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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 오랜 지혜에 현대의 눈을 더하다.한의학은 수천년 동안 쌓아온 지혜로 사람의 몸을 이해하고 치유해 왔습니다. 그리고 지금 변화의 흐름 안에서 한의학은 더 정교하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지혜와 기술이 만나면 진단은 더 정밀해지고 치료의 방향은 더 뚜렷해집니다. 한의학, 이제는 전통을 넘어 미래를 치유하며 더 넓고 더 깊게 바라봅니다. 한의학, 오랜 지혜에 현대의 눈을 더하다. -
[자막뉴스] 서울시 한의약 치매 건강증진사업, 어르신 건강 증진에 한 몫서울특별시와 서울특별시한의사회는 '한의약 치매 건강증진사업 10주년 성과 공유회'를 개최하고 그동안의 성과를 되돌아보는 한편 향후 발전적인 사업 진행방향을 모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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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훈 보건복지위원장 선출…의료·돌봄 현안 조정자 역할 수행[한의신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이끌 신임 위원장에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경기 광주시갑·3선)이 선출됐다. 박주민 전 위원장의 서울시장 선거 출마에 따라 31일 열린 본회의에서는 위원장 보궐선거가 실시됐다. 이날 소병훈 의원은 총 240표 중 187표(78%)의 찬성을 얻어 보건복지위원장에 선출됐다. 이로써 그는 21대 국회 후반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에 이어 두 번째 상임위원장직을 맡게 됐다. 소 의원은 그동안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 활동하며 고령사회 대응과 지역 공공의료 강화를 중심으로 입법·정책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노인 돌봄과 장기요양 체계 개선,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를 위한 법안 발의와 예산 확보에 주력해왔으며, 감염병 대응 체계 점검과 보건의료 인력 확충의 필요성도 지속적으로 제기해왔다. 또한 취약계층의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한 제도 개선과 함께 지역 기반 통합돌봄 모델 확산, 공공보건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한 정책 논의에도 적극 참여하며 현장 중심의 보건복지 정책 추진에 기여해왔다. 특히 한의계와 관련해선 국정감사를 통해 국공립의료기관 내 한의진료과 설치를 촉구하기도 했다. 소 의원은 앞으로 22대 국회 전반기가 마무리되는 5월 말까지 의료·연금·돌봄·건강보험 등 국민 생활과 직결된 법안 심사는 물론 의료개혁과 필수의료 확충, 공공의료 강화, 통합돌봄 체계 구축 등 현재 산적한 주요 과제에서 여야 간 협의를 이끌고,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는 조정자 역할을 맡게 된다. 소병훈 의원은 “복지위 위원장으로 선출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건복지는 국민의 생명과 삶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국가의 책무이자 그 어떤 정책보다도 현장에서 체감돼야 할 분야”라고 강조했다. 이어 “비록 길지 않은 임기이지만 그 무게와 책임은 결코 가볍지 않다”며 “지난 2년간 복지위원으로 활동하며 축적한 경험과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흔들림 없이 위원장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
국회 법사위원회 서영교 위원장 선출…보건의료 향방 주목[한의신문]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이끌 신임 위원장에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이 선출됐다. 추미애 전 위원장의 경기도지사 선거 출마로 인한 사퇴에 따라 31일 본회의에서 실시된 보궐선거에서 서영교 의원은 총 240표 중 165표(68.8%)의 찬성을 얻어 법제사법위원장에 올랐다. 법사위 수장 교체에 따라 향후 보건의료 입법을 비롯한 주요 법안 처리 흐름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특히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의결한 법안들은 법제사법위원회의 체계·자구심사를 거쳐 본회의에 회부되는 만큼 법제사법위원장은 보건의료 입법의 최종 관문으로서 법안의 처리 속도와 방향에 큰 영향을 미치는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서 위원장은 21대 국회 전반기 행정안전위원장을 역임했으며, 21대 국회의원 가운데 법안 통과 실적 1위(93건)를 기록한 입법 성과를 보유하고 있다. ‘구하라법’, ‘태완이법’, ‘사랑이법’ 등 사회적 파급력이 큰 민생 법안을 주도적으로 발의하며 ‘입법천사’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특히 중랑구갑 4선 의원으로서 한의사 지석영 선생을 기리는 ‘지석영 건강축제’ 개최를 주도하는 등 한의계와의 접점도 이어왔다. 서 위원장 선출을 두고 정치권 안팎에서는 그간 축적된 입법 역량과 추진력이 법사위 운영에 적합하다는 평가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당내에서는 개혁 입법의 관문 역할을 수행하는 법사위를 안정적으로 이끌 적임자로 서 위원장을 지목해 온 만큼, 이번 선출은 이러한 기대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서 위원장은 선출 직후 “중요한 시기에 막중한 임무를 맡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민생·경제 관련 법안을 신속히 처리해 국민을 위한 국회로 거듭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개혁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법사위원장으로서 그 문을 지키겠다”며 “국민 여러분께 신뢰받는 국회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민의 삶과 직결된 법안을 책임 있게 처리해 나가겠다”며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 추진과 국민의 삶의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 위원장의 임기는 22대 국회 전반기가 끝나는 5월 말까지다. -
외래진료실 비대면진료 허용 등 소확신과제 선정[한의신문] 정부가 한의원 등 의료기관 외래진료실에서의 비대면진료(원격의료) 허용 등을 4~5월 소확신 과제로 선정해 홍보한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31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 4~5월 소확신(소소하지만 확실한 혁신행정) 과제 14건을 선정·발표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지난 3월부터 작더라도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국민 삶을 개선시킨 과제를 선정해 홍보하는 ‘보건복지 소확신제도’를 시행 중이다. 복지부에 따르면 4~5월 선정 과제 중 하나로 외래진료실을 원격진료실로 이용할 수 있도록 허용한 개선 사례를 포함했다. 기존에는 의료기관 내에 별도 원격진료실을 반드시 설치토록 해 의원급 의료기관들이 공간 확보의 어려움과 장비 구축에 대한 비용도 부담 등을 호소하고, 의료기관의 참여가 저조했다. 해당 제도는 5월 시행 예정이다. 4월로 예정된 도수치료 등 건강보험 비급여 항목의 가격 공개 방식 개편도 선정 과제로 포함했다. 현행 최고·중앙·최저 가격만 공개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국민이 한눈에 비급여 가격을 비교할 수 있도록 가장 많이 이용한 비급여 가격의 중간·최저 가격을 공개할 예정이다. 도수치료를 예로 들면 과거엔 최고 60만원, 중앙 10만원 최저 300원만 공개하는 방식이었지만, 앞으로는 다빈도 가격 중 중간 10만원, 최저가인 4만원을 공개해 현실적인 가격대를 제시한다는 취지다. 또 보건의료데이터 활용 가이드라인을 개정, 가명처리의 단계별 서류 양식을 10종으로 간소화해 연구자 및 기관의 행정부담을 감소하는 제도도 선정됐다. 가명처리는 개인정보의 완전 삭제가 아닌 일부 수정이나 가리는 것을 말한다. 이밖에 복지부는 4~5월 ‘보건복지 소확신’ 대표 과제로 △가족돌봄청년 확인절차 완화 △재택 중증 소아환자 요양비 지원 확대 △외국인 계절근로자 장기요양보험 의무가입 제외 등을 제시했다. 한편, 3월 24일부터 4월 5일까지 진행 중인 ‘보건복지 소확신’ 1차(1분기 과제) 국민투표에는 30일 기준 총 1868명의 국민이 참여해 △국가 건강검진 폐기능검사 도입 △난임 시술 지원 유효기간 연장 등이 상위권을 기록 중이다. 또한 4~5월 ‘보건복지 소확신’ 과제를 대상으로 2차 국민투표도 보건복지부 블로그(https://blog.naver.com/mohw2016)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
귀 건강 힐링 콘서트 “이명·난청은 포기 아닌 관리의 영역”[한의신문] 이비안한의원 민예은 대표원장과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이비인후과 송재준 교수가 연사로 참여한 가운데 메디힐포뮬러㈜ 주최로 서울 GB성암아트홀에서 29일 열린 ‘제2회 귀 건강 힐링 콘서트’에서는 이명·난청과 관련한 생활 실천 중심의 치료 전략이 제시됐다. 연사로 나선 민예은 원장은 ‘이명 난청 완치 설명서’의 저자로, 이명·난청 환자를 위한 실질적인 치료 방향과 생활 관리 방법을 공유하며 관심을 모았다. 전자약을 활용한 이명 치료 연구를 진행 중인 송재준 교수(이비인후과 전문의·뉴라이브 대표)는 미주신경 자극 기반 기술을 통해 전기와 소리 자극을 결합한 치료 접근법을 소개했다. 이날 콘서트에는 기존 치료에도 호전이 어려운 만성 이명·난청 환자를 비롯해 불안, 우울, 인지 저하가 동반된 청력 이상 환자, 갱년기 이후 또는 수술·암 진단 이후 발생한 이명·난청 환자, 이석증·메니에르병 및 청각신경이 약해진 환자 등 다양한 유형의 환자들이 참석했다. 이명과 난청은 단순한 청력 저하를 넘어 불안, 우울, 인지 저하 등 다양한 증상을 동반하는 복합 질환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특히 장기간 치료에도 호전이 어려운 만성 환자가 증가하면서 기존 치료를 보완할 통합적 접근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콘서트에서는 한·양방 병행 치료 방법이 발표된데 이어 실제 환자 치료사례 발표, 생활 관리 방법 소개, 전문가 Q&A 등이 활발히 진행됐다. 민예은 원장은 “이명은 단순히 귀만의 문제가 아니라 몸 전체의 상태가 반영된 결과이기에 몸이 보내는 신호가 귀를 통해 들리는 것”이라면서 “귀만 따로 볼 것이 아니라 몸 전체를 함께 살펴야 한다”고 밝혔다. 민 원장은 특히 “불면이 해결되지 않으면 이명 치료도 어렵고, 자율신경이 무너지면 작은 스트레스에도 증상이 쉽게 악화된다”고 밝힌 뒤 “목 근육이 긴장하면 귀로 가는 기능이 떨어질 수 있고, 만성적인 소화기 문제 역시 귀 건강과 연결된다”고 덧붙였다. 민 원장은 또 수면 및 자율신경, 목의 긴장, 소화 기능, 호르몬 변화 등을 주요 관리 요소로 제시하는 가운데 “일부 항암제나 항생제 과다 복용은 청각에 영향을 줄 수 있어 반드시 의료진과 상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부산대 한의전, ‘제5회 동제신춘문예’ 시상식 성료[한의신문]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원장 신상우·이하 한의전)이 25일 한의전 대회의실에서 ‘제5회 동제신춘문예 시상식’을 개최했다. 동제신춘문예는 부산대 한의전 구성원들이 문학을 통해 의술과 삶을 성찰하고, 서로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공감의 장을 마련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부산대 한의전 임상의학 2교실 권강 교수의 기획 및 후원으로 2022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았다. 이번 공모전은 △소설 △희곡 △시 △수필 △평론 △만화 등 6개 부문에 대해 지난 1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접수가 진행된 바 있으며, △소설 △시 △수필 △평론 4개 부문에서 총 8편의 당선작이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신상우 원장은 “동제신춘문예가 어느덧 다섯 번째를 맞이하며 한의전의 소중한 전통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학업과 임상으로 바쁜 와중에도 문학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성찰하고 타인과 공감하는 시간을 가진 여러분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신 원장은 이어 “앞으로도 한의학 교육 속에서 인문학적 소양을 함께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수상작을 살펴보면 △우수작: 23.5℃(소설·박현수 학생), 송진(시·신채린 학생), 서글픔이란 예우(수필·서은해 학생), 장세랑 소설에 나타난 삶의 윤리(평론·최영주 학생) △가작: 우주와 점심 사이(시·고성건 학생), 비누(시·황다예 학생), 그래서 氣가 뭔데?(평론·임선우 학생) 등이 각각 우수작과 가작으로 선정됐다. 시상은 한의학전문대학원장상으로 수여됐으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소정의 상금이 전달됐다. 한편 권강 교수는 후원자 인사말을 통해 “동제신춘문예가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서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무엇보다 뜻깊다”며 “문학적 사유는 의학적 지식을 넘어 환자의 삶과 감정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권 교수는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시선과 이야기가 자유롭게 표현되는 장으로서 공모전이 더욱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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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협 전국 시도지부장협의회, 오명균 신임 회장 선출[한의신문] 대한한의사협회 전국 시도지부장협의회는 28일 회의를 열어 오명균 강원특별자치도한의사회 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으며, 간사에는 이원구 대전광역시한의사회 회장이, 서기에는 정병식 충남한의사회장이 각각 임명됐다. <한의협 전국 시도지부장협의회 정병식 서기, 오명균 회장, 이원구 간사(왼쪽부터)> 오명균 신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보건의료 환경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한의사들의 권익을 신장하기 위한 노력이 그 어느 때 보다 절실한 상황”이라면서 “여러 시도지부장들과 힘을 모아 한의계의 난제 해결에 차분히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 회장은 이어 “자동차보험 및 건강보험 영역을 비롯 통합돌봄 시대에 있어서 한의사의 분명한 역할 강화가 위협받으며, 한의계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한의사 회원 여러분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활발한 소통을 통해 올바른 의견을 수렴하고, 이런 의견들이 중앙회 정책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오 회장은 또 “지난 제70회 정기 대의원총회에서도 살펴봤듯 일차의료, 건강보험 분야의 비상대책위원회 설치 논의가 이뤄진 것은 국가의 핵심 의료정책에서 한의사들이 더 이상 배제돼선 안 된다는 일선 회원들의 여론이 직접적으로 분출된 것”이라고 밝혔다. 오 회장은 특히 “앞으로 각 시도한의사회 지부장들과 많은 토론을 펼쳐 빠른 시일 내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무엇인지, 어떤 절차와 과정을 거쳐 효과적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을지에 대해 지혜를 모아 한의계의 밝은 미래를 그려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손상으로 국민 입원·진료비 증가…추락·미끄러짐 늘어”[한의신문] 2023년 각종 사고·재해·중독 등으로 인한 입원과 진료비가 최근 10년 간 증가했고 교통사고는 반면, 추락·미끄러짐은 지속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질병관리청은 각종 사고·재해·중독 등 외부 위험에 의해 발생하는 신체적·정신적·건강상 문제와 후유증의 전체적인 손상 발생 규모 및 위험요인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제15차 국가손상종합통계’를 30일 발간했다. 