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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6일 (화)

WHO, 건강 위협 1순위는 ‘대기오염과 기후변화’

WHO, 건강 위협 1순위는 ‘대기오염과 기후변화’

WHO



전 세계인의 90%가 매일 오염된 공기 마셔…2순위는 암‧심장마비 등 비전염성 질병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 20일(현지시간) ‘10대 글로벌 보건 위협’ 명단을 발표하면서, 대기오염과 기후변화를 세계인의 가장 큰 건강 위협요인으로 꼽았다.



WHO에 따르면, 전 세계인의 10명 중 9명이 매일 오염된 공기를 마시고 있다. 공기중의 미세한 오염물질은 인간의 폐와 심장, 뇌 손상을 일으킬 수 있으며, 매년 약 700만명이 암, 심장마비, 폐질환 등으로 조기사망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 이런 죽음의 약 90%는 개발도상국 및 중진국에서 발생하는데, 산업·운송 및 농업 분야에서 배출량이 가장 높으며, 가정에서 배출되는 쓰레기 및 연료 등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WHO는 대기오염 물질은 기후변화의 핵심 요인이 되고 있으며, 다양한 방식으로 인간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2030~2050년 사이에 기후변화로 인한 기아, 말라리아,설사병, 심장병 등으로 인해 연간 25만명이 사망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기오염 문제는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커다란 건강 위협문제로 부상하고 있다. 최근 우라니라의 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WHO) 권고 기준보다 2.6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난 17일 환경부에 따르면 초미세먼지로 인한 연간 조기 사망자 수는 지난 2015년 기준 1만1924명에 달한다.



WHO가 꼽은 10대 보건 위협 중 2위는 당뇨, 암·심장마비 등 비전염성 질병이다. WHO는 전 세계 사망자의 약 70% 이상이 비전염성 질병 때문이라고 밝혔다. 특히 30세~69세 사이의 조기 사망자도 1500만명이 포함되어 있다.



이같은 조기 사망자의 85% 이상은 개발도상국 및 중진국 국가에서 발생하고 있는데, 흡연과 신체활동 부족, 알코올 중독, 건강에 해로운 음식물 섭취 및 대기 오염과 같은 5가지 주요 위험 요인에 의해 유발되고 있다. 이 위험 요소들은 정신 건강 문제 또한 악화시키고 있다. 정신 건강 문제의 절반이 14세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가 발견되거나 치료되고 있지 않다는 것. 15~19세 사이의 사망원인 2번째는 자살로 인한 것이다.



3위는 전 세계적 인플루엔자 확산, 4위는 가뭄 기아 전쟁 등 취약한 환경, 5위는 항균제 저항성이다. WHO는 항균제 저항성 문제에 대해, 폐결핵으로 연간 1000만명이 고통을 받고 160만명이 사망하는 상황에서 약품에 대한 저항성은 매우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6위는 에볼라 등 고위험 병균원의 확산, 7위 취약한 1차보건, 8위 백신에 대한 거부, 9위 뎅기열, 10위는 에이즈 병원균인 HIV 바이러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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