은 축사에서 "경기도한의사회 산하 분회 중 회원 증가율이 가장 높은 시흥시한의사회인 만큼 향후 지역내 한의학의 위상이 높아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부탁드린다"며 "더불어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어르신 주치의 사업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경기도한의사회에서도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직접 참석하지 못했지만 임병택 시흥시장도 동영상 축사를 통해 시민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한의사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한편 앞으로 한의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어진 총회에서는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과 2023회계연도 사업계획(안) 및 세입·세출 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하는 한편 시흥형 어르신(노인정) 주치의 사업의 적극적인 추진과 더불어 군포시·김포시 한의사회와 연합해 ‘초음파의 이해 관련 교육’을 지속키로 했다. 특히 어르신 주치의 사업은 지난해 진행된 시흥시장 선거에서 시흥분회가 전달한 사업계획 제안서 가운데 채택된 것으로, 임병택 시흥시장이 높은 관심으로 시에서 먼저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는 시예산 3000만원이 투입돼 진행되며, 더불어 사업 추진을 위한 근거 마련을 위한 조례 개정도 진행 중이다. 또한 시흥분회 사무실 마련을 위한 중장기적인 대안 마련을 집행진에게 위임키로 하는 한편 개정된 한의 자동차보험의 사항을 공유하고 대처방안을 강구하는 등 일선 회원들에게 피해가 돌아가지 않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 오원교 중앙대의원과 김홍근·서수열 경기지부대의원은 분회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중앙회 및 지부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 한의계 위상 제고 및 권익 증진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한편 이날 시흥분회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으며,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시흥시장 표창: 김혁진, 최준혁 △대한한의사협회장 표창: 윤지열 △경기도한의사회장 표창: 백하송. -
박태근 후보, 제33대 치협회장에 당선박태근 후보가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제33대 회장으로 당선됐다. 선출직 부회장으로는 강충규·이민정·이강운 후보가 선출됐다. 지난 9일 진행된 제33대 치협 회장단 선거 2차 결선투표 개표 결과 박태근 후보가 총 투표수 1만102표 중 5127표(50.75%)를 득표해, 4975표(49.25%)를 얻은 김민겸 후보를 152표 차로 따돌리고 제33대 협회장에 당선됐다. 이날 결선 투표에서는 총선거권자 1만5342명 중 문자투표 1만89명, 인터넷투표 13명 등 총 1만102명이 투표해 65.85%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박태근 당선자는 지난 7일 개표 한 1차 투표에서 총 투표수 1만719표 중 3203표(29.88%)를 득표해 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박태근 당선자와 함께 선거에 나선 강충규·이민정·이강운 후보 등 3인의 선출직 부회장이 제33대 치협 집행부의 회장단을 구성하게 됐다. 박 당선자는 △초저수가·덤핑치과 대책 △개원가 수익 증대 △개원가 구인난 해소 △불합리한 법 개정, 진료 영역 절대 수호 △비급여대책위 지속 활동 △치과계 미래 준비 △회원과의 소통 강화 등 7대 주요 공약을 통해 회무 연속성과 건전한 회무 토양 만들기에 전념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한 바 있다. 박 당선자는 의료인 면허취소법 철회를 위해 7일째 국회 앞에서 단식 농성 중으로 이날 개표 현장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강충규 부회장 당선자는 “이 자리에 있어야 협회장 당선자가 7일째 단식을 하고 오늘 오전 민주당사 앞에서 의료인 면허취소법 규탄 집회에 참석 후 병원에 가서 치료와 안정을 취하고 있다”며 “유권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같이 노력해 준 세 분 후보들에게도 수고했다는 말씀드린다. 