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임상기술과 재활로봇의 만남

대전대둔산한방병원, 美 재활로봇 벤처회사 협약
퇴행성 뇌질환 임상연구 및 제품개발 새 지평 여는 계기 기대

로봇

[한의신문=김대영 기자] 대전대학교 둔산한방병원 임상시험센터(센터장 박양춘)와 미국 재활로봇 벤처회사인 링크다인 로보틱스(LynkDyn Robotics)는 지난 8일 링크다인 로보틱스사에서 상호업무협약을 맺고, 퇴행성 뇌질환 관련 한의 임상기술과 재활로봇 기술을 융합하는 공동연구를 추진키로 했다.

대전대학교 둔산한방병원 임상시험센터는 제품화 지원 연구가 포함돼 있는 보건복지부의 2015년 한의약 임상인프라 구축지원 사업에 선정됐고 링크다인 로보틱스는 현재 20 대 1의 경쟁을 뚫고 미국과학재단(NSF) 중소기업 기술혁신연구(SBIR)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김봉수 대표가 개발한 외골격 로봇(Harmony)은 미국의 언론으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은 바 있어 양 기관의 협력이 향후 시너지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박양춘 센터장은 “최근 4차 산업혁명 등의 주제로 최첨단 재활로봇이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대둔산한방병원 임상시험센터가 한의 임상기술과 재활로봇 기술을 융합함으로써 특히 파킨슨, 뇌졸중과 같은 퇴행성 뇌질환 임상연구와 제품 개발에 새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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