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약·그린바이오 융합으로 지역 성장 비전 제시

기사입력 2025.09.26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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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부가가치 산림자원 활용 확대 및 산학연 협력 강화 방안 모색
    국립산림과학원, ‘Forest-Biomedical 연구협력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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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25일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KAIST 경영대학교와 함께 ‘Forest-Biomedical 연구협력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바이오산업 육성 정책과 연계해 그린바이오와 산림생명자원의 융합 가능성을 조명하고, 고부가가치 산림자원 활용 확대와 산··연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백용욱 KAIST 교수가 혁신의 불확실성과 기업가 정신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시작을 한방 분야 기술사업화 소개 및 성공사례(경희대학교 김봉이 교수) 그린바이오 활성화를 위한 산림약용자원 소재은행 구축 및 활용(국립산림과학원 김지아 연구관) 한의학과 산림생명자원 활용 가능성(경희대학교 송정빈 교수) 품질 자생 산림 특용자원의 신품종 육성 및 안정적 생산기술 연구(국립산림과학원 한진규 연구관) 주제 발표로 진행됐다.

     

    이어진 전문가 토론에서는 동대문구 홍릉의 지역적 특색을 토대로 연구·유통·산업체 간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고 지역사회에 확산시키기 위한 실체적인 협력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한편 김용관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산림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의 성공 모델을 제시하고, 바이오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각 기관과 상생협력을 통해 한방-그린바이오의 사회·경제적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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