회원들의 권익을 지키고 향상시키기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민정 부회장 당선자는 “당선의 기쁨보다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함께 경선해 준 후보님들께 존경과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분열을 극복하고 화합하는 치협이 되도록 하겠다. 내일의 치과계를 위해 오늘의 저희가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강운 부회장 당선자는 “지지해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기쁨보다는 책임감이 막중하게 느껴진다”며 “지지해 준 것이 바로 회원들의 목소리인 만큼 앞으로 회무로,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 박태근 당선자 연혁 △1962년 7월 18일생 △학력 1982 동인고 졸 1988 부산대 치과대학 졸 △경력 전) 박태근 치과의원 원장 2014 울산광역시 치과의사회 회장 2016 대한치과의사협회 직선제 준비위원장 2019 울산광역시 치과의사회 대의원 의장 어울림 복지재단 후원 회장 2021.7~ 32대 대한치과의사협회장 ◆ 주요 공약 △초저수가·덤핑치과 대응 - 가격표시 광고 금지 법안 통과, 모든 SNS 매체 의료광고 사전심의 대상 포함 △개원가 수익 증대 - 임플란트 4개 확대, 무치악 보험 임플란트 적용, 파노라마 국가구강검진 필수 항목 삽입, 생애주기별 치과주치의 사업 추진 △개원가 구인난 해소 - 치과위생사 진료보조 범위 현실화, 치과진료 간호조무사 제도 신설, 치과인 활성화, 맞춤 노인 커뮤니티 개설 △불합리한 법 개정, 진료영역 절대 수호 - 각종 행정규제 완화·철폐, 방사선 관리자교육 현실화, 치과의료 배상책임공제조합·치과의료감정원 설립, 회원고충처리위원회 카카오 채널 개설 △비급여 대책위 지속 활동 - 새로운 의견서 제출 최선, 회원 이익 위해 끝까지 책임 완수 △치과계 미래 준비 - 적정 치과의사 수 배출 협상, 자율징계권 쟁취, 치과의료정보원 설립 준비, 전국 치과의사 조사 시행 △회원과의 소통 강화 - 회원 신문고 제도 활성화,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과정 잉여금 공정 환급, 집행부 카카오 채널 전국적 활성화, 치협 예산 집행내역 투명 공개 -
“한의약 발전, 선순환 계기 만들려 교육계 합심할 것”[편집자주] 본란에서는 지난달 3일부터 5일까지 대만을 방문하고 귀국한 한국한의과대학한의학전문대학원협회 송호섭 이사장과 서병관 상임이사로부터 한국 한의학과 대만 중의학 간의 구체적인 발전방안을 들어봤다. 이번 방문기간 동안에는 한국과 대만, 양국 간 전통의학 교육 관련 컨퍼런스가 개최되기도 했는데, 이 과정에서 도출된 주요 의제를 비롯 실질적인 협력과 더불어 국내 한의학의 발전과 연계할 수 있는 부분에 초점을 맞춰 질의와 응답을 진행했다. 다음은 일문일답이다. Q. 현재 대만 중의과대학 교육현황을 소개해 달라. 송호섭 이사장: 현재 대만에는 臺灣 臺北 桃園의 장경대학교(長庚大學, Chang Gung University, CGU), 臺灣 花蓮의 자제대학교(慈濟大學, Tzu-Chi University, TCU), 臺灣 臺中의 중국의약대학(中國醫藥大學, China Medical University, CMU), 臺灣 高雄의 의수대학교(義守大學, I-shou university, ISU) 등 총 4개의 중의과대학이 있다. 과정은 중의학 과정과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과 같은 학사 후 중의학 과정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중의학 과정은 장경대학과 중국의약대학에만 있고 학사 후 중의학 과정은 장경대학을 제외한 세 개 대학에 있다. 다만 ‘4校5系’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는 중국의약대학이 학사 후 중의학 과정을 함께 운영하기 때문에 생긴 말로 추정된다. 학생정원은 총 350명이고 중국의약대학이 200명이면서 중의학 과정(학사과정), 학사후 중의학 과정, 쌍수제(복수전공, 양면허과정)을 모두 갖고 있으며 쌍수제는 50명을 배정하고 있고, 쌍수제 과정은 입학시험 결과 최우수 그룹의 학생이 갈 수 있다. 