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한의 암 치료의 근거와 임상 적용 공유

대한암한의학회 춘계 학술대회 개최
암한의학회

[한의신문=김대영 기자] 대한암한의학회(회장 홍상훈)는 지난 19일 원주시 오크밸리 골프빌리지 아젤리아 홀에서 ‘최신 암 치료의 근거와 임상적 적용’을 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암한의학회는 학회 활동을 다양하게 알리고자 대도시가 아닌 지방도시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2018년 춘계학술대회는 제주도에서 개최해 한의 암 치료의 개괄, 침, 뜸, 한약 등 한의원에서 접근 가능한 치료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초적인 암 치료 방법에 대해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유전자 기반의 스마트 암 진단'(김경철 테라젠이텍스 부사장)을 주제로한 특강에 이어 △폐암의 통합의학적 진단과 관리(상지대한방병원 통합암센터 정의민 교수) △최신 간암치료의 근거와 임상적 적용(대전대학교 천안한방병원 이남헌 교수) △최신 유방암 한의 치료-근거 및 임상적 적용(前 소람한의약연구소 소장 한가진 박사) △전립선암 한의치료의 최신 지견 -근거 제시와 기전(대전대학교 둔산한방병원 동서암센터 전형준 교수)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김경철 박사의 발표는 유전자 암 진단에 대해 쉬우면서 이해를 돕는 강의로 간단한 유전자 상식, 액체 생검의 개요와 임상적 적용, 빅 데이터 기반의 암 진단과 우리나라의 기술 개발 현황을 통해 유전체 의학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정의민 교수는 폐암의 통합 의학적 치료 과정에서 한약의 활용을 중점적으로 발표했으며 이남헌 교수와 전형준 교수는 한약이 간암, 전립선암의 치료작용 기전에 대해 약물별로 연구된 논문을 체계적으로 발표함으로서 임상가에서 한약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했다.

유방암의 개요, 진료가이드라인, 임상진료지침을 소개한 한가진 박사는 특히 유방암의 유전자 분류(ER, PR, HER2) 한약치료의 근거를 기존 연구 중심으로 설명하고 삼중음성(Triple negative;ER-, PR-, HER2-)에 대한 한약치료 연구 결과 등 특별한 치료연구를 발표했다.
또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당귀 등의 호르몬 민감성 한약재의 유방암 환자 적용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편 대한암한의학회는 1994년 창설돼 20여 년간 꾸준하게 활동해 오고 있는 학회로 2013년에는 ‘한의 통합 종양학’을 편찬, 통합의학 관련자들에게 근거 중심 한의학을 알리고 있다.
2016년부터는 한의사를 대상으로 연수 강좌를 개최함으로써 한의 암 치료의 기반을 넓이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오는 6월 16일에는 2019년 전문가 연수과정(각론편)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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