이번 통계는 2023년 손상으로 인한 사망, 응급실 이용, 입원, 119 구급 이송, 안전사고 신고 등을 통합 분석한 자료로 최근 10년간 변화 추이와 함께 소아·청소년 손상 특성을 집중 분석했다. 조사결과, 손상경험과 진료비는 증가했다. 전체 손상의 최근 10년(2014~2023) 간 연도별 발생 추이를 보면 손상을 경험(외래진료 또는 입원)한 사람은 2014년 383만524명에서 2023년 354만5066명(전 국민의 6.9%)으로 줄었지만, 2022년(2,881,741명)과 비교하면 약 23% 증가했다. 손상으로 입원한 사람은 2023년 123만202명으로 2014년(1,163,665명) 대비 약 5.7% 증가했고, 손상 환자의 건강보험 전체 진료비는 2014년 3조5232억원에서 2023년 6조3729억원으로 2014년에 비해 1.8배 증가해 손상이 사회·경제적으로 미치는 영향이 확대했다. 손상으로 인한 사망자의 경우 2023년 2만7812명(전체 사망자의 7.9%)으로 2014년(2만9349명) 대비 약 5.2% 감소했으나, 전년(2022년) 2만6688명 대비 4.2% 증가했다. 또 손상으로 외래진료나 입원 등을 경험한 사람은 연간 약 355만명(2023년 국민건강영양조사)이며, 구급활동일지에 따르면 구급차로 이송된 손상환자는 64만명이다. 손상으로 인한 사망자는 2만7812명으로 조사됐다. 최근 10년간 주요 손상 환자의 손상 특성을 보면 교통사고에 의한 손상은 감소하고, 추락·미끄러짐에 의한 손상은 증가했다. 119구급차로 이송한 손상환자의 손상기전별 추세를 보면 교통사고는 2014년 30.1%에서 2023년 26.7%로 감소했고 둔상·관통상·기계손상도 2014년 11.0%에서 2023년 10.6%로 0.4%p 소폭 감소했다. 반면 추락·미끄러짐은 2014년 31.3%에서 2023년 41.0%로 9.7%p 증가했다. 입원환자도 같은 경향을 보였다. 교통사고로 인한 입원은 2014년 34.5%에서 매년 감소해 2023년 19.9%로 14.6%p 감소한 반면, 추락·미끄러짐 손상으로 인한 입원은 2014년 34.7%에서 2023년 51.6%로 16.9%p 증가했다. 특히 70세 이상 연령대에서의 추락·낙상 손상은 각 자료원별 타 연령대 대비 1.3배 이상 증가했고 사망률은 3.3배 증가했다. 생애주기별로 발생하는 손상의 양상도 달랐다. 아동·청소년기에는 아동 1천명 중 4명이 아동학대를 경험했으며, 아동학대 행위자는 1백명 중 86명이 부모였다. 학생 1백명 중 3.3명이 학교에서 일어나는 손상을 경험했고 학생 1천명 중 19명이 학교폭력을 경험했으며 13세 이상 청소년 1만명 중 1.1명이 자해·자살로 사망했다. 20대에서는 1만명 중 10.4명이 폭력·타살로 응급실을 방문했고, 40대에서는 자해·자살로 1만 명 중 5.9명이 응급실을 방문했다. 30대에서는 1천명 중 7.8명이 도로교통사고로 인한 손상을 경험했다. 청장년 직업손상의 경우, 50대 취업인구 1만명 중 48.8명이 산업재해를 경험했고 60대 농업인구 1천명 중 28.3명이 손상을 경험했다. 70세 이상에서는 1백명 중 4.3명이 추락으로 입원했고 1만명 중 4.7명이 자해·자살로 사망했다. 특히 이번 통계에서는 0~18세의 소아·청소년손상 자료를 분석해 집중 분석했다. 분석 결과, 소아·청소년에서 손상 환자 수는 감소했으나 2020년 이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주요 손상 유형을 보면 비외상성 중증손상의 경우, 중독(45.0%)이, 중증외상은 추락·미끄러짐(63.5%)이 각각 가장 많았다. 소아·청소년의 손상으로 인한 사망은 53.9%가 자해·자살로 나타났다. 2014년 대비 2023년에는 중독 및 자해·자살 관련 손상은 모두 증가했다. 특히, 우울증 및 가족, 친구와의 갈등으로 인한 자해·자살 시도는 2014년 대비 2023년 553.1%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연령이 높아짐에 중독 환자가 증가했고, 13~15세가 6.3%, 16~18세가 10.1%로 13세 이후 급격히 증가했다. 응급실 내원 자해·자살 소아·청소년환자의 손상기전 중 중독이 62.0%로 가장 많았으며, 자해·자살 시도 이유는 우울과 가족 친구와의 갈등이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다. 한편, ‘제15차 국가손상종합통계’는 질병관리청 국가손상정보포털((www.kdca.go.kr/injury) > 자료실 > 통계집)에서 이용할 수 있다. -
오현주 상지대 한의대 교수, 한국연구재단 우수신진연구 선정[한의신문] 상지대 한의대 사상체질면역의학과 오현주 교수(사진)의 수행연구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6년도 우수신진연구(유형 A)’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오현주 교수의 연구 과제는 ‘비만 환자의 체중 재증가 예측을 위한 체질-장내미생물-라이프로그 융합 분석 및 한의 맞춤 관리 전략 개발’이다. ‘우수신진연구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시행하는 개인기초연구사업으로, 신진 연구자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를 지원하는 대표적인 국가 연구지원 프로그램이다. 연구는 2026년 3월부터 2029년 2월까지 3년간 수행되며, 총 3억원 규모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오 교수에 따르면 최근 GLP-1 계열 약물 등 다양한 비만 치료 옵션이 확대되면서 초기 체중 감량 효과는 크게 향상됐으나 치료 중단 이후 체중이 다시 증가하는 ‘체중 재증가(weight regain)’ 문제가 중요한 임상적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단기 감량을 넘어 장기적 체중 유지 전략의 필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이다. 이번 연구는 이러한 임상적 요구에 대응해 기획된 것으로, 한의학의 체질 개념을 기반으로 장내미생물과 라이프로그(생활데이터)를 통합 분석함으로써 비만 환자의 체중 재증가 위험을 조기에 예측할 수 있는 모델을 구축하도록 했다. 특히 개인의 생리적 특성과 생활 패턴을 동시에 반영하는 융합적 접근을 통해 비만 치료의 지속성과 관련된 요인을 규명하고 개인 맞춤형 관리 전략 수립의 근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 결과는 향후 비만 환자의 장기적인 체중 유지 및 재발 방지에 기여할 수 있는 임상 근거를 마련하는 한편, 체질 기반 건강 데이터와 디지털헬스 정보를 연계한 개인 맞춤형 관리 모델로의 확장 가능성도 탐색할 예정이다. 오 교수는 “비만 치료의 성패는 단순한 체중 감량이 아닌 감량 이후 이를 얼마나 안정적으로 유지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환자 개개인의 특성을 반영한 지속 가능한 한의 비만관리 전략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의학의 체질 개념을 장내미생물, 생활데이터 등 다양한 건강 데이터와 연계해 임상에서 활용 가능한 형태로 발전시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
제주한의약연구원, 초고령사회 난제 ‘욕창’ 치료기술 개발 본격화[한의신문] 제주한의약연구원(원장 송민호)이 욕창 치료의 근본적 해결을 위한 기전 연구에 본격 착수한다. 2026년도 기초연구사업 핵심연구(유형A, 정책형) 신규 과제로 제주한의약연구원의 ‘욕창 미세환경에서의 HIF-1α-ECM 상호작용 기전 규명 및 펩타이드 치료제 기반 조직재생 연구’가 최종 선정됐다. 기초연구사업 핵심연구(유형A)는 과학기술 정책 분야에서 연구자 주도의 창의적 연구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되는 국가 연구지원사업으로, 한국연구재단과 서울대 간호대 등이 참여해 공모를 진행한다. 해당 사업은 중장기 핵심 연구역량 확보를 목표로, IRIS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을 통해 운영되며, 과제당 연간 약 1억원 내외의 연구비를 최대 5년간 지원하게 된다. 욕창은 고령층 및 장기요양 환자에서 빈발하는 대표적 난치성 창상 질환으로, 단순 피부 손상을 넘어 조직 괴사와 패혈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중증 질환이다. 하지만 현재까지 조직 재생을 근본적으로 유도할 수 있는 치료 전략은 제한적인 상황이다. 이번 연구는 연구원이 선행 연구를 통해 제시한 ‘산화적 저산소(Oxidative Hypoxia)’ 기전의 연장선에서 욕창 병변의 특수한 미세환경을 정밀 분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저산소 유도 인자(HIF-1α)와 세포외 기질(Extracellular Matrix, ECM) 간 상호작용이 조직 손상과 회복 과정에 미치는 핵심 메커니즘을 규명함으로써 난치성 창상 치료의 새로운 분자 표적을 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구팀은 제주한의약연구원이 자체 확보한 신규 펩타이드(출원번호: 10-2025-0091740)를 기반으로, 손상 조직의 재생을 촉진하는 차세대 치료제 개발에도 나선다. 해당 펩타이드는 바이오액티브 펩타이드 플랫폼(Bioactive Peptide Platform, BPP) 기술을 바탕으로 설계된 것으로, 조직 재건과 미세환경 조절을 동시에 유도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이번 과제는 기초 기전 규명부터 3D 인공피부 모델을 활용한 전임상 수준의 검증까지 포함하고 있어 연구의 완성도와 확장성이 높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연구원은 이를 통해 제주 지역 한의약 자원의 과학적 활용 가능성을 입증하는 동시에, 고부가가치 바이오소재로의 산업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송민호 원장은 “그동안 난치성 섬유화 질환의 원인을 세계 최초로 규명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과제를 통해 욕창이라는 또 다른 임상 난제 해결에 도전하고자 한다”며 “기초연구와 임상 적용을 연결하는 융합 연구를 통해 한의약 기반 재생의학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
사상체질면역의학회 정기총회…이시우 신임 회장 선출[한의신문] 사상체질면역의학회(회장 이준희)가 28일 스페이스쉐어 서울역센터 토파즈홀에서 ‘제46회 정기총회 및 2026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 이시우 신임 회장을 선출하는 한편, ‘사상의학적 암환자 관리와 방문진료’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이준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한의계 만큼 우리 학회도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좀 더 학회 활동을 활성화하고 양질의 학술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더 노력해서 학회가 지속 발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진 총회에서는 이시우 교수(가천대학교 부속 길한방병원)가 만장일치로 신임 회장으로 선출 됐으며, 김수범 감사가 만장일치로 감사로 연임됐다. 이와 함께 △2024회계연도 회계 세입‧세출 결산 안 승인의 건 △2025회계연도 회계 세입‧세출 가결산 안 승인의 건 △2026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회계 세입 세출 예산 안 승인의 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날 총회와 함께 진행된 춘계학술대회에서는 △암환자 증상 관리와 사상의학적 접근(박수정 우석대학교 교수) △재택 방문진료에서의 암환자 사례(김범석 중동한의원 재택의료센터 원장) 등이 발표됐다. 박수정 교수는 항암제와 한약 병용 치료의 효과에 대해 설명하면서 “항암제 반응률(ORR, 완전관해+부분관해)을 포함한 지표를 보면, 항암제 단독 치료에 비해 한약을 병용했을 때 치료효과가 더 높게 나타났다(약 34% vs12%)”고 밝혔다. 박 교수는 이러한 병용 치료의 핵심적 의의로 △항암 치료로 인한 부작용 감소 △호중구 감소, 혈소판 감소, 오심‧구토, 신경독성 등의 완화 △삶의 질 향상 △결과적으로 생존율 증가에 기여 가능 등을 꼽으며, “즉 한약 병용은 단순 보조를 넘어 항암 치료의 지속성과 효과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방암에서 호르몬 치료제로 사용되는 타목시펜은 부작용 발생률이 매우 높은 약”이라고 지적한 박 교수는 “전체 환자의 약 73%에서 부작용을 경험하고, 이중 중증 이상이 약 21%”라고 꼬집었다. 박 교수는 또 “이러한 부작용들은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킨다”며 “일상생활이 무너지고, 사회적 관계가 단절되며, 심리적으로도 큰 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했다. 이에 박 교수는 “타목시펜 복용 환자의 갱년기 유사 증상에 대해 한약 및 침 치료가 무처치군 대비 유의하게 증상을 개선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며 “이는 양약으로 해결이 어려운 부작용 영역에서 한의 치료가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특히 박 교수는 “임상에서 보면, 한의사가 더 잘 개입할 수 있는 영역이 분명히 존재하지만, 환자들은 이를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하지만 한 번의 긍정적인 치료 경험은 다른 환자에게 자연스럽게 전달되고, 신뢰 형성으로 이어지며 항암 치료 여정을 함께 완주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 역할”이라고 강조하며, △항암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작용 관리 △환자가 치료를 끝까지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 동반자적 주치의 역할 △최신 정보를 바탕으로 적절한 치료 방향 안내 등을 한의사의 역할로 제시했다. 이어 김범석 원장은 “우리나라 인구 구조를 보면 전체 인구 약 5000만 명 중 노인이 약 1000만 명에 해당하며, 장애인은 약 600만 명, 기능 저하로 돌봄이 필요한 노인은 약 100만 명, 중증 장애인은 약 50만 명, 말기 호스피스 대상은 약 4만 명 수준”이라며 “65세 이상 노인이 전체 의료비의 절반을 사용하고 있었고, 노인 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에 따라 의료 및 돌봄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는 상황”이라며 재택의료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김 원장은 국가 정책 흐름에 대해 “국가는 병원이 아닌 집에서 돌봄과 치료를 유지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설계했으며, 요양병원 입원 시 월 500~600만 원의 비용이 발생하는 반면 재택에서는 의료비가 약 1/4~1/5 수준으로 감소했다”며 “이에 따라 재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재택 중심의 구조로 전환하고자 했다”고 소개했다. 김 원장은 이어 “가족 돌봄에서 사회적 돌봄으로 전환하는 흐름이 형성됐으며,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 확대와 요양보호사 등 돌봄 인력 확충이 추진됐다”며 “이 과정에서 약 100만 개의 일자리 창출도 정책 목표로 설정됐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 원장은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에 한의가 포함됐으나, 점차 역할이 제한되는 흐름이 나타났다”며 “△단독 방문진료의 제한 △양방의사와의 협진 요구 △주치의 역할이 충분히 인정되지 않음 등 정책적으로 한의의 독립적 역할이 약화되는 경향이 있었고, 이에 대한 대응과 근거 축적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피력했다. 