나머지 대학은 각 50명의 정원을 보유하고 있고 장경대학은 모두 쌍수제 학생을 선발한다. 350명의 정원 중 28.5%인 100명의 인원이 쌍수제라는 점이 대만 중의학 교육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학사 후 중의학 과정에는 각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시험을 보며, 매년 수천 명의 학생이 지원한다. 각 대학의 과정은 1년의 인턴과정을 포함해 7년이다. 단일전공과 복수전공은 학점 또한 차이가 있는데 복수전공은 甲組로, 단일 전공은 乙組로 나누어 甲組는 보다 많은 서양의학 관련 학점이수를 필요로 한다. Q. 대만은 졸업 후 교육과정이 어떻게 진행되는가? 서병관 상임이사: 현재 대만은 전문의 제도는 없지만 전문의 제도를 도입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완전한 중의사 임상훈련제도(담당의사훈련→전공의사훈련→전문의훈련) 구축을 위한 질적 및 국제경쟁력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책임의사훈련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대만에서는 책임의사만이 개원을 할 수 있고, 그 전에는 중의사 라이센스가 있어도 봉직의로 근무할 수밖에 없는 특징이 있다. 책임의사훈련제도를 PGY(Post Graduate Year training, 畢業後一般醫學訓練)라고도 하는데, 이는 대만의 의료법 제18조에 따르면 의료기관은 의사 1인을 그 기관의 의료 업무에 대해 감독책임을 져야 하며, 반드시 정부가 지정한 병·의원에서 2년 이상 의사의 훈련을 받고 증빙서류를 취득해야 한다. 책임의사교육은 의무가 아니고 책임의사(속칭 개업의)를 하고자 하는 자는 수련병원의 중의학부서 또는 정부의 지정을 받은 중의학기관 책임의사 훈련계획 중의원에서 2년간 책임의사 훈련을 받아야 하며, 로컬에서 봉직의 지원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본 훈련에 참여하지 않아도 된다. 중의 책임의사 훈련과정은 기본 훈련, 중의학 훈련 및 양의학 일반 의학 훈련의 3부로 2년 동안 진행된다. 프로그램 중 전인적 의료 능력을 갖춘 의사를 양성하기 위해 책임의사 훈련 내용은 중의학 훈련 과정 외에 응급 1개월 및 서양의학-일반의학 3개월을 별도로 시행하고 있으며, 이 4개월간의 서양의학 훈련을 통해 신입 중의사가 응급 중증 사례에 대한 기본적인 대처 개념을 가지고 응급 처치 절차를 숙지하며 진찰, 처치, 전원 등을 배우게 된다. 이중 서양의학 일반의학(PGY)훈련을 이수하고 자격 증명 서류를 소지한 수련의는 주요 수련병원의 서류심사를 통과한 후 기본 훈련과정 및 서양의학 교육을 면제받을 수 있다. Q. 대만의 중의사국가시험은 어떻게 운영되는가? 송호섭 이사장: 대만은 CBT시험이 연 2회 시행되며 1단계 고시, 2단계 고시로 단계평가를 시행한다. 이는 각각 한국의 기초종합평가, 임상종합평가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기초종합평가에서는 中醫醫學史, 中醫基礎理論, 內經, 難經, 方劑學, 中醫藥物學, 國文(作文과 飜譯)을 평가하며 임상종합평가에서는 傷寒論, 溫病學, 金匱要略, 中醫證治學, 中醫診斷學, 中醫內科學, 中醫婦科學, 中醫兒科學, 中醫外科學, 中醫傷科學, 中醫五官科學, 鍼灸學 등을 평가한다. 해당 시험 프로그램을 대학끼리 공유하거나 표준화하는 시도는 아직 없지만 대만의 대학에서도 임상실습의 교육과 평가 프로그램으로서 객관구조화진료시험(OSCE; Objective Structured Clinical Examination), 진료수행시험(CPX: Clinical Performance Examination)을 모두 시행하고 있다. 또한 대만중의진단학회 나륜겸 이사장으로부터 맥진, 설진, 음성, 중의체질 등을 교육하고 검증하는데 Innovative TCM diagnostic exam을 실시하고 있다는 설명을 들었고 양국의 교육 발전을 위해 향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Q. 대만의 중의학교육 평가인증 상황은 어떤가? 서병관 상임이사: 한국은 현재 한의과대학을 대상으로 한평원에서 한의학교육인증평가를 시행 중인 반면, 대만은 Taiwan Medical Accreditation Council(TMAC)에서 서양의학대학 인증평가는 실시하고 있지만 중의과대학 인증 평가는 하고 있지 않다. 이에 WFME에 준하는 전통의학 대학 평가인증단의 설립과 활동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되며 한국과 대만이 상호 발전적으로 전통의학 교육 제도 발전을 위해 보다 실질적인 교류의 주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Q. 대만이 코로나19 사태에서 청관 1, 2호로 전통의학의 성공적인 참여 사례를 만들었다. 송호섭 이사장: 대만은 2002년 SARS 사태 때 중의약의 효과를 기억하고 그때부터 지속적으로 연구 지원해 왔다. 