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동의보감’, 제주 홍보 전시 협력

제주한의약연구원-제주특별자치도민속자연사박물관 MOU 체결
제주한의약연

[한의신문=김대영 기자]재단법인 제주한의약연구원(원장 송민호)과 제주특별자치도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정세호)은 제주 한의약 자원의 가치 확산을 위해 지난 24일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나가기로 했다.

이에따라 양 기관은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한의약연구원이 주최하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동의보감 연합전시(제주)’를 공동주관으로 개최하는 것을 비롯해 △한의약 자료의 수집·조사·연구 △자료의 보존 및 전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홍보 △공동 전시 또는 특별전시 등에 적극 협력한다.

세계기록유산 등재 10주년을 기념해 개최되는 ‘2019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동의보감 연합전시’는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을 비롯해 산청한의학박물관, 한국한의학연구원(한의학역사박물관), 경희대학교(한의학역사박물관) 등 전국 4개소에서 개최되며 동의보감 영인본, 세계기록유산 등재 신청서류 및 등재 증명서, 전시용 목판 등이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는 7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약 100일 동안 전시될 계획이다.

제주한의약연구원 송민호 원장은 “동의보감은 역사적 가치와 기록정보로써의 중요성, 관련 인물에 대한 업적과 문화적 영향력을 인정받은 소중한 자원으로 제주에서 전시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기쁘다”며 “이번 박물관과 업무협약을 계기로 제주한의약 관련 자료와 민간에서 소장하고 있는 자료들을 발굴해 박물관과 협업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속자연사박물관 정세호 관장도 “우리 제주도민 삶의 일부였던 제주한의약 자원의 고유한 가치를 되새기고 오늘의 우리가 향유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제주한의약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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