아울러 김 원장은 “한의재택의료의 핵심은 암 자체의 치료보다는 부작용 관리, 기능 유지, 삶의 질 유지에 초점을 둔다”며 “또한 생활 환경 전반에 개입하고 보호자 교육 및 돌봄 연계를 포함했으며 임종 관리까지 수행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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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학교 한방병원-대한파킨슨병협회 “파킨슨병 환자 지원”[한의신문] 대전대학교 한방병원(대전·천안·서울)은 27일 대한파킨슨병협회와 파킨슨병 환자의 삶의 질 향상 및 상호 업무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파킨슨병 환자와 가족들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파킨슨병 환자 대상 한의학적 통합치료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환자 교육 및 자조 모임 지원 △임상연구 및 학술 교류 △의료정보 제공 및 홍보 협력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대전대학교 한방병원 뇌신경센터는 파킨슨병 분야에서 침치료·추나요법·한약치료 등 한의학적 통합치료를 중심으로 환자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관련 임상연구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특히 대전·천안·서울 3개 병원이 모두 협약에 참여함으로써 수도권과 충청권을 아우르는 광역 지원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파킨슨병협회 김용덕 회장은 “파킨슨병 환자와 가족들이 한의학적 통합치료의 혜택을 보다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이 환자들의 일상 회복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대학교 한방병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파킨슨병 환자 중심의 연구와 임상 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겠다”며 “협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환자 지원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향후 정기적인 실무 협의를 통해 협약 내용을 구체화하고, 파킨슨병 환자 및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약인 줄 알았다”…식품·건기식에 ‘의약품 아님’ 고지 의무화 추진[한의신문] 온라인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의약품 모방 식품’ 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의약품으로 오인될 수 있는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에 대해 ‘의약품이 아님’을 명확히 고지하도록 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안상훈 의원(국민의힘)은 ‘식품위생법 개정안’과 ‘건강기능식품법 개정안’을 각각 대표발의했다. 지난해 안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의약품의 형태와 포장을 모방한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이 온라인상에서 유통되고 있는 실태를 지적한 바 있다. 특히 비만치료제 ‘위고비’와 식욕억제제 ‘디에타민정’을 모방한 제품이 판매되며, 소비자가 이를 의약품으로 오인할 가능성과 이에 따른 건강 위험성이 제기됐다. 안 의원은 “최근 의약품의 형태나 용기·포장을 모방한 식품과 건강기능식품이 무분별하게 유통되면서 소비자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의약품으로 오인해 구매하는 사례까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현행법은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의 안전성과 표시사항 등에 대해선 규정하고 있으나 의약품으로 오인될 수 있는 제품에 대해 ‘의약품이 아님’을 명확히 고지하도록 하는 별도의 의무 규정은 없는 실정이다. 또한 위반 시에도 과장광고 수준의 규제에 그쳐 실효성 있는 관리가 어렵다는 지적이 지속돼 왔다. 이에 안상훈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의약품의 형태·냄새·색깔·크기·용기 및 포장 등을 모방해 소비자가 오인할 우려가 있는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지정·고시하도록 하고, 해당 제품을 판매하는 영업자는 ‘의약품이 아님’을 명확히 고지하도록 했다. 개정안을 살펴보면 ‘식품위생법 개정안’에 제6조의 2(의약품으로 오인할 수 있는 식품 등의 고지)를 신설해 식약처장이 지정한 대상 식품을 판매하는 경우 해당 제품이 의약품이 아니라는 사실을 소비자에게 고지하도록 했다. ‘건강기능식품법 개정안’ 역시 제10조의4(의약품으로 오인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의 고지)를 신설, 의약품과 혼동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해 동일한 고지 의무를 부과하도록 했다. 아울러 고지 의무를 위반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해 제도의 실효성을 강화했다. 안 의원은 “의약품처럼 보이게 만들어 소비자를 혼동시키는 행태는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며 “소비자가 제품의 성격을 정확히 인지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식품과 의약품 간 경계를 명확히 해 소비자 혼동을 줄이고, 관련 시장의 건전성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두 개정안에는 안 의원을 비롯해 국민의힘 고동진·김승수·김성원·김예지·배준영·백종헌·안철수·이종욱·진종오 의원이 공동발의에 참여했다. -
한의협, 어르신 한의주치의제 실현 등 한의사 권익 강화[한의신문]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는 29일 제70회 정기대의원 총회를 개최, 어르신 한의주치의제, 한의 장애인 건강주치의제, 한의사의 X-ray 사용 등 한의의료기관의 진료환경 개선과 한의사의 권익 신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계획 수립과 함께 이에 따른 2026회계연도 일반회계 예산 110억여 원을 편성했다. 2026회계연도 세입 예산은 지난해 보다 약 3.5% 감소했으며, 회비 부담 회원 수는 모두 2만4445명으로 집계돼 지난해 2만3835명에 비해 610명이 늘어났다. 회비는 전액 납부 회원(일반 개원의)과 1/2 납부회원(대학 또는 대학원의 임상교원, 의료기관에 고용되어 진료업무에 종사하는 회원, 연령 70세 이상인 개설 회원), 1/4 납부 회원(대학 또는 대학원의 기초 교원, 한방병원 수련의로 근무하는 회원, 진료업무에 종사하지 않는 근로소득자, 국공립기관에 종사하는 회원), 1/6 납부 회원(장교 및 공중보건의, 한의과대학 유급조교, 최저생계비 미만, 무직자 회원) 등으로 구분돼 부과된다. <중앙회장 및 시도지부장들이 예산분과위 회의 현장을 방문해 분과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있다> 일반 개원의 중앙회비는 지난해와 동일한 5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세부적으로는 △50만원 전액 납부회원 1만4918명 △1/2 납부회원 6923명(25만원) △1/4 납부회원 1268명(12만5000원) △1/6 납부회원 1336명(8만3000원) 등으로 편성됐다. 또한 신입회원 회비는 △전액 납부회원 251명 △1/2 납부회원 132명 △1/4 납부회원 163명 △1/6 납부회원 203명 등으로 총 749명이 집계됐다. 정관시행세칙 제1조2 제4항에 의거해 중앙회로 회원신상신고를 하고 회비를 납부해야 하는 장교 및 공중보건의 회원 수는 953명으로 편성했다. 이에 앞서 대의원총회 사업계획 및 예산 결산 가결산에 대한 심의분과위원회(위원장 배진식· 이하 예산분과위)는 3월21,22일과 28, 29일에 걸쳐 회의를 열어 2026회계연도 예산의 각 항목별 편성의 적정성 및 효율성 등을 심의했다. 이와 관련 배진식 위원장(사진)은 “회원님들께서 한 푼 한 푼 모아주신 회비는 우리 협회를 움직이는 매우 소중한 자산이기에 예산분과위는 ‘낭비 요인은 걷어내고 효율은 더하는’ 고강도 심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배 위원장은 이어 “중앙회뿐만 아니라 일선 현장의 목소리가 담긴 각 지부 및 산하단체의 예산 요청안까지 하나하나 분석하며 그 타당성을 검토했으며, 긴 시간 동안 오직 한의계의 발전만을 생각하며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가 주신 예산분과위원님들 덕분에 신뢰할 수 있는 예산안을 도출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사전 심의를 바탕으로 29일 열린 제70회 정기 대의원총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일반회계 세입·세출 결산(안) △2025회계연도 일반회계 세입·세출 가결산(안) △2024회계연도 특별회계 결산(안) 및 2025회계연도 특별회계 가결산(안) △2024회계연도 기금 결산(안) 및 2025회계연도 기금 가결산(안) △2024회계연도 연구과제 결산(안) 및 2025회계연도 연구과제 가결산(안) △2026회계연도 일반회계 사업계획(안) 및 세입·세출 예산(안) △2026회계연도 특별회계 사업계획(안) 및 세입·세출 예산(안) △2026회계연도 기금 사업계획(안) 및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해 예산분과위원회에서 수정한 의안으로 승인했다. 특히 어르신 한의주치의제, 한의 장애인 건강주치의제, 한의사 X-ray 사용, 통합돌봄 내 한의 역할 강화 등을 추진하기 위한 세부적인 2026년도 일반회계 항목으로는 △유형별 수가 계약 및 제도개선 △교육 및 대내외 홍보 △정책 추진 △자동차보험 및 산재보험 급여 확대 △한의약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공공보건사업 △진료환경개선사업 △의료지원사업 등의 분야에 주요 예산이 편성됐다. 이와 더불어 △청소년사업 △의권사업 △학술교육사업 △국제교류사업 △남북교류사업 △홍보사업 △정책연구사업 △신문간행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관련 예산이 책정됐다. 선납감액제도는 일부 변경돼 2026회계연도부터는 회비 부과 시작 후 한 달간 현금(온라인 가상계좌) 납부하는 완납회원을 대상으로 중앙연회비 8%를 감액하고, 카드(온라인 신용카드)로 납부하는 완납회원을 대상으로는 중앙 연회비를 4% 감액키로 했다. 한편 회비 납부는 대한한의사협회 홈페이지(www.akom.org) [회원전용]-[회비결제] 메뉴에서 가능하며, 개인별 회비납부 현황을 살펴보기 위해서는 [회비결제]-[내 납부 현황] 메뉴를 이용하면 된다. -
“소외된 이웃에게 든든한 동반자 역할 수행”[한의신문] 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은 30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수태 회장)에 취약계층의 식생활 지원을 위한 백미 10kg 480포(1500만원 상당)를 전달하며, 소외된 이웃에게 실질적 지원을 통한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수행했다. 부산 레이어스호텔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자생의료재단 신민식 사회공헌위원장, 부산자생한방병원 김하늘 병원장, 부산광역시청 정태기 사회복지국장,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선욱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전달된 백미는 부산 16개 구·군에 마련된 푸드뱅크와 푸드마켓을 통해 선별된 취약계층 가구당 백미 10kg씩 배분될 예정으로, 부산시는 지원 대상자 행정 지원에 참여하고,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가구를 선별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와 함께 전달식 후에는 지역 내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부산자생봉사단 창립식’이 개최됐다. 봉사단은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연대를 목표로 설립됐으며, 부산자생한방병원이 운영 및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부산자생봉사단 창립을 계기로 자생의료재단은 전국 13개 지역에서 봉사단을 운영하게 됐다. 현재 약 300명의 봉사자들이 각 지역에서 활발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총 1277명의 대상자에게 생필품 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왔다. 봉사단은 앞으로도 민·관 합동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지역 공동체 내 나눔 문화 확산과 사회 안전망 구축에 일조할 방침이다. 박병모 이사장은 “자생의료재단이 지향하는 ‘긍휼지심(矜恤之心)’의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나눔을 지속해 나가겠다”면서 “또한 부산자생봉사단 창립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더욱 긴밀히 소통하며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청한 총회 “차별받고 소외받는 대중들과 늘 함께 할 것”[한의신문] 참의료실현 청년한의사회(회장 김지민·이하 청한)는 14일 우석대 한의대 중화산 캠퍼스에서 제37차 정기총회를 개최, 지난 한 해의 성과 공유와 함께 2026년 새로운 도약을 신임 임원 인준과 의료지원 및 연대에 초점을 맞춘 각종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총회에 앞서 사전 행사로 진행된 특별강연에서는 안철호 전 농민한의원 원장이 강사로 나서 1997년 개원한 농민한의원의 역사와 의의를 짚었다. 안 전 원장은 청한의 초창기 지역사회 의료 실천을 회고하면서, 순회 진료 및 농촌질환연구소 설립을 통해 농부증 개념을 정립하고 농약중독 연구 및 농민을 위한 한의진료에 앞장섰던 농민한의원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경과보고를 통해서는 지난해 큰 성과를 거뒀던 주요 활동 현황이 소개됐다. 청한의 핵심 상시 사업인 장애인독립진료소는 지난 한 해 총 25회 운영으로 349명의 장애인 환자를 진료했다. 한약제제 1,785일분, 첩약 15첩, 파스 274개를 지원했으며, 2014년부터 이어온 진료소 운영의 특성상 재진 환자 비중이 높아 예약이 개시 후 1~2시간 만에 마감될 정도로 수요가 높았다. 또한 대전지역위원회는 희망진료소와 가족쉼터에서 총 146명을 진료한데 이어 대전충남보건의료연대회의를 통해 지역 보건의료 단체와의 연대를 꾸준히 이어갔고, 영남 및 전북위원회도 정기모임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의료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했다. 이와 함께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장애인권운동 의료지원, 홍진단과 퀴어퍼레이드 공동 의료지원, 베트남 평화의료연대 진료단 파견, 나가사키 원수폭금지대회 참가, 팔레스타인 등 분쟁 지역과의 연대를 위한 ‘보건의료 반전평화팀’ 본격 가동 등 인권과 평화의 현장 어디든 청년 한의사들의 손길을 건넸다. 다만, 2018년부터 서울시립 십대여성일시지원센터 ‘나무’와 함께 운영해온 나무진료소·아웃리치 사업이 서울시의 운영 중단 결정으로 지난해 11월 문을 닫게 된 점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나무진료소는 지난 8년간 누적 진료 횟수 242회, 이용자 142명, 이용자 만족도 4.8점(5점 만점)을 기록했으며, 탈가정·위기 십대 여성 청소년이라는 대상자의 특성에 맞춰 진료진을 전원 여성으로 구성해 한의계 최초로 퀴어 프렌들리 예진 문항을 도입하는 등 인권 친화적 진료 문화를 일궈냈다. 이와 더불어 청소년들이 모이는 곳에 직접 찾아가는 경의선 숲길 아웃리치를 통해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활동도 병행했다. 이와 관련 8년의 활동을 담은 자료집을 발간했으며, 이는 공식 홈페이지(chunghan.org)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계속된 총회에서는 조직의 내실을 기하기 위한 인사와 정관도 정비했다. 황아현 청년학생위원장, 유현준 기획국장, 박주석 정책국장을 신임 임원으로 인준했고,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성평등위원회의 교육을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키로 했다. 또한 △인권운동 현장 의료지원 강화 △장애인독립진료소 운영 △장애인 건강주치의 참여 확대 △일차의료 내 한의계 역할 강화 △베트남평화의료연대 진료단 파견 △보건의료 반전평화팀 가동 등 분쟁 지역 국제연대 지속 등 2026년 핵심 사업을 확정했다. 김지민 회장은 “1989년 창립한 청년한의사회가 어느덧 40년을 바라보고 있다”면서 “1980~1990년대 청한 선배님들께 일군 농민한의원, 산재한의원이 2000년대에는 장애인, 위기청소년, 성소수자 진료소로 이어지고 있듯이 앞으로도 청한은 사회 각계의 차별받고 소외받는 대중들과 늘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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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보건복지위원장 공석…박주민 위원장, 서울시장 출마 위해 사퇴[한의신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위원장 공석 상태에 놓이며 향후 주요 보건의료 입법 및 정책 추진 일정에 변수가 될지 주목된다. 