위생복리부(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MOHW) 산하 본부기관으로 중의약사(Department of Chinese Medicine and Pharmacy, DCMP), 기구단위로 국가중의약연구소(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s National Research Institute of Chinese Medicine, NRICM)의 일원적 국가조직, 대만 중의사공회, 기구단위의 각 병원, 제약사가 원팀이 돼 대응한 것이 성공의 주요 원동력이다. 2019년 12월 중국 우한시에서 COVID-19 환자가 처음으로 발생하고 얼마 안 돼 2020년 1월에 첫 환자가 생길 때 TCM Clinical Guideline을 만든 후 2월에 연구 착수, 3월에 NRICM101을 개발해 4월부터 두 개 병원에서 연구를 시작했다. 연구의 전략은 일명 ‘Bedside to Bench’ 전략이었는데 전체 23개 대만 메디컬센터 중 2개 병원이 협조해 총 33명(35명 중 2명 배제, 21명 대증치료군, 12명 NRICM101 투여군)의 COVID-19 환자에게 NRICM001을 처방해 투여했고, 그 결과 임상적으로 열이 내리고 심폐기능이 개선되며 부작용이 거의 없는 결과를 도출했다. 실험연구에서는 NRICM101의 질 관리와 함께 Spike protein/ACE2 interaction, 3CL protease activity, Viral plaque formation, Inflammatory cytokine production을 감소시키는 등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했다. 표준화를 이뤄 COVID-19가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되는 동안 비독점적 허가(非專屬授權)를 채택해 順天堂藥廠(Sun Ten) 제약회사를 중심으로 8개 제약회사가 GMP 허가를 받아 이를 생산하고 수출용 제조 관련 라이센스 신속 획득했다. 이후 14개로 확대됐고 그 중 12개 업체가 수출용 제조 관련 라이센스를 획득, 2020년 9월 경에는 FDA EUA를 획득했으며, 해외에는 OTC, supplement 허가를 획득했다. 대만 국내에서는 EUA로 중의원, 중의병원, 중앙검역소(Centralized quarantine station)에서 처방약으로 사용되게 했고, 해외에는 OTC, supplement로 50여 개국에 수출했다. 2021년 보험급여를 시작했고, 대만에서 2021년 5월에서 8월 재확산이 이뤄질 때 의원급에서는 전화진료를 통해, 병원급에서는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투여됐다. NRICM101은 TCM Clinical Guideline 상 바이러스 복제를 억제해 경중증 환자가 위중증으로 전변하는 것을 줄이는 것을 Primary endpoint로 했는데 NRICM102의 염증 완화를 통한 폐색전 감소와 위중증 환자의 치사율을 줄이는 Primary Endpoint와 구분해 적용했다. NRICM101의 처방 구성은 황금, 어성초, 상엽, 방풍, 과루, 판람근, 감초, 후박, 형개, 박하로 NRICM102의 황금, 어성초, 과루, 후박, 등굴레, 스페인감초뿌리, 복령, 반하, 송이바꽃, 인진과는 상이한 부분이 있다. 재확산기에 NRICM101을 적극 투여함과 동시에 NRICM102에 대한 후향적 연구는 FDA Real world Evidence(RWE) program을 참조한 후향적 연구를 Propensity matched score analysis를 진행했는데 전체 15개 병원(7개 메디컬센터, 8개 지역병원) 중 IRB를 통과한 4개 메디컬센터, 5개 지역병원이 참여했다. 그 결과 NRICM102이 74% 정도 치사율을 감소시킨다는 결과와 함께 폐색전 형성을 줄이고 염증을 감소시키며 폐손상과 폐섬유화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실험실 연구 결과를 얻었다. 급여화된 NRICM101은 정가는 미화 75불이지만 급여 시 하루 미화 10불 정도로 5일 투여 시 50불 정도의 비용이 들어 다른 고가의 항바이러스제제나 중화항체제제에 비해 비용효과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정부-연구소-중의학계-산업계 원팀 전략으로 NRICM101(청관1호), NRICM102(청관2호)를 비롯한 코로나 치료제를 전 세계적으로 성공시켜 중의약 점유율을 2배 이상 끌어 올리고 수가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었으며, 향후 신약개발 차원의 연구와 노력을 지속하겠다는 포부도 지니고 있다. Q. 대만방문을 통해 얻은 성과는? 