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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9월 22일 (화)

복지부 “중동전쟁발 의료물품 수급애로 안정세”

복지부 “중동전쟁발 의료물품 수급애로 안정세”

“5~6월에도 의료제품 생산에 원료공급 최우선 조치”
“필수 의료물품 관련 매점매석 등 현장점검·단속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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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보건복지부가 개최한 5차 중동전쟁 이후 의료제품 공급 안정화를 위한 보건의약단체 간담회에서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발언하고 있다.

 

[한의신문] 정부가 중동전쟁 여파로 인해 발생한 의료현장의 필수 의료물품의 수급애로 상황이 점차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복지부는 의료물품 매점매석이나 불법 행위에 대한 단속과 점검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12일 콘퍼런스 하우스 달개비(서울 중구)에서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를 비롯한 12개 보건의약단체 및 정부 관계부처와 함께 중동전쟁 발발 이후 의료물품 공급 안정화를 위해 제7차 보건의약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정부는 최근 중동 지역의 전쟁 여파로 인해 발생한 주사기, 수액백, 약포지, 투약병 등 필수 의료물품의 수급 불안 상황이 보건의약단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현재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회복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산업부 등 범부처 협력을 통해 의료물품 생산에 원료를 최우선적으로 공급하도록 조치하고 있으며, 이러한 우선 공급 조치는 5~6월에도 유지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정부 관계자는 주사기의 경우, 상위 10개 제조사의 생산량이 전년 대비 일평균 16.6% 증가했으며, 8일 기준 4593만개의 재고를 확보해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한 상태라며 추가 생산 물량을 온라인 몰에 우선 공급하여 온라인 몰에서도 구입이 이전보다 훨씬 수월해진 상황이며 약포지와 투약병 역시 원료 추가 확보를 통해 평시 이상의 생산량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진행한 주사기 매점매석 행위 2차 단속결과와 복지부의 주사기 과다 구매 의심 의료기관에 대해 실시한 현장 점검 결과를 공유했다. 특히 최근 보건소는 평시 대비 2~3배 구매한 것으로 확인된 일부 의료기관에 주사기 과다 비축을 자제해줄 것을 요청했다.

 

향후 복지부는 현장점검을 계속 실시해 유통 과정상의 왜곡을 차단할 예정이다.

 

아울러 복지부는 혈액투석 의원 등 필수 의료기관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사기 공급망 핫라인을 가동해 660개 의료기관에 42만개의 물량을 우선 공급하고, 희귀질환자들을 위해 비대면 진료 플랫폼 방식으로 시작한 의료물품 구매 지원 서비스 추진 사항 등을 논의했다.

 

한편, 대한한의사협회는 8일부터 협회 홈페이지에 중동전쟁 한의의료물품 수급애로 신고센터(이하 신고센터)’를 구축해 실시간으로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신고센터에 일선 한의 의료기관의 애로사항과 피해 현황이 접수되면 해당 내용들은 정부에 보고돼 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취합된 데이터는 장·차관 주재 비상대책회의 및 관련 부처(산업부, 복지부)에 즉각 전달돼 제도 개선 건의용으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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