박주민 전 보건복지위원장은 30일 서울요양원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하며 위원장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22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당분간 수장 공백 상태로 운영될 전망이다. 박 전 위원장은 재임 기간 동안 연금개혁과 의료개혁 등 주요 정책 과제를 수행해온 만큼 위원장 공석이 향후 국회 보건의료 정책 추진에 미칠 영향에도 관심이 쏠린다. 특히 의료계와 직결된 법안 및 제도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위원장 교체 시기와 후임 인선 방향이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18년간 정체됐던 국민연금 모수개혁을 통해 지속가능성을 확보했고, ‘간호법’ 제정, 문신 합법화, ‘코로나19 백신피해보상법’ 제정 등 주요 과제를 신속히 마무리했다”며 “정치는 결국 문제를 해결하는 일이며, 그 책임을 회피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정부가 추진해온 의료개혁과 관련해서는 ‘지역의사제’ 도입, ‘필수의료지원강화특별법’, ‘국립의전원법’, ‘의료인력수급추계기구’ 신설 등을 주요 성과로 제시하며 정책적 연속성을 부각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코로나19백신 관리문제, 의료인력 확충, 공공의료 기반 확충 등 현안이 산적해 있는 상황으로, 위원장 리더십 공백에 따른 추진 동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아울러 서울시장 선거에 임하는 박 전 위원장은 “그동안 함께 한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면서 “위원장으로서 살폈던 정책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시민의 삶을 더욱 촘촘히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추미애 법제사법위원장도 경기도지사 출마로 인해 사퇴한 상황으로, 이에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27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현재 공석인 상임위원장을 31일 본회의에서 새롭게 임명해 법안 심사에 차질 없이 대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
임상약침 교육의 새로운 출발 다짐[한의신문] 임상약침학회(회장 안덕근)는 28일 ‘임상약침학회 강의실 개소식’을 개최,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에 새롭게 개소한 강의실에서 임상약침 교육의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임상약침홀’로 명명된 새로운 강의실에서는 약침전문가과정 정규강의를 비롯해 미용약침 심화과정 등의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임상약침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국제레이저미용피부과학회를 비롯한 한의계 유관 기관에도 대관이 가능하도록 운영, 다양한 한의학 학술 토론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임상약침학회는 올해 정기총회를 통해 ‘약침 전문 분과학회로서 연구 및 교육 역량 강화’를 최우선 회무 목표로 정하고, △전용 강의장을 기반으로 한 교육사업의 체계화 및 질적 고도화 △약침 임상 표준 확립을 위한 학술·데이터·연구 기반 강화 등을 추진키로 한 바 있다. 이를 위해 임상약침학회는 올해 기초과정으로 △약침 관련 의료법 △약침 주입 준비 과정 △약침의 파지법 등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정규과정으로는 상·하반기 약침전문가과정을 운영해 이론 및 실습 교육을 함께 진행한다. 아울러 심화과정에서는 초음파 활용 약침 심화과정 및 미용약침, 디나(DiNA)약침 활용 등의 기획강의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안덕근 회장은 “침, 뜸, 부항과 함께 한의사의 치료기술로 자리매김한 약침을 전문적으로 연구·개발하고 있는 전문학회인 임상약침학회에서는 환자에게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약침 시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임상약침홀은 한의사 회원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이론 및 실습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이 이뤄질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개소하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안 회장은 “최근 약침이 피부미용 등 보다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되고 있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것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학회와의 연구·협력을 통해 약침의 활용 영역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가겠다”면서 “약침에 대한 질 높은 연구 및 안전한 환경 조성은 향후 약침이 급여화 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부분인 만큼 약침 전문학회로서의 주어진 책무를 충실히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복지부, ‘3주기 공동이용탕전실 인증기준’ 자료집 공개[한의신문] 보건복지부가 새롭게 마련한 공동이용탕전실(원외탕전실)에 대한 평가인증 기준이 담긴 ‘공동이용탕전실 3주기 인증기준’을 담은 자료집을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했다. 해당 내용은 복지부 홈페이지 알림 탭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복지부가 26일 공개한 개편 인증기준에 따르면 약침(한약)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약침 조제 인증기준을 높이고, 한편으로는 평가 대상인 탕전실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한 행정 절차를 합리화했다고 밝힌 바 있다. 구체적으로 먼저 약침조제 공동이용탕전실의 경우, 무균성 보증 중요 장비(조제용수, 멸균기, 공기조화시스템)의 설치·운전 적격성 평가 외에 성능적격성 평가를 추가로 신설해 조제 안전성을 강화했다. 또 멸균용기 도구 사용기한, 용수점검 주기 및 부적합 용수 처리기준 등을 구체화했고 약침 완제품 관리 세부 조치사항 등을 추가했다. 아울러 ‘원외탕전실’평가인증에서 ‘공동이용탕전실’ 평가인증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또한 인증제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인증 신청을 위한 최소 운영 기간을 ‘개설 후 6개월 이상’에서 ‘운영기준 마련 후 3개월’로 단축했다. 더불어 인증 이후 신규 평가와 동일한 수준으로 매년 모든 기관에 실시하던 중간평가를, 면제 기준을 신설해 요건 충족 시 중간평가를 격년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해 우수기관 등의 평가 부담을 완화했다. 이에 더해 일반한약 소규모 인증 공동이용탕전실에만 적용하던 불시점검 규정을 삭제해 약침, 일반한약 인증 공동이용탕전실과 동일하게 중간평가제도를 도입했다. 또 한의사 또는 한약사 등 조제관리책임자 부재 시 조제가 이뤄지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이에 대한 대책 마련 문구를 추가했다. 3주기 평가인증을 신청하고자 하는 공동이용탕전실은 3월27일부터 평가 수행기관인 한국한의약진흥원 이메일(wontang@nikom.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
대전대 서울한방병원, 대한통합암학회(KSIP) ‘통합암 인증기관’ 선정[한의신문] 대전대학교 서울한방병원(병원장 조충식)이 대한통합암학회(KSIO)로부터 우수한 암 치료 역량을 인정받아 ‘통합암 인증기관’으로 지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대한통합암학회의 ‘통합암 인증기관’은 현대 의학적 암 치료와 근거 중심의 보완대체의학을 결합해 암 환자에게 최적의 진료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지정하는 제도다. 서울한방병원은 이번 인증을 통해 암 환자의 생존율 향상과 삶의 질 개선을 이끄는 통합암 치료의 전문성과 안전성을 공식적으로 입증했다. 서울한방병원은 그동안 동서암센터를 중심으로 수술, 항암, 방사선 등 표준 암 치료의 부작용을 완화하고, 전이와 재발을 억제하기 위한 체계적인 통합암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특히, 암 치료 권위자인 조종관 교수를 필두로 환자의 면역력과 신체적, 심리적 환경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전인적(全人的) 치료를 제공하며 환자들에게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1991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대학병원 기반 한의통합암센터인 본원(대전한방병원)이 축적해 온 학술적 근거와 치료 기술 노하우가 더해져 △의·한 협진을 바탕으로 한 맞춤형 다학제 진료 시스템 △체계적인 항암 면역 식단 및 영양 관리 △환자의 심신 안정을 돕는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 등 암 환자에게 최적화된 치유 인프라를 완벽히 갖춘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한방병원 동서암센터 이남헌 센터장은 “이번 인증은 본원인 대전한방병원과 함께 우리 병원이 추구해 온 환자 중심의 근거 기반 통합치료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체계화된 통합암 치료 시스템을 구축하고 국내외 통합의료 분야의 연구 및 학술적 기여를 확대해, 암 환자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치유의 보금자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활인심방’, ‘압통추나·온통보감’까지 실전 임상 노하우 공유경북 안동시한의사회(회장 권도경)는 안동분회 소속 회원뿐만 아니라 경북지부 내 타 분회 회원들까지 대거 참석한 가운데 임상 역량 강화 및 통합돌봄과 관련된 비전 공유를 위한 학술강좌 및 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동의보감 건강운동’을 주제로 특강에 나선 박태섭 교수(김천대학교)는 안동의 대유학자인 퇴계 이황의 ‘활인심방(活人心方)’과 기공요법을 연계해 설명함으로써 지역의 역사와 맞닿은 흥미롭고 깊이 있는 강의로 회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어 박경숙 원장(인천 박경숙한의원)은 ‘압통추나와 온통보감’을 주제로 실전 적용을 위한 실습 위주의 강의로 눈길을 끌었는데, 이번 강의는 지난 2월 경북한의사회의 온라인 강의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어 안동시분회의 적극적인 초청으로 성사됐다. 이날 박 원장은 각종 통증 질환에 즉각적으로 활용 가능한 압통추나 술기를 시연했으며, 대사성 질환 등 난치성 질환 치료를 위해 오랜 경험으로 빚어낸 식이요법(온통보감) 성과물을 아낌없이 공개했다. 또한 방호열 한의재택의료학회장은 ‘통합돌봄의 시대, 한의사 방문진료와 재택의료센터에서의 한의사의 역할 그리고 주치의’라는 주제로 열띤 강의에 나섰다. 3월 27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 통합돌봄 사업에 회원들의 큰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강의 후에도 많은 질의응답이 쏟아져 재택의료를 향한 회원들의 뜨거운 열기를 확인케 했다. 이번 학술강좌와 관련 권도경 안동분회장은 “어렵게 모신 훌륭한 강사님들 덕분에 안동분회 회원들의 임상 역량을 한층 높이고, 지방에서 소외되기 쉬운 최신 의료 정보들을 습득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유익한 학술의 장을 지속적으로 유치해 회원들의 진료 환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봉현 경북한의사회장은 “수준 높은 강의를 기획하고 지부 내 타 분회 회원들에게도 참여 기회를 열어준 안동분회 임원진과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이처럼 우수한 학술 콘텐츠를 인근 분회 간 적극적으로 공유한다면 경북지부 전체 한의사의 역량 강화는 물론 분회 간 긴밀한 협력과 상생에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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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한의학 우수성 알린 사암침법, 중앙아시아 확산 교두보 마련[한의신문] 한국 한의학의 대표적인 침법 중 하나인 사암침법이 중앙아시아 의료계에 본격적으로 소개되며, 새로운 협력의 장을 열고 있다. 한국국제협력단 소속 송영일 글로벌협력의사(한의사)는 28일 카자흐스탄 남부 의료 중심 도시인 쉼켄트(Shymkent)에서 현지 국가 공인 전통의학 교육 과정에 공식 초청을 받아, 카자흐스탄 의사들을 대상으로 사암침법 이론과 임상 적용에 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강의에서는 한국 전통 침구학의 대표적인 치료 체계인 사암침법의 이론적 기반과 함께 실제 임상에서 활용 가능한 치료 사례가 집중적으로 소개됐다. 특히 소아 야뇨증과 오연(五軟)·오지(五遲) 증후군과 같은 소아 질환에 대한 사암침법 적용 사례가 공유되며, 기능적 접근과 체계적 치료 원리에 대한 현지 의료진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특히 이번 강의는 카자흐스탄 내 국가 공인 전통의학 교육 과정에 공식적으로 초청돼 진행된 사암침법 강의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고 있으며, 이는 한국 한의학이 해외의 제도권 의료 교육 과정 속에서 전문 의료 지식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이와 함께 이번 강의에서는 사암침법 관련 자료의 러시아어 번역본이 최초로 현지 의사들에게 공식 전달, 그동안 언어적 장벽으로 인해 접근이 제한적이었던 사암침법 이론이 러시아어권 의료진에게 체계적으로 소개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이날 강의에 참석한 카자흐스탄 의사들은 사암침법의 논리적 진단 체계와 간결한 침 처방 구조에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강의 종료 후에도 추가 교육과 임상 워크숍에 대한 지속적인 요청이 이어지는 등 큰 호응을 이끌어내 향후 사암침법의 중앙아시아 확산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송영일 한의사는 “이번 쉼켄트 강의는 단순한 일회성 교육이 아니라, 중앙아시아 전통의학 교육과 임상 현장에 한국 한의학이 정식으로 진입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 알마티와 아스타나 등 카자흐스탄 주요 도시는 물론 인접 국가인 키르기즈스탄과 타지키스탄까지 교육과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한국 한의학, 특히 사암침법은 적은 침 수로도 효과적인 치료를 구현할 수 있는 합리적 의료 체계”라며 “중앙아시아 의료 환경에 적합한 임상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학술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성과는 한국 한의학의 국제화와 더불어 중앙아시아 지역에서의 의료 협력 확대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향후 한국 한의학의 글로벌 확산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시민 참여형 캠페인으로 안전한 의약품 사용 문화 확산[한의신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울산경남본부(본부장 서희숙·이하 울산경남본부)는 30일 창원시 진해구 중원로터리에서 ‘진해군항제’를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한 캠페인(이하 캠페인)’을 실시했다. 울산경남본부는 마약류 오남용 예방의 실효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남지부 및 진해보건소와 협력체계를 구축, 거리 홍보뿐만 아니라 현장 체험부스 운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마약의 위험성과 중독의 심각성을 알리고, 올바른 의약품 사용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울산경남본부는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 Drug Utilization Review) △내가 먹는 약! 한눈에 등 심평원의 주요 대국민 서비스를 소개하고 모바일 앱 이용방법 등을 안내함으로써 시민들의 의료 접근성 향상에 기여했다. 또한 오는 4월에는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등 8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캠페인을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서희숙 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최근 급증하고 있는 마약류 오남용의 위험성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이 높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의약품 사용 문화를 확산 하기 위한 홍보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