서병관 상임이사: 양국 모두 방역상황에 효과적인 제제 개발이라는 공동목표와 같은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서는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런 상황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선 한의학 관련 우수한 인프라를 가진 한국도 위기를 대성공의 기회로 만들기 위해 제도적 차이에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으며, 교육제도와 면허제도의 변화, 급여확대를 통한 한의제약산업 육성, 한의학 발전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정책의지 등 현재 상황에 대한 변화를 위한 전략을 고민해야 한다. 한의사들의 강력한 의지와 노력에도 불구하고 양의사들의 반대로 인해 코로나19 방역상황에서 한의계의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대한 역할이 무시된 측면이 있었다. 한의사들이 ‘코로나19 한의진료접수센터’를 구축해 코로나19 환자에 대한 한의진료를 진행했고, 재택치료자 대상 한의진료 무상지원 등의 노력과 함께 코로나19 한의진료 권고안 제2판까지 출판하면서 한의사협회가 한의약진흥원과 함께 노력해 최근 공동연구 최종보고회를 가진 바 있다. 한의 근거강화 및 신뢰도 제고를 위한 노력은 지속될 것으로 기대하지만 정부와 사회의 적극적인 호응과 지원이 부족한 열악한 환경에서 국제적으로 뚜렷한 성과물을 내기는 힘들었던 한계가 있었으며, 이와 더불어 한의계의 의료시장 점유율이 2.7%로 하락하는 등 업황 부진이 초래됐다. 교육계 대표 기관에서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초음파 진단기기 사용 판결의 호분위기를 이끌어 한의사 지위격상, 직무확대, 보장성 강화의 선순환으로 전환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수 있도록 원팀 전략에 적극 동참해야 하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 것이 큰 성과라고 할 수 있다. 한의대 입학정원 감축, 의료일원화, 초음파기기 요양급여 결정, 자동차보험급여 개선, 약침 급여화, 단계평가 도입, 임상교육 활성화, 한의사 국시 실기시험 조기도입 등 산적한 현안에 원팀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겠다. -
대한형상의학회에서 전하는 임상치험례 <15>유대길 대길한의원장 여자 36세. 2013년 3월27일 내원) 【形】 163cm/62kg(처녀 때는 50∼52kg), 突出形 【色】 浮澤赤 【旣往歷】 유산력 2010년 제왕절개수술. 2013년 원인불명의 하혈: 溫淸飮 1제. 2013년 산후발열: 『東醫寶鑑·婦人門』의 柴胡四物湯 13제. 【生活歷】 주 2회 음주(소주 1병). 【症】 ① 顔面의 腫脹, 發赤, 熱感과 시술 부위의 硬化(魚尾, 眼下, 法令, 上下脣) 2003년 필러 시술, 2010년(출산 7∼8개월 후)에 필러 시술 부작용인 이물성 육아종이 발생했음. 관련 수술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부어 있어 육아종이 발생할 때마다 재수술해야 한다고 함. 그 후 약물치료를 겸하였으나 유의한 효과를 보지 못하였다. 재차 서울의 종합병원에서 스테로이드 주사 치료를 받았으나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고, 스테로이드 제제 부작용으로 나타난 피부 위축으로 병원 치료를 지속하지 못하고 본원에 내원함. ② 睡眠: 생각이 한 번 들면 입면이 힘들고 깊이 못 잠. ③ 小便: 빈뇨, 야간뇨 2∼3회. ④ 汗: 출산 후 얼굴이 달아오르고 식은땀 나는 느낌이 있음. ⑤ 鼻塞, 不聞香臭. ⑥ 起床時 浮氣: 얼굴, 손, 발. ⑦ 肩背痛. ⑧ 下血: 2013년 2월에 발병해 산부인과 약을 복용중이나 여전함. ⑨ 음부 소양. ⑩ 피부 묘기증: 얼굴, 뒷목과 등, 옆구리, 허벅지 내측 搔癢感. 광 알레르기: 뒷목에서 허리까지 가끔씩 따끔거리고 햇빛을 갑자기 받아도 등이 따끔거림. 【治療 및 經過】 【考察】 상기 환자는 얼굴이 浮澤赤하고 하관이 빠져 火性이 있는 여자 환자로, 脈은 肝에 맞아 膽에 떨어졌으며 필러 부작용으로 발생한 이물성 육아종으로 내원했다. 이에 陽明經의 熱을 치료하는 升麻黃連湯으로 꾸준히 치료하여 얼굴의 부기와 덩어리가 90%까지는 호전되었지만 잦은 음주로 한 번씩 증상이 악화되기도 하고 입술 쪽의 부기는 완전히 없어지지 않았다. 음주로 인한 생활의 문제와 하관이 빠진 것, 그리고 얼굴의 계위적 특징과 피부병 양상을 고려해 火熱을 다스리는 黃連解毒湯 加味方을 처방하여 좋은 효과를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