미리보는 ‘K-MEX 2026’[편집자 주] 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박성우)가 오는 4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서울 코엑스 C홀에서 ‘K-MEX 2026(제3회 한의약 및 통합의약 국제산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호에서는 한의약 조제 시스템의 자동화부터 첨단 영상 진단 장비까지, 한의 진료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한 단계 끌어올릴 핵심 참여 업체들을 살펴본다. ㈜오너브 “한의산업의 DX·AX 선도하는 혁신 기술의 집약체” CES 혁신상에 빛나는 한방 조제 통합 자동화 시스템 공개 ㈜오너브는 고순도 동결건조 농축환과 자동화 조제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의 의료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기술 기업이다. 특히 2024, 2025년 연속으로 CES 혁신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K-MEX 2026에서 선보이는 ‘HAPs(한방 조제 통합 자동화 시스템)’는 원클릭으로 처방부터 조제, 포장, 살균까지 5분 내에 완료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이다. 상단의 동결건조 농축환 카트리지를 통해 약효를 표준화하고, 하단부에서 자동 조제가 이뤄진다. 특히 ‘HaaS(HAPs as a Service)’ 모델은 고가의 장비 도입 없이 EMR 차트 연동만으로도 소량 처방과 당일 배송 서비스가 가능, 한의원 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예정이다. ㈜옥천당 “단순 조제 넘어 전문 CDMO 서비스로 한의계 표준 세우다” 이력추적시스템 기반 원외탕전 솔루션·정밀 진단 의료기기 전시 국내 최대 규모의 원외탕전 설비를 보유한 ㈜옥천당은 고도화된 이력추적 시스템(IQMS/SPC)을 통해 한의계의 신뢰를 쌓아온 전문 기업이다. 현재는 조제 서비스를 넘어 고객의 고유 가치를 구현하는 전문 CDMO(위탁개발생산)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K-MEX 2026에서는 엄격한 hGMP 인증 원료 관리와 지표성분 분석을 통해 품질을 표준화한 ‘시그니처 약속처방(경옥고, 공진단 등)’과 함께 ‘농축 연조엑스’ 라인업을 선보인다. 또한 정밀한 진단과 처방의 연계를 위해 혈액분석기(Pointcare M4), 혈구분석기(DP-H10), 당화혈색소 분석기 등 한의 임상 현장에 객관적인 데이터를 제공하는 전문 의료기기 라인업도 함께 공개해 기술 기반의 진단 환경을 제안할 예정이다. ㈜영일엠 “국내 최초 추나테이블 개발…척추 및 근골격 치료기술 선도” 차세대 하이브리드 매뉴얼 테이블 및 한방 전용 전동 테이블 선보여 1993년 설립된 ㈜영일엠은 국내 추나요법의 정착과 발전을 함께해 온 상징적인 기업으로, 대한민국 척추·근골격 치료 기술의 성장을 이끌며 의료진과 환자 모두의 만족을 지향하는 다양한 치료기기들을 개발해 왔다. 이번 전시의 핵심 제품인 ‘Raphael 707-K’는 전기수직 드롭과 견인, 플렉션 기능을 모두 갖춘 글로벌 인증 제품으로 뛰어난 가성비를 자랑한다. 또한 환자 체형 스캔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개인 맞춤형 견인 치료를 제공하는 ‘2026형 I5_견인 매뉴얼 테이블’과 열선 및 IR 램프를 탑재한 세계 최초 한의 전용 전동 테이블 ‘OMS-1’도 함께 선보인다. 이밖에 근막 이완에 탁월한 근육 타진기 ‘SASO-P’ 역시 임상가들의 큰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브이에스아이 “30년 노하우로 구현한 영상 진단의 새로운 패러다임” 2.5kg 초경량 휴대용 X-ray ‘CLAROX VX-100’으로 정밀 진단 지원 ㈜브이에스아이는 30년 이상의 업력을 바탕으로 의료영상 장비 분야에서 신뢰받는 솔루션을 제공해 온 기업이다. 첨단 진단 기술을 한의약 분야에 접목해 보다 통합적이고 정확한 의료서비스를 구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전시의 주력 제품인 ‘휴대용 X-ray 의료기기(CLAROX VX-100)’는 기존 진단 방식의 한계를 넘어 한의학적 치료 전후 상태를 정밀하게 비교할 수 있는 혁신적 솔루션이다. 2.5kg의 초경량·초소형 설계로 공간 제약 없이 활용 가능하며, 저전력 촬영 기술로 안전한 진단 환경을 보장한다. 특히 AI 기반 분석 프로그램과의 연동을 통해 실시간으로 영상을 확인하고 효율적인 진료 흐름을 지원하며, 성장기 청소년부터 노년층까지 척추 및 관절 상태를 정밀하게 진단하여 환자 맞춤형 한의 치료를 가능하게 한다. -
돌봄 전문인력 양성 위한 협력체계 구축[한의신문] 재단법인 돌봄과 미래(이사장 김용익)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원장 직무대행 배남영·이하 인재원)은 30일 인재원에서 돌봄 및 보건복지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돌봄 수요 확대와 함께 전문인력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현장 중심의 인재 양성과 지속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돌봄(노인·장애인·아동 등) 및 보건복지 분야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돌봄 및 보건복지 분야 학술교류 △돌봄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 △기타 상호 합의에 의한 보건복지 분야 교육 관련 협력 사항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제도 시행 이후 지역에서 실제로 작동하는 돌봄 체계를 뒷받침하기 위한 인재 기반을 함께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김용익 이사장은 “돌봄은 제도만으로 완성되지 않고, 결국 현장에서 사람을 통해 구현된다”며 “이번 협약이 현장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배남영 원장 직무대행은 “보건복지 인재 양성 기관으로서 돌봄 분야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양 기관의 역량을 결합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돌봄 현장과 정책을 연결하는 교육 기반을 함께 만들어갈 계획이다. -
동국한의동문회, 제22대 출범 첫 이사회 개최[한의신문] 제22대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동문회(회장 최윤용)가 27일 온라인으로 ‘제22대 제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최윤용 회장, 박종웅 수석부회장, 송상화·박경미 부회장, 전가윤 내외협력이사, 장우진 이사가 참석했으며, 오창영 감사가 배석했다. 이사회에서는 보고안건 5건, 의결안건 2건을 포함, 총 7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보고안건으로는 △제21대 제5차 이사회 결과 △제36차 정기총회 결과 △제22대 임원 선임 및 조직 구성 △행정 정비 및 회계 인수인계 △신규졸업생(42기) 대상 동문 특강 결과 등의 보고가 이뤄졌으며, 모두 이의 없이 접수됐다. 특히 제22대 집행부 구성과 관련 성시현 변호사(졸업30기)를 법률이사로, 졸업42기 김선중·장우진 동문을 이사 및 졸업42기 기장단으로 영입해 법률 전문성 확보와 청년층 참여 확대를 도모했다. 또한 송상화 부회장이 부산지부장을 겸임해 지역 동문 네트워크 활성화에 나선다. 행정 정비 면에서는 ‘동국대학교한의과대학동문회’ 법인 명의의 계좌를 신규 개설해 회장 교체와 무관하게 지속 가능한 회무 운영 체계를 마련했으며, 전임 집행부로부터 회계 인수인계를 완료했다. 이와 함께 제36차 총회에서 승인된 사업계획의 세부 실행 방안을 담은 제6호 의결 안건이 원안 가결됐으며, 주요 사업으로는 △임상강좌(초음파 진단 및 약침 실습 강의, AI 등) △제1회 동국대학교한의과대학 연합 홈커밍데이 △제29회 총장배 한의과대학 동문 골프·트레킹 대회 △비영리민간단체 등록 추진 등이다. 제7호 의결 안건으로는 제22대 동문회 슬로건 채택의 건이 상정, 동문 간 유대 강화와 함께 성장하는 동문회의 지향을 담은 ‘따뜻한 연대, 함께하는 성장’이 원안 가결됐다. 이어진 이사회에서는 송상화 부회장(부산지부장)이 30일 부산역 인근 더스퀘어뷔페에서 ‘동국한의 부산동문회의 날’이 개최된다고 보고한 가운데 회의 기준 35명의 참석을 확인했으며, 행림 원외탕전·한도깨비 원외탕전·동방메디컬 등의 협찬과 개인 후원이 이어져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또한 박종웅 수석부회장이 5월16일 ‘제1회 동국한의연합 홈커밍데이’와 5월17일 ‘제29회 총장배 한의과대학 동문 골프·트레킹대회’ 준비상황을 보고했다. 한편 제22대 동국한의동문회는 취임 첫 이사회를 통해 2026년 사업의 세부 실행 방안을 확정하고, 슬로건을 공식채택하는 등 새 집행부 체제를 본격 가동했으며, ‘따뜻한 연대, 함께하는 성장’의 슬로건 아래 동문 네트워크 강화와 모교 발전 기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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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스포츠의학 권위자, 한의임상 극찬…“현대의학 결합된 완성형”[한의신문] 축구선수 리오넬 메시(Lionel Messi)와 사비 에르난데스(Xavi Hernández)를 치료한 세계적 스포츠의학 권위자가 국내 한의 임상현장을 직접 찾으며 한의학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됐다. 특히 유럽 스포츠의학 전문가가 한의치료를 직접 체험하고, 이를 자국 교육 프로그램으로 연결하는 흐름은 향후 한의학이 국제 의료시장 내에서 독자적 위상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주목된다. 세계적인 스포츠의학 전문가이자 슬로베니아 류블랴나대학교 스포츠의학과 에드빈 데르비셰비치 교수(Dr. Edvin Dervišević)와 부인 아드리아나 씨는 24일 서울 종로구 통인한의원(대표원장)을 방문했다. 투이나(Tuina, 推拿) 전문가인 에드빈 데르비셰비치 교수는 유럽 스포츠의학 및 침구학 분야에서 손꼽히는 권위자로, WHO와 협력하는 세계침구학회연합회(WFAS) 주요 멤버이자 슬로베니아 침구연구소 소장, 유럽 내 국제 침구학교(설립)를 통해 500명 이상의 전통의학 전문가를 양성해오고 있다. 특히 카타르 등 국제 스포츠 무대에서 엘리트 선수들의 부상 관리와 컨디셔닝을 담당하며 침 치료의 임상적 효과를 입증해 왔으며, 현재 유럽배구연맹(CEV) 의료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이번 방문은 국제 학술 교류의 연장선으로, 그는 지난해 12월 한국 방문을 준비하던 중 현지 한의원을 검색하다 통인한의원의 국제적 활동에 주목했고, 이승환 원장에게 직접 이메일을 보내며 성사됐다. “추나치료에 주목한 유럽 석학…‘임상적 완성도 높다’” 이날 데르비셰비치 교수는 이승환 원장이 시행한 매선치료, 도침치료, 정안침, 추나치료 등 다양한 한의 임상 과정을 직접 참관했다. 특히 그는 시연 내내 적극적으로 질문을 이어가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데르비셰비치 교수는 “한국의 추나치료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면서 “근육 이완과 경혈 자극에 집중하는 중국식 투이나와 달리 경근추나와 정골요법이 결합된 한국의 추나는 매우 체계적이고, 완성도 높은 임상적 변주”라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아드리아나 씨는 정안침 시술을 직접 체험하며 한의미용 분야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그는 시술 직후 리프팅 효과에 주목하며, 국제적 확장 가능성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데르비셰비치 교수 또한 “한국 한의학은 전통 이론에 머무르지 않고, 환자의 해부학적 구조를 기반으로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점이 인상적”이라며 “현대 의학적 정교함이 결합된 놀라운 임상적 변주”라고 강조했다. 이날 교류를 바탕으로 양측은 오는 10월 슬로베니아 현지에서 이승환 원장을 초청해 정안침과 MTS(Microneedle Therapy System)를 주제로 한 세미나를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메시·사비도 침 치료 받아”…스포츠 현장 적용성 재확인 특히 남태광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스포츠의학 관련 대담에서 데르비셰비치 교수는 세계적인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와 사비 에르난데스가 침 치료를 통해 컨디션을 관리하고 부상을 회복했던 실제 사례를 공유했다. 이에 대해 남 원장은 “세계 스포츠계 정상에 선 선수들이 침 치료와 수기 요법을 통해 최상의 퍼포먼스를 유지한다는 사실은 한의학의 글로벌 경쟁력은 물론 의료인으로서 큰 영감과 확신을 준다”며 “본연의 가치를 간직한 한의치료가 세계적 수준의 스포츠의학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음을 확인하면서 한국 한의사로서 깊은 자부심을 느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승환 대표원장은 이번 교류를 계기로 한국 한의학의 글로벌 확산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 원장은 “37년간 스포츠의학과 동양의학의 접목을 통해 수많은 제자를 양성해 온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매우 뜻깊다”며 “오는 10월 세미나를 철저히 준비해 유럽 의료진에게 한국 한의학의 임상적 우수성을 적극 알리겠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이번 방문은 단순한 해외 전문가의 견학을 넘어 한국 한의학이 글로벌 스포츠의학 체계 속에서 독자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라며 “전통의학과 현대의학의 융합이라는 강점을 기반으로, 한의학이 국제 의료시장에서 새로운 축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교류에는 의료기기 전문기업 ㈜동방메디컬이 후원사로 참여해 의료기기 지원 및 시연 환경 구축에 협력했다. -
슬로베이나 의료진, 한의 치료 기술에 높은 관심[한의신문] 슬로베니아 류블라냐(Ljubljana)의 Tuzla 대학교 부속병원 스포츠의학과 Edvin Dervisevic 교수가 20일 대구한의대학교 및 부속대구한방병원을 방문했다. Dervisevic 교수 일행은 먼저 부속대구한방병원을 방문해 침구의학과 의료진(김재수‧이현종‧이정희‧우상하 교수)과 면담을 통해 진료 시스템과 침구 치료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듣고, 깊은 대화를 나눴다. 특히 매선, 도침, 약침 등 한국에서 발달한 치료법의 기술 수준과 효과에 대해 듣고 매우 놀라워하는 반응을 보였다. 이후 본 캠퍼스를 방문해 학생건강증진센터에서 교직원과 학생들에 대한 침구 진료 현황에 대해 듣고 테이핑 치료법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일행은 경혈학 실험실을 찾아 마약중독의 침 치료에 대한 동물실험 연구 현장을 둘러봤으며, 특히 전기생리학을 이용한 실험 방법에 대해 연구진(이봉효‧장수찬 교수, 장한별 박사)의 설명을 듣고 공동연구를 희망했다. 이와 함께 한의학과 학생들과 취혈 및 자침 실습을 하는 경혈학 실습실에서 실습 환경을 둘러보고 감탄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침구 치료를 배우고 싶은 Tuzla 대학교 의과대학 학생들이 대구한의대학교를 방문해 지속적인 학생 교류가 이루어지길 기대했다. 이번 방문은 국제처장을 맡고 있는 한의예과 송지청 교수의 초청에 따른 것으로 송 교수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슬로베니아 의료계에 한의학이 널리 전파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방문단에게 대구한의대학교 한의과대학의 침구경혈학 교육 및 연구 현황에 대해 소개한 이봉효 교수는 “슬로베니아 Tuzla 대학의 의료진 및 의과대학과 지속적인 교류와 공동연구를 통해 전통의학 분야에서 양교의 협력이 증진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한의대학교는 ‘K-MEDI 실크로드’를 주제로 글로컬30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복지부 “향후 10년 간 만성질환 중점 관리”[한의신문] 정부가 향후 10년 간 고혈압과 당뇨 등 만성질환을 중점 관리하고 청년 정신건강 검진을 지원한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 이하 복지부)는 27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국민건강증진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제6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2026~2030)’(이하 6차 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제5차 계획이 질병 예방 역량, 학생건강검진 국민건강보험공단 위탁 등 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 강화에 중점을 뒀다면, 이번 6차 계획은 1개 분과와 2개 중점과제를 추가해 총 7개 분과 32개 중점과제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는 인구 고령화, 민성질환 증가, 기후 위기 등 환경 변화 대응에 초점을 맞춘다. 먼저 만성질환 통합적 관리 체계 마련한다. 만성질환을 별도의 중점과제로 분리하고, 기존 만성질환 관련 사업인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사업과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등록·관리사업을 내실화한다. 또 지역사회 일차의료 혁신 시범사업을 통해 환자 중심의 지역사회 통합적 건강관리 모형을 확산한다. 즉 일차의료의 역할 강화를 통해 만성질환을 관리하겠다는 게 정부의 생각이다. 더불어 만성질환 통합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중점 만성질환별로 예방·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위원회 구성 등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며, 지역사회건강조사, 건강보험 빅데이터 등을 연계·분석해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과학적 근거를 마련한다. 모든 청년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검진과 초기 진료비를 지원하고, 고립·은둔 청년을 위한 1:1 온라인 상담 등 마음건강 서비스를 제공해 청년들의 정신건강 서비스를 강화한다. 또한 자립준비청년, 가족돌봄청년, 고립·은둔청년 등 건강 취약 청년에게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들의 건강 실태를 심층 조사해 정책개발을 지원한다. 아울러 건강생활실천지원금 사업을 통해 만성질환 위험군 청년의 건강생활 실천을 지원하며, 생활터 기반의 교육·캠페인을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지원한다. 기후 위기 대응 건강관리도 강화한다. 기후 재난 대비 긴급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기후 위기 건강영향 감시체계를 내실화하는 한편, 기후재난 피해자·대응인력 등에 대한 심리지원 서비스를 강화한다. 이에 더해 대국민과 보건복지 인력의 기후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 콘텐츠와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관련 법 개정을 통해 기후 위기 건강 대응을 위한 정책적 기반을 마련한다. 또 지역·소득 간 건강 격차의 발생 요인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실효성 있는 대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건강형평성 과제와 지표 관리체계를 대폭 강화한다. 정부는 이번 6차 계획을 바탕으로 각 부처별로 연도별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지방자치단체별로 수립·추진하는 지역보건의료계획,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등과 연계함으로써 건강증진 정책의 효율을 높일 방침이다. -
“수원시민과 함께 건강의 가치를 더하다”[한의신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경기남부본부(본부장 김태성·이하 경기남부본부)는 28일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에서 개최하는 ‘2026 팔색길 걷기 문화 행사’에 참여, 다양한 대국민 건강정보 서비스를 소개하는 홍보 공간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서 경기남부본부는 ‘함께 걷는 길 위에 건강의 가치를 더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심평원의 대국민 건강정보 서비스인 △우리지역 좋은 병원 찾기 △내가 먹는 약! 한눈에 △내 진료정보 열람 등을 적극 홍보하며, ‘건강이음(건강e음)’ 앱(app) 설치 및 사용 방법을 안내했다. 특히 일상 속 건강관리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현장 참여형 퀴즈 이벤트 ‘히라퀴즈(HIRA-QUIZ)’ 코너를 진행, 수원시민들이 서비스 사용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해 서비스의 접근성과 이해도를 동시에 높이는 성과를 거두었다. 김태성 본부장은 “시민들이 심평원의 핵심 서비스를 통해 건강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현장과 연계한 다양한 홍보를 통해 국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건강정보를 활용, 보다 안전한 의료환경에서 질 높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의약진흥원, 한의약 산업 전문인력 양성 교육 운영[한의신문] 한국한의약진흥원이 한의약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26년 한의약 산업 분야별 인력양성 교육’을 내달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한의약 산업 종사자와 한의대생은 물론 한의약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전체 교육 과정은 온라인 플랫폼 ‘한e캠퍼스’를 통해 무료로 제공된다. 특히 올해는 상시 운영 체계로 전환해 학습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인 가운데 수강생들은 운영 기간 내 언제든 원하는 시간에 접속해 학습할 수 있으며, 신규 과정에는 퀴즈 기능을 도입해 학습의 몰입도와 흥미를 강화했다. 교육 과정은 △한의약품 △한의의료기기 △한의의료서비스 △한의응용제품 △한의약창업 △생활 속의 한의학 등 6개 분야, 총 36개 콘텐츠로 구성됐으며, 이 중 7개 과정을 신규로 개설하고 심화과정 4개를 추가하는 등 산업 현장의 최신 트렌드와 실무 수요를 반영했다. 주요 과정으로 한의약품 및 원료 분야에서는 한약재 계약재배 및 거래방법과 건강기능식품 원료의 안전성·유효성 평가방법을 다루며, R&D 및 임상 분야에서는 한약제제 임상시험 방법과 CRO의 역할을 교육한다. 또한 의료기기 분야에서는 신규 의료기기 개발 절차와 안전성·유효성 심사에 대한 이해를 제공하고, 글로벌·창업 분야에서는 주요국 한의약 제품 수출 제도와 정부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안내한다. 박태순 한국한의약진흥원 산업성장지원센터장은 “기획부터 사업화까지 산업 전주기를 아우르는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한의약 산업 종사자들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돕고자 한다”며 “온라인 상시 교육 체계를 통해 더 많은 국민이 한의약 산업의 가치를 경험하고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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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과 고혈압이 동시에…개별적 특성 맞는 맞춤형 관리 필수”[한의신문] 누베베한의원 분당점 노은영 원장(사진)이 제1저자로 집필한 연구 프로토콜이 최근 SCIE급 국제 저명 학술지인 ‘BMJ Open(IF=2.9의)’ 2026년 최신호에 게재됐다. 현재 비만과 고혈압을 동시에 앓고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운동·식이요법·약물치료·수술 등 다양한 체중 감량법이 존재하지만, 최적의 치료 전략에 대한 근거는 부족한 상황에서 이번 연구에서는 혈압 감소에 가장 효과적이고 안전한 전략을 비교·분석하기 위한 체계적 문헌고찰 및 네트워크 메타분석(NMA)이 활용됐다. 이에 연구팀은 학술적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PubMed, EMBASE, Cochrane Library 등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주요 데이터베이스를 활용, 2025년 6월까지 발표된 무작위 대조시험(RCT) 자료를 전수 수집해 통합 분석할 계획이다. 연구방법론은 베이지안 네트워크 메타분석(Bayesian NMA) 기법을 적용해 다양한 치료법 간 효과를 비교·분석했으며, SUCRA(Surface Under the Cumulative Ranking) 지표를 활용해 각 치료법의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정밀한 순위를 산출했다. 노은영 원장은 “이번 연구는 과체중 및 비만 성인 환자의 혈압 변화를 비교하는 세계 최초의 네트워크 메타분석 연구라는 점에서 학술적 의의가 크다”면서 “비만과 고혈압은 심혈관 질환을 유발하는 핵심 위험요인으로, 두 질환이 함께 나타나는 환자의 경우에는 개별적인 특성에 맞는 맞춤형 관리가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임영우 누베베한의원 대표원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임상 현장에서 환자들에게 가장 효과적이고 안전한 근거 기반의 체중 관리 전략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BMJ Open’은 의학 전 분야를 다루는 오픈 액세스 학술지로, 다양한 연구 설계와 임상 연구 결과를 폭넓게 게재하고 있다. -
대의원총회 법령분과위, 예산분과위 개최대한한의사협회 대의원총회는 28, 29일 토의안건 및 법령 및 정관에 대한 심의분과위원회와 사업계획 및 예산·결산·가결산에 대한 심의분과위원회를 열고 회계 결산과 더불어 정관 및 정관 시행세칙 개정 등을 논의했다. 각 분과위의 위원은 다음과 같다. ◇ 토의안건 및 법령 및 정관에 대한 심의분과위원회 △위원장: 성병식(인천) △부위원장: 박완수(경기) △위원: 이세연(서울)·장세인(서울)·길상용(부산)·이태헌(대구)·정행진(광주)·임범수(대전)·정성이(경기)·성태경(강원)·이동준(충북)·김영하(충남)·김일수(전북)·여승열(경북)·류승진(경남)·이상기(제주) ◇ 사업계획 및 예산·결산·가결산에 대한 심의분과위원회 △위원장: 배진식(서울) △부위원장: 안효수(제주) △위원: 박주환(서울)·이대일(부산)·전병욱(대구)·안철우(인천)·박혁규(광주)·김용진(대전)·최정신(경기)·김준연(경기)·안지선(강원)·이정구(충북)·김창훈(충남)·서알안(전북)·이재덕(경북)·김봉근(경남) -
한의약 발전 공헌 시상 “수고 많으셨습니다”▢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심진찬 회장(전북한의사회), 김석희 총무/홍보이사·오현민 기획/국제이사·권승원 학술이사·이승룡 법제이사·성시현 약무이사·강서원 국제이사·김동영 정보통신이사(이상 대한한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장 감사패: 전재진 상임부의장(더불어민주당 직능대표회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기준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관리실, 정범길 정책전문위원(대한한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한의언론문화상: 심희진 기자(매일경제), 김시영 기자(한양경제), 김동욱 기자(연합뉴스TV) -
“국민에게 통합레이저의학회의 성과·비전 알릴 것”[한의신문] 대한통합레이저의학회(회장 장인수·이하 레이저의학회)는 28일 송촌지석영홀에서 ‘대한통합레이저의학회 홍보위원회 창립식’을 개최, 국민과 한의계에 레이저의학회의 연구 성과 및 비전 등을 적극 알려나가기로 했다. 이날 창립식에는 대한통합레이저의학회 장인수 회장(우석대 부속한방병원 교수), 곽도원 교육위원장(광진경희한의원), 지현우 홍보위원장(본아한의원), 이재현 학술·대외협력이사(윤빛한의원)와 홍보위원 3명, 학생 홍보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레이저의학회는 지난 2006년 한방레이저의학연구회를 전신으로 해 2010년 창립총회를 개최했고, 지난해 대한한의학회 회원학회로 인준된 바 있으며, 이번 홍보위원회 창립을 계기로 앞으로 연례 학술대회를 비롯한 학술 행사와 한의계의 레이저의학 임상 현장 등을 대내외에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전국 12개 한의과대학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선발된 학생 홍보위원 12명은 홍보위원회 활동의 전 단계에 걸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홍보위원회의 창립을 알리고 활동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개최된 창립식에서는 향후 활동 비전과 역할에 대한 전략적 로드맵을 공유하는 한편 각 분과별로 홍보위원회의 연간 활동 계획 및 업무 방향성, 단계별 실행 전략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날 김시연 홍보위원은 레이저의학회의 역사 및 지속적인 교재 발간, 대학교육 등 법적·학술적 근거 마련, 서울시한의사회와 공조를 통한 성과 등을 공유했으며, 앞으로 레이저의학회의 역량과 성과를 널리 알리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인수 회장은 “오래 전부터 하나씩 뿌려온 씨앗들이 최근 결실을 맺기 시작했다”면서 “홍보위원회의 열정과 능력이 대한통합레이저의학회의 발전뿐만 아니라 한의계의 진료 영역 확장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지현우 홍보위원장은 “그동안 레이저의학회는 한의계의 레이저 의료기기 사용이 법적으로 문제 없음을 확인하며 한의계 의권 확보의 최전선에서 싸워왔다”며 “홍보위원회를 통해 학회의 성과를 한의계와 국민에게 알리는 한편 레이저의학의 저변을 넓히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곽도원 교육위원장은 “교육위원회를 주축으로 체계적이며 전문적인 학술 교육을 강화하겠다”면서 “한의계 내 레이저의학의 전반적인 진료 품질을 한차원 더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다. 이재현 학술·대외협력이사는 “단순한 기기 도입을 넘어, 기존 피부미용 의료와 구별되는 한의학만의 전인적 관점에 기반한 새로운 미용 시장을 개척해야 한다”면서, 한의계만의 차별화된 미용시장 개척을 역설했다. -
“한의사 제도 부활 75주년…진정한 부활의 날개 펼칠 것”[한의신문]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이하 한의협)는 29일 한의사회관 대강당에서 제70회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 한의사 제도 부활 75주년을 맞아 어르신 한의주치의 사업, X-ray 사용 확대, 한의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등에 박차를 가해 진정한 부활의 날개를 활짝 펼칠 것을 다짐했다. 석화준 대의원총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 한해 한의계는 통합돌봄 정책 내에서의 한의사 역할 확립 등 그 어느 때보다 더 힘든 역경의 시간이 예상되는 가운데 대의원총회는 한의계가 나아갈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며 “이번 총회에서는 비판을 위한 비판이 아닌 한의계의 백년대계를 위한 미래지향적인 대안이 쏟아지는 시간이 되어야 할 것이며, 오늘 총회를 기점으로 한의계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희망이 싹 트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성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45대 집행부는 취임 이후 국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서겠다는 일념으로 일차의료에서 한의사가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 결과, 국정과제에 어르신 한의주치의 사업이 채택되는 등의 진일보한 성과를 얻어낼 수 있었다”며 “임기 마지막인 올해에는 어르신 한의주치의, 한의 장애인건강주치의, 한의사의 X-ray 사용, 한의와 양방의 보장성 차별 등에서 남은 임기를 불태워 반드시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이어 “그동안 한의사들은 정부에 단 한 번의 특혜를 요구한 적이 없으며, 그저 국민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공정한 제도를 시행해 달라는 것뿐이었다”며 “올해는 한의사가 주치의로서 국민 곁에 더욱 다가서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은 물론 한의사제도 부활 75주년을 맞이해 한의사가 진정한 부활의 날개를 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총회에는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직접 참석해 이재명 대통령의 축사를 대독해 큰 관심을 모았다. 대독된 축사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지역 기반 일차의료와 돌봄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도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환자들의 몸을 살피고 마음을 어루만지는 한의약의 역할과 가치는 더욱 중요해졌다”면서 “정부는 한의약이 대한민국 보건의료의 한 축으로 끊임없이 발전하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 예방 관리 중심 의료의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 대통령은 “어르신 및 장애인 한의사 주치의제와 한의 방문진료 확대 정책을 통해 국민 누구나 촘촘한 한의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원식 국회의장(영상축사)·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서면축사)·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영상축사)도 국민건강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한의계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한의약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법과 제도 개선에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보건복지부 이형훈 차관·방석배 한의약정책관 등 정부인사 및 송언석 의원(국민의힘 원내대표), 서영교 의원, 한정애 의원, 진성준 의원, 김주영 의원(이상 더불어민주당), 박수민 의원(국민의힘), 이기헌 의원, 윤종군 의원(이상 더불어민주당), 한창민 의원(사회민주당) 등이 총회 현장을 찾아 변화하는 의료환경 속에서도 한의사가 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갈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어진 총회에서는 회무경과 보고 및 감사 보고를 통해 지난 회계연도에 진행된 주요 사업 등에 대한 대의원들의 활발한 질의응답으로 회무의 전반적인 방향을 공유했다. 의장·부의장 선출의 건에서는 석화준 의장과 방대건·이종안 부의장이 당선됐으며, 감사 보궐선거에서는 박승찬 전 대의원총회 부의장이 선출돼 내년 3월 말까지 임기를 수행하게 됐다. 또한 일반회계·특별회계·기금·연구과제 등 2024회계연도 결산 및 2025회계연도 가결산을 원안대로 승인하는 한편 2026회계연도 일반회계·특별회계·기금에 대한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은 ‘사업계획 및 예산, 결산, 가결산에 대한 심의분과위원회’의 수정안으로 의결됐다. ‘한의사 윤리강령’ 전부 개정은 표현의 간결성, 내용의 명확성 등을 보완해 차기 총회에 재상정할 것을 요청하면서 원안이 부결됐다. 이어 △정관(제5조(조직), 제9조의2(회원투표), 제13조(임원의 선거), 제14조의3(보궐선거), 제15조(임기), 제38조(임무), 제55조(지부 및 분회의 구성 등)) △정관 시행세칙(제6조(감사의 선거), 제9조(겸직금지), 제16조(중앙이사회의 업무분장)) 및 선거 등에 관한 규칙 개정안은 ‘토의안건 및 법령 및 정관에 대한 심의분과위원회’의 검토 의견대로 원안 통과됐다. 이와 함께 대의원들이 발의한 ‘일차의료 대응 대관 및 예산 집행 전권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의 건은 찬성 99표, 반대 62표로 가결됐으며, 위원장에는 김범석 대의원이 선출되는 한편 위원회 구성 등은 위원장에게 위임됐다. 대의원들이 발의한 또 다른 의안인 △급변하는 보건의료정책 대응을 위한 ‘보험업무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의 건 △회장 해임 회원투표 발의의 건은 부결됐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 고호연 한국한의약진흥원장, 양대림 대한물리치료사협회장,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 권세남 서울시한약사회장, 전재진 더불어민주당 전국직능대표자회의 상임부의장, 류경연 한국한약제약협회장, 홍재희 한국생약협회장, 이영석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상임대표, 홍상영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사무총장, 김상엽 허준박물관장, 성관호 서울약령시협회장, 박상태 대한한약협회 수석부회장 등 유관단체장 및 시민사회단체장 등이 대거 참석해 한의약의 발전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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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돌봄 시대’ 개막…TV 뉴스 잇따라 ‘한의재택의료’ 해법으로 조명[한의신문] 금일(27일)부터 ‘지역사회 통합돌봄’이 전국적으로 본격 시행된 가운데 MBC TV 등은 뉴스보도를 통해 한의사 중심의 재택의료 서비스를 실질적인 대안으로 조명하고 있다. 특히 의료·요양·돌봄을 통합 제공하는 정책 구조 속에서 한의재택의료의 접근성과 효율성이 현장에서 입증되며 부족한 의료인력을 보완할 핵심 자원으로 주목하고 있다. ■ 부천시 재택의료센터…“집에서 받는 의료, 삶의 질 변화 체감” MBC 뉴스데스크는 지난 25일 ‘집에서 노후를-통합돌봄 27일 본격 시행’ 보도를 통해 경기도 부천시 재택의료센터(센터장 김범석) 사례를 집중 조명했다. 초고령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온 부천시는 2019년부터 의료·요양·주거·돌봄을 연계한 통합돌봄 서비스를 운영해왔다. 이날 방송에서는 부천시 소사구에 거주하는 70대 어르신 가정을 찾은 김범석 센터장(중동한의원장)의 방문진료 장면이 소개됐다. 김 센터장은 대상자의 관절염과 경추 협착 등 만성질환 상태를 확인하고, 침·전침 치료를 시행한 데 이어 근력 체크와 운동 지도까지 통합케어를 실시했다. 또한 간호·돌봄 인력과의 협업을 통해 식사, 주거환경 개선 등 일상 전반을 지원하는 모습도 이어졌다. 해당 대상자는 “병원에 혼자 가기 어려워 큰 부담이었는데, 집으로 찾아와 진료해주니 몸뿐 아니라 마음도 편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 MBC ‘뉴스데스크’ 캡처 이어 26일 서울경제TV 뉴스5에선 ‘병원 대신 집으로…한의사, 통합돌봄 한 축 맡는다’는 보도를 통해 중증환자 케어 사례가 소개됐다. 김범석 센터장의 루게릭병 환자 대상 한의방문진료 모습이 집중 조명됐는데, 그는 침·전침·약침·추나 치료를 통해 장기간 침상생활을 이어오던 환자의 기능 유지와 회복을 지원했다. 대상자는 “과거에는 식사와 배변까지 전적으로 도움을 받아야 했으나 꾸준한 방문진료 이후 느리지만 스스로 외출이 가능한 수준까지 호전됐다”고 밝혔다. 김범석 센터장은 “한의사는 침·추나 치료 등 한의원의 의료행위를 현장에서 바로 시행할 수 있어 방문진료에 최적화돼 있다”며 “이젠 욕창 관리나 튜브 관리 등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통합돌봄의 핵심 사업으로 꼽히는 ‘장기요양 재택의료 서비스’는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다. 전국 모든 시군구에 재택의료센터가 구축됐지만 의료진 확보는 여전히 제한적이다. 이와 관련해 ‘일차의료 방문진료 시범사업’에서는 한의과 참여가 두드러진다. 참여 기관 수는 의과 2089개소에 반해 한의과는 무려 4814개소로, 두 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만선 대한한의사협회 일차의료강화특별위원장은 “재택의료센터와 방문진료 서비스의 질 관리 가이드라인을 표준화해 한의돌봄서비스의 지속가능한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서울경제TV ‘뉴스5’ 캡처 ■ 농촌 의료 공백 속 한의사 역할 부각…현장과 엇갈린 시선 앞서 12일 MBC 뉴스데스크 강원 원주의 ‘집에 온 한의사 덕에 활짝..뒷짐진 의사는 손가락질’ 보도에선 농촌 지역 재택의료 현실이 보다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보도에 따르면 의사 인력 확보가 어려운 농촌 지역에서는 한의사들이 재택진료에 적극 참여하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실제로 횡성군 재택의료센터를 운영 중인 유창훈 센터장(느티나무한의원장)은 왕진 가방을 들고 장거리 이동 후 대상자(다리 골절 수술 받은 80대 환자)를 방문, 침 치료를 통해 근육 경직 완화와 기능 회복을 지원하는 모습이 소개됐다. 이 과정에서 간호사는 활력징후를 확인하고, 사회복지사는 추가 돌봄 필요를 점검하는 등 다학제 팀 기반 서비스가 함께 이뤄졌다. 환자 보호자는 “정기적인 방문진료를 통해 굳어가던 몸이 많이 풀리고 상태가 눈에 띄게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는 한의사(또는 의사)를 중심으로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팀을 구성해 월 2회 이상 방문진료와 간호,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에서는 그 효과가 더욱 크게 나타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양방의료계에선 한의사 재택진료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강원도의사회는 한의사의 재택진료 참여가 의과 영역 침범 소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현장 반응은 상반된다. 실제로 강원도 내 다수 지자체에서는 의사 참여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한의사들이 재택진료를 담당하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의료기관 자체가 참여를 거부하는 사례도 보고되고 있다. 한 지자체 관계자는 “(의사들은) 연락해도 응답이 없거나 담당자들이 사업 설명을 위해 의료기관을 방문한다해도 거부하는 경우가 있다”며 인력 확보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해당 보도 이후 관련 댓글창에는 의사들에 대한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유주성 기자는 “정부가 한의사 재택진료를 허용했고, 환자 반응도 좋은데 막상 의사들은 재택진료 참여에 소극적이면서 손가락질만 하는 상황”이라며 “재택진료에 나선 한의사를 비판하기에 앞서 도움이 필요한 환자의 부름에 제때 응했는지 먼저 돌아봐야 한다”고 일갈했다. ▲사진= MBC ‘뉴스데스크’ 캡처 ■ “통합돌봄 성공 열쇠는 ‘현장 기반 일차의료’”…한의사 역할 확대 주목 정부는 통합돌봄 시행과 관련해 기대 효과를 밝히고 있다. 이스란 보건복지부 1차관은 지난 5일 열린 제3차 통합돌봄정책위원회에서 “수요자는 살던 곳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받고 가족의 돌봄 부담도 줄어들 것”이라며 “사회적 입원 감소를 통해 재정 효율성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현장에선 ‘공백을 메우는 역할’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실제 환자 수요와 지역 의료 접근성을 고려할 때, 직역 간 갈등보다 실질적 서비스 제공이 우선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또한 돌봄 인력 부족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돌봄 노동자는 높은 노동 강도에도 불구하고 낮은 보수와 불안정한 고용 구조에 놓여 있으며, 향후 초고령화로 인해 2042년에는 최대 155만 명의 돌봄 인력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방문진료 인프라를 이미 갖추고 있는 한의사의 활용 가능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의료인력난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한의방문진료는 통합돌봄의 공백을 메우는 현실적 해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향후 제도적 지원과 표준화가 병행된다면, 한의재택의료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핵심 축으로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오는 28일(오전 8시)에는 SBS TV ‘뉴스토리’를 통해 경남 거제시 재택의료센터(센터장 방호열) 사례가 방송된다. -
의료혁신위, 24일부터 ‘국민소통광장’ 플랫폼 운영[한의신문] 정부가 의료혁신을 위한 국민 의견 수렴을 위해 온라인 플랫폼을 개설해 의견 검토 후 의료혁신전략에 반영한다. 보건복지부가 26일 서울 중구 소재 코리아나호텔에서 제4차 의료혁신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의료혁신을 위한 국민소통광장(국민 모두의 의료) 개설 및 운영계획 △위원회 세부 운영계획 △(가칭)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추진 전략(안)을 다뤘다. 특히 위원회는 온라인 플랫폼인 ‘의료혁신을 위한 국민소통광장(https://hcinnovation.co.kr·이하 국민소통광장)’을 개설했다. 국민소통광장의 운영기간은 24일부터 올해 말까지다. 국민소통광장을 통해 국민 누구나 위원회에서 논의한 안건과 회의결과 등을 확인할 수 있고, 논의 주제에 대해 의견을 접수할 수 있다. 또 위원회의 논의 주제가 아닌 경우도 국민이 상시적으로 제안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위원회 주제와 관련해 제안된 의견은 위원회 논의 시 함께 검토하고, 이외의 주제에 대해서는 위원회 내 사무국을 통해 추가 점검한다. 검토한 사항은 분기별로 공개하고 발표 예정인 ‘(가칭)의료혁신전략’에 포함할 예정이다. 또한 공론화가 본격 진행되면, 국민소통광장을 통해 시민패널 이러닝 학습 제공, 온라인 숙의, 시민패널과 전문가 간 질의응답 등 활발한 논의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위원회는 국민소통광장을 통한 국민 의견수렴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한 홍보를 강화하고 접속링크와 QR코드 안내 등을 통해 접근 경로를 다양화하기로 했다. ▲ 발언 중인 의료혁신위원회 정기현 위원장 위원회 세부 운영계획도 마련했다. 연내 ‘(가칭)의료혁신전략’을 발표하기 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회의를 진행하고, 심층적 논의를 위해 지난 회의에서 구성한 전문위원회(지필공 전문위·미래 전문위·초고령 전문위)가 위원회에 안건으로 상정하기로 했다. 아울러 거버넌스 TF를 위원장 직속으로 설치해 전문위원회별 논의의 연계를 강화하고 거버넌스 관련 의제에 대한 통합적 토론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밖에 위원회는 (가칭)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추진 전략(안)에 대한 의견 수렴을 실시하고, 정부는 이를 바탕으로 조속한 시일 내에 발표할 예정이다. -
충남 예산군, 농촌왕진버스로 의료 사각지대 해소[한의신문] 충청남도 예산군은 26일 '찾아가는 농촌왕진버스'를 운영, 삽교농협과 함께 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한의사와 의사 등 21명의 전문 의료진이 의료 취약계층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은 한의진료, 시력검사 등을 비롯해 올해부터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정신건강 상담·진료가 포함돼 보다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의료서비스가 제공됐다. 현장에서는 기본 건강상태 확인을 위한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검진도 함께 이뤄져 주민들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데 도움을 줬다. 진료를 받은 한 주민은 “집 가까운 곳에서 부담 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고령 주민들의 경우 이동에 따른 불편 없이 다양한 진료를 한 자리에서 받을 수 있어 높은 호응을 보였다. 예산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농촌왕진버스 운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연내 추가 운영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
위장관 증상 치료로 모낭염까지 호전된 사례 보고[한의신문] 항생제 치료에도 모낭염이 재발하고 위장관 증상을 동반한 환자의 한의치료를 통해 개선된 사례가 보고됐다. 이가현 해율한의원 목동점 원장은 최근 발행된 대한한의학회지(제47권 제1호)에 ‘한의치료를 이용해 항생제 치료 후 재발한 모낭염에 대한 치료 증례 보고;2례’를 게재하고, 이 같은 내용의 증례를 제시했다. 이 원장은 모낭염 자체에 집중한 기존 연구들과는 달리 최근 ‘장-피부 축(Gut-Skin Axis, 이하 GSA)’ 개념이 제시되고, 장내 세균총의 불균형과 장 장벽 기능의 이상이 피부 염증에 영향을 미친다는 보고가 늘고 있는데 착안해 이번 연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GSA는 위장관 시스템과 피부 사이의 복합적인 양방향 상호작용에 대한 개념으로 장내 미생 물의 구성과 기능이 건선, 아토피 피부염, 여드름 등 피부과 질환 사이에 연관성이 있다는 것이라고 이 원장은 설명했다. 따라서 이 원장은 만성 재발성 모낭염 환자가 반복되는 설사, 연변 등 위장관 증상을 동반할 경우, 단순히 국소적인 피부 감염으로 보기보다 GSA를 포함한 전신 염증 조절의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연구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모낭염으로 진료 중인 남성 환자 2명을 대상으로, 첫 번째 환자(증례1)는 2022년 2월12일부터 2022년 9월7일까지 총 28회 내원 시마다 침, 약침체료를 시행했고, 한약을 7일분씩 처방했다. 두 번째 환자(증례2)는 2023년 6월5일부터 2024년 3월5일까지 총 31회 내원 시마다 같은 방법으로 치료하고 처방한 뒤 추적 관찰했다. 관찰 결과, 증례1의 주소증은 홍반, 구진, 농포, 결절, 소양감, 따가움 등의 피부 증상으로 환자의 체질적인 조건과 심하비만(心下痞滿)과 무식욕, 묽은 대변이나 설사를 자주 하는 등 전신적인 상황으로 보아 이 증상을 소음인 위수한리한병(少陰人 胃受寒裏寒病) 증상으로 보고 ‘곽향정기산가감’을 투여했더니 피부 병변의 정도와 개수가 현저히 감소했고, KAGS도 Grade3에서 Grade1로 호전됐으며 식사, 소화, 대소변 등 제반 증상 또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보고서에서 이 원장은 “‘소음인 곽향정기산’은 소음인의 표병과 리병에 모두 사용하는 처방으로 표에서 승양익기와 리에서 리음강기의 작용을 함께 해 소음인의 위수한리한을 조절한다”며 “이에 따라 장내 한습을 온양발산함으로써 장-피부 축(GSA)을 매개로 전신 염증과 피부 모낭 주변의 한습성 염증을 완화해 구진, 농포의 감소에 기여했을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증례2의 경우, 주소증 또한 홍반, 구진, 농포, 열감, 소 양감, 따가움 등 피부 증상으로 환자의 체질적인 조건과 더위를 많이 타고 음주가 잦으며, 음주 후 안면 홍반 및 대변 양상의 변화가 잦은 점 등을 바탕으로 ‘소양인 위수열이열병증(少陽人 胃受熱裏熱病證)’으로 보고 ‘형방사백산’을 처방한 결과, 피부 병변의 정도와 개수가 현저히 감소했고, KAGS도 Grade3에서 Grade1로 호전됐고, 제반 증상도 개선됐다. 추적 관찰 3개월 후에도 피부 병변 계수 및 KAGS에서 호전 상태를 잘 유지하는 것을 관찰했다. 보고서 저자인 이 원장은 소양인(少陽人) 형방사백산은 소양인의 위수열이열병증(胃受熱裏熱病[裏熱 病])을 청리열(淸裏熱) 해서 치료하는 처방으로 이 증례에서는 소양인의 위수열리열을 개선해 흉격의 화를 청열 강기하는 것이 상초 열독과 장내 열, 습을 조절함으로써 모낭염에 기여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으며, 장- 피부 축(GSA)을 통해 연결될 수 있다는 최근 연구와 상통한다고 설명했다. 또 보고서에는 장-피부 축(GSA)관점에서 보면, 장내 미생물 불균형과 장 장벽 기능 저하는 전신 염증과 피부 염증을 증폭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며, 장 기능 정상화는 전 신 면역 균형 회복을 통해 피부 염증 안정에 기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두 증례에서 설사, 연변 등의 대변 이상이 개선되면서 함께 병변 계수와 KAGS가 점진적으로 감소했고, 이는 장 기능 조절이 모낭염 치료 과정에서 부수적인 반응이 아니라 핵심 치료 목표 중 하나였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이 원장은 이번 연구의 의미와 관련해 “소음인에서 장 허한 및 설사, 소양인에서 열성 장 병리와 연변을 각각 곽향정기산 및 형방사백산으로 조절해 장 기능과 피부 병변이 동시 호전된 점은 체질과 장-피부 축(GSA)을 함께 고려한 치료 전략의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이번 연구보고서는 모낭염 치료에서 국소 항생제, 약물 중심의 접근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체질과 위장관 기능 을 포함한 전신적 변증에 기반한 한의학적 치료가 재발성 환자군에서 유용한 보완 전략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특히 상반된 변증(소음인 위수한리한, 소양인 위수열리열)을 가진 환자에서 각기 다른 사상체질 처방으로 장 기능과 피부 병변을 동시에 개선한 점은 향후 장-피부 축(GSA)과 사상의학을 접목한 무작위 대조 연구 설계의 기초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는 모낭염 치료에서 장-피부 축 개념과 사상의학적 체질 치료를 접목한 임상 사례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향후 재발성 피부 질환 치료 전략을 확장하는 기초 자료로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다. 본 논문은 2025년 대한한의학회의 ‘한의사 임상 증례 작성 지원 사업’의 도움을 받아 작성했다. -
동국대일산한방병원, 우황청심원 병용 치료로 BPSD 개선 효과 확인좌측부터 구병수 교수, 최형균 교수, 김만기 박사 [한의신문] 동국대학교일산한방병원 구병수 교수 연구팀과 중앙대학교 약대 최형균 교수는 우황청심원을 도네페질과 병용 투여했을 때 알츠하이머병 행동심리증상(BPSD) 개선 효과 및 안전성을 확인한 임상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알츠하이머병 환자에게는 인지 저하 외에도 망상‧불안‧초조‧수면장애 등 BPSD가 흔히 동반되며, 이는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상당한 부담을 준다. 기존 치료제는 인지 기능 개선에는 일정 효과가 있으나 BPSD에 대한 효과는 제한적이고, 항정신병약 사용 시 부작용 우려도 제기돼 새로운 치료 접근에 대한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연구팀은 경증 알츠하이머병 환자 74명을 시험군(도네페질+우황청심원)과 대조군(도네페질 단독)으로 무작위 배정해 24주간 추적 관찰했다. 주요 평가지표는 Neuropsychiatric Inventory(NPI)를 활용한 BPSD 변화였으며, 인지 기능·삶의 질·우울·불안·수면 등도 함께 평가했다. 분석 결과 PPS 분석에서 전체 NPI 점수의 통계적으로 유의한 개선이 확인됐고, 공분산 분석(ANCOVA)에서도 두 군 간 유의한 차이가 일관되게 나타났다. 특히 NPI 하위 항목 중 과민성(irritability/lability)에서 뚜렷한 개선이 관찰되어 환자 행동 안정화 측면에서 주목할 만한 결과를 보였다. 안전성 측면에서도 이상반응 발생률과 간·신장 기능 등 주요 혈액검사 지표에서 군 간 유의한 차이가 없어, 비교적 안전한 치료 옵션으로서의 가능성을 시사했다. 제1저자인 김만기 박사는 “전체 행동심리증상은 치료를 충실히 이행한 경우 보다 일관된 개선 경향을 보였고, 세부 항목에서는 과민성에서 유의한 개선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한 구병수 교수는 “과민성 감소는 보호자 부담 경감과 돌봄 환경 개선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향후 대규모 연구를 통해 효과와 안전성을 보다 명확히 규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단일기관·소규모라는 한계가 있지만, BPSD 개선을 위한 한약 치료의 임상적 적용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는 설명이다. 이는 환자의 감정 및 행동 안정화를 통해 돌봄 부담 완화에 기여할 수 있으며, 비교적 안전한 치료 옵션으로 고려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한편 이번 연구는 16일 알츠하이머병 분야 국제학술지 ‘Journal of Alzheimer's Disease(JAD)(IF=3.1)’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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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도 제1차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 이사회 -
서울지부,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사업 성과공유 및 발전방향 토론회(11일) -
한의협,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간담회 개최(11일) -
한의학, 오랜 지혜에 현대의 눈을 더하다.한의학은 수천년 동안 쌓아온 지혜로 사람의 몸을 이해하고 치유해 왔습니다. 그리고 지금 변화의 흐름 안에서 한의학은 더 정교하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지혜와 기술이 만나면 진단은 더 정밀해지고 치료의 방향은 더 뚜렷해집니다. 한의학, 이제는 전통을 넘어 미래를 치유하며 더 넓고 더 깊게 바라봅니다. 한의학, 오랜 지혜에 현대의 눈을 더하다. -
- '어떻게 오셨어요?' 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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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국회와 정부, K-MEDI 동행 선언'2025 한의혜민대상 시상식'에서 국회, 정부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K-MEDI의 글로벌 도약에 동참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
[자막뉴스] '2025 한의혜민대상' 원성호 서울대 보건대학교 교수 대상대한한의사협회가 주최하고 한의신문사가 주관한 '대한한의사협회 창립 127주년, 한의신문 창간 58주년 기념식 및 2025 한의혜민대상 시상식'이 개최됐습니다. -
[자막뉴스] 가천대 길한방병원 '전인 케어·통합암치료 결합 호스피스' 본격 시동가천대 한의학연구소는 '생애 말기 돌봄, 호스피스·완화의료 세미나'를 열고 생애 말기 환자 돌봄을 위한 통합 의학적 관점을 공유했습니다. -
- '트렌드가 모이는 곳' 편 - -
대한한의사협회 제30·31회 임시이사회(11.2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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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원외탕전실 평가인증 기준안 공개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한의약진흥원이 주관한 '원외탕전실 평가인증 기준안' 공청회가 개최돼 2026년부터 2029년까지 적용될 3주기 원외탕전실 인증기준이 공개됐습니다. -
[자막뉴스] 한의사의 레이저 국소마취제 활용은 '합법'한의사의 국소마취제 및 피부미용 의료기기 사용이 법적으로 문제없다는 사실이 재확인됐습니다. -
대한한의사협회 제4회 홍보위원회 개최 (22일) -
[자막뉴스] 각 지역 특성 살려 한의약 육성 계획 추진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한의약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 수립 성과보고회 및 2026년 설명회'가 개최돼 각 지역에서 추진한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의 주요 성과를 공유했습니다. -
한의협-대한간호조무사협회, 업무 협의 통해 양 단체 발전 방안 논의(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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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약 육성 지역계획 수립 성과보고회 및 설명회 (18일) -
대한한의사협회 제33회 중앙이사회(18일) -
[자막뉴스] 한의진료 보장 시 5세대 실손보험으로 전환전국 소비자 조사 결과 한의진료가 보장된다면 기존 보험에서 5세대 실손보험으로 전환하고 보험료 인상도 감수하겠다는 응답이 다수 확인됐습니다. -
[자막뉴스] 대한한의사협회, 한의사 해외진출 플랫폼 구축대한한의사협회가 한의사들의 활발한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한 '한의사 해외진출 풀랫폼'을 구축하고 이를 기념하는 첫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
[자막뉴스] 어린이가 행복한 대한민국, 한의약이 함께해요대한한의사협회가 '2025 대한민국 어린이 박람회'에 참여해 한의약 홍보부스를 운영한 가운데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한의 건강상담을 실시하는 한편 한의약 대국민 홍보에도 적극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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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협, 2025 대한민국 어린이 박람회 참여 (7일) -
[자막뉴스] 소방청 "국립소방병원에 '한의진료과' 설치 적극 검토"소방관들의 부상과 질병에 대한 전문적인 치료를 위해 소방청은 국립소방병원에 한의진료과 설치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자막뉴스] 화성시한의사회, 난임부부 한의약지원사업 큰 성과화성특례시한의사회가 '화성특례시 난임부부 한의약 지원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해 2024년 사업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자막뉴스] 한의계, 통합돌봄사업 만반의 준비 중재단법인 돌봄과미래 등이 주최한 '통합돌봄 내년 3월 시행 문제없나?' 토론회에서 한의계가 통합돌봄사업의 큰 축을 담당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
- '필요한 건, 어쩌면 말 한마디' 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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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협 제32회 중앙이사회(10.28) -
[자막뉴스] X-ray로 보는 척추 균형, 한의공공의료의 진단 패러다임 전환대한공중보건한의사협의회는 '2025 추계학술대회'를 열고 엑스레이를 활용한 근골격계 한의 진단법 교육에 나섰습니다. -
(사)대한한의학회 제14회 이사회 개최 -
[자막뉴스] 2025 핑크런 마라톤대회에서 대한여한의사회와 함께 "여성건강 한의체험"대한여한의사회가 월드컵공원에서 열린 '2025 핑크런 마라톤대회' 현장에서 '여성건강 한의체험' 부스를 열고 시민들에게 여성건강의 중요성과 한의약을 통한 생애주기별 건강관리법을 전했습니다. -
[자막뉴스]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5, '한의진료소' 대성황 이뤄대한한의사협회가 국내 대표 뮤직 페스티벌인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5'에서 관객과 아티스트들을 대상으로 한의약을 적극 홍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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